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이민가는 거지 뭐

뭐 헤븐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마다 정말로 헤븐이 되기도 하고 반대로 더한 헬이 되어 괜히 이민갔다고 후회하기도하고

망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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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청산이 안되서 망했음

분명히 이런 헬조선이란 단어가 박그네때 나오고 또 지금나오는거봐서는 정권의 문제도 있는거같아요

2찍들 보고 있나?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겨우 몇일 여행 온걸로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최소 한 달 두달 살아봐야지..
사실 그것도 부족하지만..

여행자로 머무는 것과 거주자로 머무는 것의 차이를 느낍니다.

여행자로 있을 때는 모든게 좋고 신나고 그냥 살 수 있을 것 같고
아무런 문제 없을 것 같고 모든게 한국보다 좋아보입니다.

살아보면..
물론 사람마다 적응정도의 차이가 있고 성향 차이가 있으니 절대라고 말할 수 없지만,
한국이 정말 살기 좋은 곳이구나 깨닫게 될 겁니다.

여기에 있으면서 매년 이민 오는 가정도 보고, 매년 적응하지 못해서 한국으로 돌아가는 가정도 봅니다.
재작년에는, 한국에 있을 때는 그렇게 밝고 해맑고 웃는 사람이었다는 여자분께서..
적응하지 못해서 우울증으로 극단적 선택을 하기도 했습니다.

헬조선이라 나간다 -

이런 단순한 사람들이 외국 1세대 이민을 가서 잘 살리가 없죠.
보통 1세대 이민 잘하시는 분들은, 우리나라에서도 잘 나갔었고, 확실한 기술이 있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더군다나,, 그런 결정을 유럽 여행을 갔다온 경험을 토대로 한다는게 참 웃기네요
참고로 전 유럽에서 일을 하면서 살았었던 사람입니다.
유럽인의 삶이 (강대국인 독일, 스웨덴 정도의 기준으로) 우리나라보다 스트레스가 적다는 건 사실이지만
거기도 고위직업으로 갈수록 일에 파묻혀 살고, 워라벨이 그다지 좋지도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대기업 기준으로는 워라벨 굉장히 좋은 편이라 생각합니다. 휴가가 좀 적은거 제외하구요 (유럽 기준으로)

우리나라가 잘 나아가고 있다, 문제가 없다 이런 이야기가 아닙니다. 근데 외국에서 10년 넘게 살았던 제 주관적 생각으로는
한국은 대도시에서 아이를 기르지 않는다면 사실 삶이 크게 힘들지 않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서울서도 싱글의 삶은 꽤나 쾌적합니다.

이민의 장단점은 존재하는데,
만약 서유럽이나 북유럽쪽으로 이민을 하고싶다 한다면 대부분 목적은 자식 때문입니다. 아이의 교육이죠
그리고 대부분의 부모는 어느정도 희생을 감내해야 하죠. 꿈같은 생활이 동양계 이민자를 기다리고 있지는 않습니다.

@BTM3000

꿈같은 생활이 동양계 이민자를 기다리고 ?

그런 나라 없죠 정말

@고수진

제가 본 젤 멍청한 애들이 어학연수 가서 몇달 살아보고
세상에서 젤 좋았다드니 그런 소리 하는 애들입니다..

반대로 한국에 한국어 어학당 오고 이런애들은 한국이 세계에서 젤 좋은 나라라 하거든요

이민 갔다가 늙어서 돌아오는 중년남자들 특~ 

가정적인 생활을 견디지 못함( 집안 일 청소 육아 등등 손하나 까딱 안함)
유흥에 환장한 생활(퇴근해서 여자끼고 술마시고 놀수 잇는 시설 없음)

외국 출장다녀본 나라중 리히텐슈타인 빼고는 별3개 이상 나라가 없었음.

우리나라 정말 살기 좋고 축복받은 나라임. 편하고 안전하고 좋음.

@시뻘건돼지

남궁형 거기는 왜 3점이오?

@선이보인다

너무 아름다운 자연이랑 여유넘치는 사람들, 유럽 중세시대랑 현대가 공존하는 느낌. 가끔 동네 뮤지컬에 나타나는 국왕이라던가...뭔가 동화속 이야기같은 나라.

인종차별 안당할수 있으면 탈출도 답이다.

스티붕유가 반이상 일듯 이민도 잘살고 해야 하는거지...

@허전함

그놈이 오겠다고 안하는거보니 진짜 심각한 상태군요....

겨우 헬조선 빠져 나와서 국뽕이 차오르다가 더한 헬로 가는거죠

박근혜때 이민고민하다 탄핵될거같아서 접었는데 후회된다
또 국치를 경험할 줄이야...

외국 나가면 가장 힘들어하는 게 바로 의료보험과 서비스.
한국만큼 신속하고 저렴하게 진료 받을 수 있는 나라는 ........그냥 없음.

@강생이똥꼬

그러게요 헬조선 타령하던 이들이 의료 땜에 한국올려고 난리법석 ㅡ ㅡ

@고수진

지인이 호주에 있는데 호주교민들이 한국국적 안 버리는 게 의료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회사 망하는 게시물에 제일 먼저 인재들이 탈출하고 버티다 보통 사람들이 탈출한다는데
한국은 어디쯤에 와 있을까 생각해 보게 되네.

어딜가든 돈 있으면 천국이고... 돈없으면 지옥이죠...

한국이 좆같아도 최소한 매달 1-2백만원씩 월세내는 경우는 별로 없으니까요...

제가아는 직원은 결혼하는데 모아놓은돈 하나없어도 LH지원으로 전세융자 받아서 1-2%이자내고 아파트 전세로 시작하더군요. 원룸 월세보다 적은 이자내고...

솔직히 이민가서 살 노력으로 한국에서 살면 해외보다는 더 잘살가능성이 높긴 할겁니다.

@고수진

이민가서 사는 노력이면 한국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는 뜻이긴한데...

돈만 놓고 봐도... 돈많으면 세상 어딜가도 살수는 있지만...

해외는 돈있어도 한국보다는 살기 힘들죠. 말도 배워야하고... 법도 알아야하고...

같은 돈이 있으면 말이 통하는 곳이 아무래도 났겠죠.

더욱이 돈만있다고 살기좋은 나라는 영주권등을 주진 않습니다. 취업비자로 그 나라에 도움이 되거나, 사업비자로 그 나라사람들을 몇년간 고용해야하죠.

뭐 수억~10억이상 부동산을 취득하면 주기도 하구요.

근데 한국은 공짜니까요.

@별명싫어

한국만 돈 있어야 살기좋다 개소리가 웃기더군요

세상에 돈있으면 살기 어려운 나라가 얼마나 되냐?

스웨덴?

막상 그 나라 가서 살면 그게 현실이 되어 똑같음. 영국에 2년 좀 안되게 있었는데 그 향수로ㅠ나이들어 다시 가야지 했지만 영국에 터 잡고 사는 친구들 보면 한국과 별반 다르지 않음. 돈이라도 많음 좋은데 좋은 위치 플랏은 너무 비쌈.
 한국 자산 처분하고 하우스 하나 사서 홈스테이 굴릴까도 했지만 역시 한국이 살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