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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더라도, 계에속 직원 구하다보면, 언젠가 6년동안 일해줄 호구가 입사하게 될꺼야.

헬조선 종특이죠
있을때 잘해야 하는데
...-_-;

메뉴얼도 실무전에 교육도 허술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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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야 K-좋소기업 사장 마인드죠. 인건비가 그리 아까워 벌벌 떨면서 어떻게든 인건비 줄이겠다고 나라에서 뭐 하는 거 지원받고. 그냥 사장 니들이 하나부터 열까지 혼자 다 할 것이지. 직원 명단에 유령같이 들어가 있는 가족들 불러서 시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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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럼에도 회사가 굴러간다는건 진짜로 그 자리가 그리 중요하지는 않다는 것

@흐르는빵

또는 사장이 모르는 누군가의 노고가 녹아있을 수도...

하지만...어쨋든 맞는말인듯 합니다.

어떤자리든 담당자가 빠지면 나머지가 힘들어지는건데...
나도 들어올 때 배운거 없어 시전하며,
후임자에게 인수인계 따윈 접어놓고,
자료 개판으로 남겨놓고...
후임자가 고생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래 내가 하던 일이 중요한 일인게 틀림없어
자위하는 다년차 퇴사자가 많은 듯.

본인이 볼 때 중요한 자리인데,
남들이 중요하지 않다고 여기는 자리는,
남들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자리보다 안 중요해서임.

@iamspy

아님 그러다 크게 당함

좃소마인드 버리셈

@F킬러

대기업도 하찮게 보는 마인드는
내가 아는 모든것을 가르쳐줘도
다른사람이 따라오지 못하는겁니다.
이해못하시면 어쩔 수 없지만...

@iamspy

네 좃소마인드 버리세요

이해 못 하시면 어쩔 수 없지만...

@흐르는빵

그럼 그냥 사람(자리)을 빼면 되겠네요.

@흐르는빵

아뇨 중요한게 아니라 그 주위에 직원이 개고생한다는거
일처리가 안되서 다른 직원이 대신하는겁니다.
돌아가는듯 보여도 남은 직원들이 개고생하는데
슬슬 직원 탈주각이 보이는거임.
기존직원 이탈이 시작되면 진짜 헬임.
임원들이 개고생 시작이 되서 경력직 비싼돈주고 데려오는데
바로 프로세서가 되지도 않고
경력직도 각보다 안되면 탈주
블랙기업으로 찍히면 경력직도 안들어오고 회사 망테크 타게됨.

@흐르는빵

좆소마인드 ㅋ

공감되는 글이군요

사장 입장에서는 자기 빼고 다 안중요하지

사장은 상관없슴 고로 걱정해줄필요가 없슴
들오고 나가고 계속하겠지 ㅎㅎ

너무 맞다

사장이 병신 맞음 5~10년 사이에 세무서에서 과징금 억단위 쳐맞고 회사 넘어감

저러다 결국 2명 구해서 하게 됨.
그래야 매꿔짐. 그렇게 라도 직원 구해서 하지 않으면,
호미로 막을거 가래로도 못막음. 그 리스크를 늦게라도 깨달으면
직원 2명 구해서라도 막을려고함.

근데 실제로는 아무나 구하면 또 굴러가는 경우가 많아서 반대로 나 나가면 제대로 굴러가나 보자 하는데 잘굴러감

이유가 뭐냐면 책임자 급은 고연봉으로 씀 실제로 없으면 문제 생길 애들은 걔네들이고 걔네들이 새로온 애들 전부 단련시킴 대부분 대충 일가르쳐도 돌아갈 업무들이고 본인들 착각이 제일큰게 나가면 안돌아간다 이런거임

임원들도 아 시발 좆됐네 이런 자리면 자기 업계에서 일잘하기로 소문난 애들 스카웃해옴
좆소들 먹여 살리는건 그런 부장급 팀장급 애들임

근데 진짜 병신같은 회사가 있는데 저런 굳건한 기둥들도 도망가는 회사임 그런데는 한명탈주하는게 아니고 이미 대부분 탈주함

솔직히 아무리 좃소 기업이라해도 이정도면 창립맴버 대우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뭐 그렇다고 이사급 월급을 주라는게 아니라 그래도 좀 챙겨주고 대우를 해줘야지.
아무리 봐도 사장새끼가 아직 제대로 빅엿을 안 먹어봐서 그런듯

그걸 왜 다 알려주고 떠나
배알도 없네

좆소 운영하고 있지만, 시스템이 안갖춰져 있으니 사람의 역량이 그만큼 더 필요하고, 그것이 눈에 뻔히 보이는데 저렇게 하는 사장은 이해가 되지 않네요.. 그런데, 좆소 사장의 특징중의 하나가 어느정도 돈이 들어오면 자기가 다 이뤘다는 자만감에 빠지고 목에 힘주게 되고, 주변에 아부만 떠는 인간들을 더 좋아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안그렇게 하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어요.

@노보비너스

노보비너스님처럼 운영하면
대한민국 중소기업도 좋다는 소리가 나올 겁니다.

중소기업에 경영자 마인드 없는 고용주가 넘 대다수여서
오늘날 용팔이 취급을 받는 것이지,
직원에게 나쁜 짓(임금체불, 직장내 괴롭힘, 과잉노동 착취) 안하고
회사 성장하는만큼 대우를 제대로 해주면(직원도 다 압니다)
존경할만한 경영자 소리 들을 수 있습니다.
근데 그걸 안해서 문제인 거죠.

사실은...

회사가 커질 수록 나는 부품에 불과하기 때문에 좆소처럼 아쉬워지지 않는다.

그리고 좆소도 퇴사한 직원만큼 일이 바뀌기때문에 아쉬움도 멀리 안간다.

저래도 굴러가니까 하는게아닐까?
직원들이 ㅈ뱅이를 치던말던 어쨋던 돌아가고 첫번째 직원 월급 올려줄거 아끼는게 넛다고 생각하니 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