절대 벗지 않는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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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절대 벗지 않는나라 - 대한민국

랜디113 2023-10-02 (월) 11:53 조회 : 30725 추천 :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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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 쟁탈전과 프라이버시가 약한 좁은사회 라는 말이 참 와닿네요

우리가 봤을때 이슬람 국가들 이해안되듯 외국인이 봤을 때 유교탈레반이 이해가 안갈만도한듯

진짜 이나라는 왜 남의눈치를 그렇게 많이들보고 살아가야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어린나이에 초등학교를 처음 들어갈때부터 죽을때까지 경쟁사회에서 도태되면 인생의 낙오자라는 그런 분위기가 암묵적으로 팽배해져서 그런가

남들이하면 따라해야하고 하지못하면 유행을 못타니어쩌니하면서 사회구성원에서 은근한 왕따로 취급하는 그런 분위기

남들의 시선을 너무봐야해서 수영복조차 마음껏 드러내지못하게 입는 사회

거기다가 정신나간 다수의 래디컬 페미들때문에 성적으로 개방적이지못하며

개인의 성을 나라가 하지말라며 강압적으로 남성의 성적욕구를 풀지못하게만든 현사회의 문제점

보수를 중시하는 정신병자 개독들의 여파도 클것이고..

카테고리가 유머인건 성인이 남들의 시선을 신경쓰면서 살아가야하는 유교탈레반국의 현실이라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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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1개 댓글쓰기

걸음걸이 2023-10-02 (월) 12:00

나도 남자다 보니..
여자들 레쉬가드를 왜 입나 했는데..
입어보니 자외서 차단에 이만한게 없음...

지금은 레쉬가드 없으면 수영장이나 바다 못감..

피부가 자외선에 약해서 살이 타기보다는 화상을 입고는 했는데..
레쉬 가드 입고나서 몇시간을 놀아도 괜찬음..그냥 목이랑 얼굴만 자외선 차단제 바르면 되고...

노출문제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자외선차단 효과 쪽이 더 클거 같음..

추천 1

베네스 2023-10-02 (월) 22:08

@걸음걸이

일단 레쉬가드 입으신분들은 100프로 수영을 못하는 분들임

그렇다고 레쉬가드 않입으신 분들이 100프로 수영을 잘하진 않지만

최소한 수영을 잘하면 레쉬가드는 줘도 않입어요 수영할때 엄청 불편하기 때문에.

추천 0

아직도남양먹나 2023-10-03 (화) 01:27

@걸음걸이

이게 정답인듯 합니다. 웃통 벗어서 좋은 꼴 본적이 없어요. 최소 2주 고생.

추천 1

최혜연 2023-10-02 (월) 12:01

피부 자외선 노출때문에 입긴 하는데, 썬크림은 지워지기도 하고 발라도 따가운 느낌도 들고.

추천 2

익명 2023-10-02 (월) 12:01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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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25분맨 2023-10-02 (월) 12:05

레쉬가드 입는 이유가 살이 타서 불편함을 막는 것도 있지만 물밖으로 나오면 춥기 때문에 입는거 아니었나요?
빨리 마르기도하고? 아닌가?

추천 1

참다참다 2023-10-02 (월) 12:06

남의 눈치를 보는 것 자체도 문제지만 자존감이 오히려 낮아져 가는 게 더 큰 문제

추천 0

존말코손바닥사슴 2023-10-02 (월) 12:06

봄 가을에는 안 입음. 근데 한 여름 땡볕에 안 입을 용기가 없음.
놀고 난 후 며칠동안 벌겋게 익은 등에 알로에 로션 처바르고 엎드려서만 자던 시절이 있었지
껍질도 한 겹 벗겨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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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상하이블루 2023-10-02 (월) 12:09

살타기 싫어서(썬크림구찮) + 남의눈치도 있음
이 두가지가 콜라보 된게 래쉬가드같음

추천 0

노래가좋앙 2023-10-02 (월) 12:10

각자 취향대로 입는거지 외국은 어쩌고 저쩌고 저런거까지 따라해야되나 그게 좀 이해가 안가네 남 눈치 본다고 뭐라하면서 자기는 왜 외국인의 시선 신경씀 도대체 왜? 저런 소리를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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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r 2023-10-02 (월) 12:18

걍 타기 싫고 화상입기 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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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긍이 2023-10-02 (월) 12:22

댓글들 보니 한국 사람들이 유난히 자외선에 취약하거나 경각심이 강한가보네요. 실내에서도 래쉬가드입고 햇볕 쨍하지 않아도 입던데

추천 2

뽀롱뿌룽 2023-10-02 (월) 12:52

@그긍이

비오거나 할정도가 아닌한 구름좀 낀 흐릿한 날씨에도 야외활동 오래하면 살은 탑니다.
즉, 선크림을 발라야한다 = 래시가드를 입는다의 개념.

썬크림을 아예 안발라도 되는날이 아닌한 선크림 바르느니 래시가드 입는거죠.
거기에 뱃살좀 나오거나 몸매자신없는사람들에겐 몸매가려줄 이렇게 자연스러운 아이템이 어딨나요.
특히 겨털 올라온거 정리안해도 되죠 여자들.

실내는 뭘말하는건지 모르겠으나. 워터파크같은곳 말하는거라면 당연히 야외, 실내 왔다갔다하니까
야외에 복장을 맞추는거죠.

추천 3

걸음걸이 2023-10-02 (월) 12:24

일단 옛날보다 자외선이 점점 강해지는거 같음.
한 20년 전만해도 자외선이 이렇게 심하지는 않았던거 같은데..
요즘은 선크림 안바르면 물집 잡히는 정도가 아니라 정말로 화상을 입음.....

추천 1

fox넴가 2023-10-02 (월)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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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하하K 2023-10-02 (월) 12:40

몸평당하기도 싫고 흰피부 좋아하는 문화도 있고

추천 2

쬰쬰이 2023-10-02 (월) 12:40

피부 타면 고생하니까.. 아프고.. 그래서 입는건데

추천 1

맹그 2023-10-02 (월) 12:41

몸매가 되는 사람은 다 벗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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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INE 2023-10-02 (월) 12:48

레쉬가드 만든새끼 저주받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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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arian 2023-10-02 (월) 12:50

래쉬가드는 피부피부피부!
피부에 목숨거는 종족이라 그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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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그 2023-10-02 (월) 12:50

운동할 때 벗음.
운동 안하면 입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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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대괄장군 2023-10-02 (월) 12:52

내가 몸매좋으면 벗는데
눈테러방지용으로 입음

추천 1

아즉 2023-10-02 (월) 13:04

모르는데 아는척하면 저런 ㅂㅅ같은 해석이 나오는것.

얘전에 안입고 놀았던 건 없어서 그랬던거고...항상 해변에서 놀고난 뒤엔 미친듯 따가운 화상에 알로에 발라가며 며칠간 참아야하고, 껍질이 벗겨질땐 미칠듯한 가려움이 몰려왔던 걸 십수년째 해오다 래쉬가드 입고 그 모든 것으로부터 해방되서 계속 입는 것임.

추천 2

핑크T 2023-10-02 (월) 13:20

그런데 쟤들은 공중목욕탕 싫어함. 타인이 내 몸을 보는 걸 싫어한다고
그 거리가 있는듯. 수치심과 비수치심의 적절한 거리, 부끄러움과 그렇지 않은 거리
훔쳐보는 것과 그냥 보는 것에 대한 거리
야외라면 모든게 허락된다??

미국이나 유럽도 실내물놀이장에서는 래쉬가드+모자 를 권장함.

이런 쪽 전문가가 있을리는 만무하지만
적어도 분석하려면 적절한 의견청취는 필요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도 필요해 보임.
한쪽 방향을 정해놓고 거기에 맞춘 예시만 들어서는 곤란함
도덕적 쟁탈전이라는 이상한 단어로 결론이 미리 정해져 있는 것 같은데
대체 도덕을 왜 갖다가 붙이는 거지? ㅋㅋㅋㅋ 마스크로 얼굴가리는 것과의 비교는 적절하지 않은 것 같음.
유튜버야 저런 쪽 전문가는 아니니 한쪽 방향을 말하는 게 가능하겠지만

저도 전문가는 아니지만 의견을 써 봅니다.

1. 수영장에서는 상탈함, 비키니, 삼각팬티수영복 등등 입음. 아무도 입는 것에 신경쓰지 않음. 수영장이라는 곳이어야 함.
2. 실내워터파크는 래쉬가드같은 걸 국룰처럼 입기 시작한 이유나 시기를 잘 모르겠음.
물관리가 힘들어서 모자씌우고 래쉬가드 같은 걸 입어야 한다고 추측은 해 봤음. 기름 둥둥, 때 둥둥
3. 야외계곡이나 바닷가는 자외선 문제 또는 살이 타는 걸 싫어해서 입는 것 같음.
밖에서(편의점이나 식당) 돌아댕겨야 하니까 입는 것 같음.
식당에서 상탈로 돌아댕기는 건 도덕적이 맞는 것 같기도 함.
4. 우리나라는 타인의 맨살을 보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것 같음.
5. 우리나라는 상의보다는 하의 노출이 많음
6. 타국과 비교할만한 것이 못됨. 유럽이나 북미애들은 선글라스는 많이 쓰지만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음.

모든 반박시 님 의견이 맞습니다.

도덕적 쟁탈전?? 여러 의견 듣고 싶습니다.

추천 2

매국하는우익 2023-10-02 (월) 13:41

한국의 종교가 이슬람교라서 그래요

추천 1

헐랭이a 2023-10-02 (월) 15:24

요즘 느끼는건데 차라리 도덕적으로 좀 묶여있는 사회가
살기는 편한거 같습니다. 개인의 개성과 자유를 강조하다가
유럽이나 미국이 지금 개판나고있는거보면..

저유투버는 좀 편향적인거같음..
좋고나쁜걸 같이 소개해야지..

추천 3

메랑꼬리 2023-10-02 (월) 16:02

부끄러워서 입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살 타는 거 싫어서 입는 거 아닌가요?
오래전에도 바다가면 수영복 위에 티셔츠나 남방 걸친 사람 많았습니다.
서양사람들이야 태닝이 필요하니까 벗고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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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왕 2023-10-02 (월) 18:52

내가 입는 이유.
살 타는거 잘 막아줌

남들 눈치 본다고 그러는데....
유튜버가 래쉬가드 입는다고 눈치주네.....
뭘 입든 눈총이 가거나 불법이 아니면
그냥 냅두세요

추천 1

하늬나비 2023-10-02 (월) 20:08

아니 씨발 인터넷에서 레쉬가드 욕하는거야 그냥 좀 더 예쁜 모습을 보고 싶다는 투정이지. 저걸 저리 진지하게 받아서 지랄을 해대네.

본인 몸을 얼마나 가릴지 내놓을지야 본인 자유이지. 뭘 벗어라마라야

추천 1

아이로브 2023-10-02 (월) 20:38

살타는게 싫어서 입는 사람도 꽤 될텐데 무슨 프레임을 저런 걸로 만들어 씌우나

추천 1

코큐텐10000 2023-10-02 (월) 20:48

귀찮아서 평소 스킨로션도 안바르는 1인으로서, 선크림 처덕처덕 바르기 너무 귀찮은데 안바르고 해변에서 한나절 놀면 살 타고 1도 화상 아픔...무엇보다 살갖 벗겨져서 차 시트에 묻는거 극혐.

+ 물론 배 나온거 자랑하기 싫은 이유도 큼.

한국은 동네 뒷산만 가도 등산복, 등산화, 등산모, 넘어질때 완충되라고 가방까지 메고가는 자기 몸 각별히 아끼는 사람들이 사는 나라임.

근데 서양사람들은 곁에 있어보면 그냥...짐승이라...다 필요없고 평상복 입고 산에 가고 비오면 그냥 다 맞고.

추천 1

asdkg 2023-10-02 (월) 20:56

도덕 쟁탈전... 공감이 가네요
특히 사회 양극화에 기여를 한 것 같습니다
한 집단이 한 가지 가치만을 지향하므로 다른 집단엔 철저히 배타적이죠
토론은커녕 단순히 의견을 내는 것조차 인신공격 등의 모멸적인 언사로 응해버리니
사회가 점점 극단화 되고 자기 영역에서만 노는 겁니다

추천 0

아헬헬헬핼 2023-10-02 (월) 21:35

쟤는 워터파크 가본 적이 없나

한여름에는 자외선이 문제고

나머지 시즌에는 야외 유수풀이라도 타면 래쉬가드 입고 안입고가 천지 차인데 뭔 소릴 하는거야

뇌피셜을 무슨 학설마냥 떠드네

추천 3

하얀손수건 2023-10-02 (월) 22:05

눈치볼 필요가 덜 해서 유행한 건데, 이제는 그걸 보고 남 눈치 봐서 입는다고 하네.

추천 1

Epimeteus 2023-10-02 (월) 22:47

외국에선 태닝한 피부를 건강하게 여기고 태운 피부를 건강미있게 여기지만, 한국에선 태닝이 그렇게 인기있지 않고, 대부분 타는것을 싫어함. 피부가 약해서 햇볕에 노출되면 문제도 많이 생김.

그래서 래쉬가드가 수요가 생기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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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3-10-03 (화) 00:26

래쉬가드 유행 지남 해변가면 비키니도 많음 양양..말해뭐해
철지난 사진으로 선동하기

추천 0

Noplan 2023-10-03 (화) 00:50

100알
근데 공중목욕탕만 가면 다 벗음 ㅋ

추천 0

소령★ 2023-10-03 (화) 00:51

이말 들어보면 이말이 맞고,

저말 들어보면 저말이 맞다.

추천 0

다올라기리 2023-10-03 (화) 00:55

언제부턴가.. 햇볕에 타고 피부가 따가워진는 느낌이 싫어져서 티셔츠라도 걸쳐야 버틸만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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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바더 2023-10-03 (화) 00:58

입든 벗든.
그냥 지들 나름의 이유가 있으니까 입는거겠지.
레쉬가드 입고 수영하는 사람은 남들 눈치 보는 사람이고
벗고 수영하는 사람은 눈치 안보는 사람이라는 것도 웃기네.
나는 남들 눈치 안보는 사람이기 위해서 벗어야 할 필요는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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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위해 2023-10-03 (화) 01:05

벗든 말든 눈치를 보던 말던 외국에문화가 어떤게 우리나라랑 뭔 상관임
물론 눈치를 보는건 맞고 별로 좋니못한 사회문화인건 개인적으로 공감하지만 눈치보는 문화가 우리만 있나
외국도 다들보면 보는 부분이 다를뿐 다 남의 시선에 신경쓰는 부분 맞추는 부분이 조금씩이라도 있더만
한 단면만 보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말고 전체적적으로 보고 다른건 다른거고 다른 외국인이 뭐라던 우리문화일뿐
안좋은건 바꾸면 좋을테지만 이미 형성된 문화를 단기간에 어케 바꿈 단순 비난해서 어쩌자고

완벽한 사회 문화를 가진 나라가 어딨음 존재할 수도 없음

추천 1

하늘하늘21 2023-10-03 (화) 01:08

슈카 요새 안 봤는데 헛다리 오지게 짚네ㄷ

추천 3

춤추는샤크 2023-10-03 (화) 01:14

자외선 차단과 남들이 그리 입으니 같이 입는 게 아닐까합니다.

추천 0

닥똥집똥침 2023-10-03 (화) 01:27

저 교회 다녀요 = 일종의 레쉬가드 ...

추천 0

할린퀸젤 2023-10-03 (화) 01:33

공감 1도 안되는 헛다리짚기식 분석이네.

추천 3

쿠루라라라 2023-10-03 (화) 01:33

그냥 살타는게 싫어서 입고하는데.. 밤에 수영하면 벗고함

추천 0

ton182 2023-10-03 (화) 01:35

저분은 잘 모르는 분야는 얘기 안한다고 하시더니 문화인류학 학위 있으신가보네요

추천 1

IlIllIlII 2023-10-03 (화) 01:35

추천 0

소이힛 2023-10-03 (화) 01:39

눈치 보는게 문제가 아니라,
눈치를 보게끔 하는게 문제 아니에요?

남 평가 하기 무척 좋아하잖아요. 뭔가 기준을 가지고 그걸 잣대로 들이밀어서 평가를 해야만 하는걸 좋아하고..
그 평가 당하는게 스트레스니, 그걸 회피하기 위해 여러가지 행동을 하죠.

제일 쉬운게 그냥 남들이 하는거 따라 하는 겁니다.

그래서 꼭 물건 같은거 살때 보면,
제일 많이 팔리는거 찾고 ㅋㅋ
남들이 입는거 찾고... ㅋㅋ

추천 0

mmsos0 2023-10-03 (화) 01:58

자기맘이죠

추천 0

걸규 2023-10-03 (화) 02:13

자기가 노출하고 스스로 해방된다는 개념이 아니라 타인에게 구경시켜준다는 관념이 있거든요. 한국 여성들에게는요.

그러다보니 당연히 보여주기 싫은 마음이 커지죠. 여성들 사이에서 내적 규제도 커졌고요. "비키니 입어? 헐 누구좋으라고?... 제정신임?" 이런 마인드가 일반화 되었죠. 남자들은 여자들에 맞춰가는 거고요.

지금 중.장년들도 물놀이 갈때 수영복 대신 그냥 옷 입고 들어갔어요. 이유는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노출 안 하려고요... 그래도 그때는 스스로 장소에 맞지 않는 옷입고 있어서 촌스럽다는건 인지했는데 지금은 그조차 아니죠.

자외선 살타는거 싫다는 이야기는... 그냥 래시 가드 입는 핑계 아닌가요? 같은 한국인이나 일부 무슬림들 말고 전세계에서 동의받기 힘든 주장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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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나선환 2023-10-03 (화) 02:25

왜이렇게 부정들을 하죠?
나는 아닌데 나까지 싸잡아 얘기하는거 같아 기분나빠서?
우리나란 유독 남 눈치보며 사는 사회가 맞는데요.
레쉬가드는 한 예일뿐 유달리 유행에 휩쓸려 사는 사람이 많은 이유가 그런 이유인데요.
스마트폰도 색상을 남들에게 물어보고 사는 사람들이 넘칩니다.
내가 좋아하는 색상이 아니라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는가가 문제인거예요.
유행은 이런 사람들에게 최고의 아이템입니다.
고민할 필요가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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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딩 2023-10-03 (화) 03:50

@나루토나선환

해외는 유행이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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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초보집사 2023-10-03 (화) 03:40

일단 유명해져라. 그럼 뭔 소리를 지껄이든 사람들이 봐줄거다.

추천 1

토렌소환사 2023-10-03 (화) 04:03

머리가 좋은 거지.. 맨살에 태양이라.. 등껍질 다까져야....

추천 0

공공의젖 2023-10-03 (화) 04:15

한국에서 절대 안 벗는건.. 수영복이 아니라

개같은 판검새들과 의원 나부랭이들이나 쓰레기 의사들의 옷이겠지

추천 1

skuid 2023-10-03 (화) 05:24

유교탈레반이란 단어는 누군가 의도적으로 뿌린 느낌이 드는 단어긴 한데?
성적으로 보수적이 되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거는 유교가 아니라 개독임.
그리고 어디서 저런 결론이 났는지 모르겠지만 위에 자외선 때문이 가장 큼.
남눈치라기보다 언론과 건강에 혹하는 비중이 크고 언론에서 한번 대대적으로 자외선 문제를 다룬적이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조심함.
지금 핫하다는 양양가면 답이 나옴.
자외선에 신경안쓰는 젊은층들은 자유롭게 하고 다니고 어느정도 나이가 들기 시작하고 건강을 염려하는 층은 조심하는 편임.
건강에 주의했던게 좋은 방향을 흘러간 예가
코로나 초기에 일반 시민들의 경계와 의료진의 노고가 큰 효과를 가져온걸 보면 알 수 있음.
코로나 때 유럽놈들 개판친거보면 외국애들은 성향이 그런거라 좋다고 볼 수도 없음.

추천 2

엠엘비팍 2023-10-03 (화) 06:39

동남아 가니까 레시가드 존나팔던데 배럴도 본
한국사람 없는 지역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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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비윤씨2 2023-10-03 (화) 06:50

뭔소리여 ㅋㅋㅋ그럼 몇십년전에 보다 지금이 보수적이란 말인가?
그냥 유행이지

추천 0

익명 2023-10-03 (화) 07:07

외국 바닷가에서 래쉬가드 입은 사람들 보면 거의 한국인.
이건 맞는듯 함

썬크림 오지게 바르는것도 한국사람들 많이 하긴함

근데 래쉬가드 백퍼 자외선때문은 아닌것같고
몸매 감추는 목적도 있고
사진 찍을때도 대비하는것도 있는듯 하고
남들 다하는데 나도 해야지 하는 유행도 한몫하고 (한국에서 래쉬가드 유행하기전 생각해보면..)

다 포함된듯.

추천 0

NewSpring 2023-10-03 (화) 07:34

올여름 해수욕장에서 반바지에.래쉬가드 입고 한 2~3시간 놀았는데 목이랑 손등, 반바지 아래 종아리 겁나타서 보는 사람마다 장갑낀거 같다고 할정도... 몇일동안 따가운건 덤.

내년부터는 바지도 긴바지 입고 장갑까지 껴야되나 고민 중

추천 0

자동적용 2023-10-03 (화) 07:44

몇년 전에

한국 아줌마들이 해외여행 가면 왜 다들 똑같이 등산복 패션이냐고
패션이 하나 같이 획일화된 것이 창피하다 뭐 어쩌다 하는 글이 있었는데..

그건 니들이 등산복을 안입어 봤으니 하는 얘기다.
방수되지 보온효과있지 땀배출 되지 활동하기 편하지 등등 끝내주는 효과와 더불어
알록달록 이쁜 디자인까지..
값도 졸라 비싸지.

한마디로 좋으니 입고 다닌 거니까 입다물어라.

래시가드도 입어보니 벗고 다니는 것 보다 좋으니 입는 것이니
입다물어라.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