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안 먹어...그런 죽

부모님부터도 가장 돈아까운 게 죽사먹는거라고 하실 정도

@고수진

저는 안아파도 가끔 사먹네요.
본죽정도면 맛도 있고 양많고 요즘 물가에 돈 아까울 정도는 아닌것 같던데요.

@탄산수

그야 사람 취향이니까요^ ^;;

@고수진

그정돈 아니던데 ㅋㅋ

@리베일후

사람따라 다르겠죠;;; 먹어보고 보이신 반응입니다..딱 1번이 마지막이 되었죠

@고수진

저도 님과 같은 입장이였는데
장염이나 감기 걸렸을 때
한 번 먹어보니 그럭저럭 긴장이나 건강이 괜찮아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심할 때 한 번 도전해보세요.
저도 아주 심할 게 온다 느끼면 먹긴합니다.
가장 싼 야채죽으로

@오늘도즐겁게

..................? 장염 걸려봤는데 집에서 죽 만들어 먹어봤어요..

죽을 이젠 안 사먹는다고 했지 죽을 안먹는다고 한 게 아니랍니다;;

@고수진

본죽 말씀드린건데

@오늘도즐겁게

;;;;;;; 아...

@고수진

독거노인은 아프면 찾게됩니다.....

죽은 몸상태가 안좋을때만 먹어서

무슨 맛인지 모르겠음 ㅋ

@어쩔까

ㄹㅇ.. 진짜 죽겟다 싶을때 먹는게 죽이다보니ㅋㅋㅋ 마지막 먹은때가 작년 4월에 코로나 걸렸을때군요ㅋㅋ

@베스푸라

전 어제 확진 받아서 와이프한테 맛난죽 사다달라했어요

장염 걸렸을때 먹는 죽(편의점)

죽먹을거면 오뚜기 죽
박스로 사면 질릴 때까지 먹음

장염 걸릴때만 사먹는데 넘 비싸요.. 그돈이면 돼지국밥 고기추가해서 배터지게 먹는데 ㅠ

@김이우

쌀 한 줌이 만원이 되는 기적

@김이우

장염같은거 걸렸을땐
마트에서 파는 즉석죽이나 포카리스웨트가
무균이라서 좋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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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사람은 잘만 먹으니 기업이 잘 돌아가죠
몸 아플땐 사서 먹습니다 사다 주기도 하구요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더 애용합니다.
원가 뻔한 외국음식 돈 아깝단 소린 덜하면서
한국음식에는 각도기 대고 날 세우는 사람들 보면 답답

@노마드라잎

극히 공감합니다. 파스타 1만 8천원은 이해하면서 칼국수 1만원 가지고 난리치는 거 보면 웃겨요

@별명뭐라할까고민

아하...그런 뜻이군요 뭐 그거라면

(아니 파스타가 그렇게 비싸던가요;;; 이거에 더 놀람)

가끔 먹으러 다녔고 데이트 할때도 자주 갔음
점바점이 심했지만 잘 하는 점포는
잣죽이 정말 고소하고 맛있어요

생각보다 많지 않나요? ㅎㅎㅎ 아플때 먹어서 그런가;; 항상 남겨서 아까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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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씻어서 불려놓고, 반찬3종 나눠 담아놓고있다가, 손님오면 인사하고 메뉴안내하고, 불켜서 15분동안 젓고 필요한 재료들 챙겨서 넣고, 다 되면 그릇에 붓고난 다음, 포장봉투에 하나씩 넣고, 카드받아서 결제하고, 영수증 넣어놓는 곳에 둔 다음, 잘가라고 인사하고, 주방가서 설겆이하고 주변 다 닦는 정도...그리고 가끔 홀서빙도 하고, 배달아저씨들 응대도 하고, 본사에 주문도 넣고, 식재료 오면 정리하고...끝나면 청소정도 하는거면...시급 얼마 받고 싶음?

가맹비니, 식재료비니, 월세니, 공과금이니, 세금이니 이런거 안 따지더라도...사먹기에 이건 바가지다 싶으면 안사먹음 됨.
맛이 별로다 그럼 안사먹음 됨. 걍 직접 끓여먹음 됨.
이 돈이면 국밥먹겠다 싶음 그돈으로 국밥먹음 됨.
이러니 저러니 나불댈 필요가 없음.

난 가끔 누가 아프거나 하면 울 집앞 죽집에서 매일 다른 죽 살 수 있어서 좋았고...비싸고 맛없어 못먹겠다 싶은 적은 없었음. 대부분 소화못시키고 아플때 약먹으려고 억지로 먹는거라 사는건 대체로 기본야채죽 사서 두번에 나눠 먹는데...가는건 1년에 한번 갈까말까지만 근처에 없는 것보단 있는게 좋음.

@아즉

본죽 생쌀로안쑤고 밥지은걸로 죽끓임
가게사장에게 물어봤음

@인도참치여인

그렇군요. 몰랐습니다.

@아즉

집에서는 냄비에 물 가득, 밥 한 주먹 던져넣고 약불에 올리고 딴 거 하다가 두어 시간 후에 먹고 싶은 부재료 넣고 섞으면 땡. 죽집의 메리트는 그거보다는 빨리 먹을 수 있다는 점에 있겠네요.
죽이라는 것은 먹을 거 없을때 집에서나 대충 해먹는 음식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어서 말씀대로 단 한 번도 죽을 사먹은 적이 없습니다. 3000원이라도 눈길도 안 갑니다. 아프다는 이유로 쌀 한 줌을 만원에 사먹어야 하는 이유도 납득이 힘들구요. 김밥 한 줄 사다가 물에 푹 끓이면 맛있는 죽 2~3인분 나옵니다.
죽은 정성을 들이는 음식이 절대 아닙니다.
그냥 김장 할 때나 도배 할 때 풀 쑤는 것의 약간 상위 버전일 뿐이죠.
업장이라면 당연히 커피나 음료처럼 많이 남겨야 되기는 하지만 죽은 그런 것들보다도 못 한 것 같아요. 커피는 수입이라도 하지 남아도는 쌀이야 한 줌 200원이나 되려나....
그렇게 생각들이 없으니까 위소라 넣은 걸 전복죽이라고 이만원에 팔아도 한심하게 사먹는거죠

@존말코손바닥사슴

계속 만들어드세요. ^^
저는 그런거 귀찮아서 남한테 시켜먹으려고 돈 낼께요.
그 정도 심부름값으로 만원짜리 한장 정도는 내고 말래요.

@아즉

ㅋㅋㅋ 배달비까지 14000원입니다.

@존말코손바닥사슴

뭐 그 정도는 뭘시키건 내는돈이죠. ^^

@존말코손바닥사슴

본인 신념을 남에게 강요하지 마세요.. 위소라를 2만원에 먹던.. 그 돈을 지불하는 사람이 합당하다고 생각하면 된거지.. 피곤하게 사네

소식좌라서 그런가 적어도 2번에 나눠서 먹으니까 가성비 좋던데...

아파죽을때는 본죽말고 대안이 없음 본죽 비슷한 프차들 몇개 있는데 가격부터 내용물까지 비슷비슷하고 이상하게 밥알갱이나 맛이 미묘하게 차이가 있던데 이유는 모르겠고 위생불량한 본죽만 거름 우리동네 본죽 시벌

아플 때만 먹어서 그런지 평소에는 좀..

누룽지 사다가 대충 끊여서 맛있는 장조림만 있으면 끝 ㅋ 울동네 본죽 맛없음

죽은 죽도록 아플때만 먹는거임

집앞에 있어서 요즘엔 죽사러 가는게 아니라 밥먹으러 갑니다..비빔밥이나 다른 메뉴도 많아서 간단히 한끼 떼우기 좋아요. 물론 좀 비싸죠 ㅎㅎ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뭘 음식가지고 이걸 먹는게 한심하다느니 하는 평가질을 하고 있나.
지들 인생이나 그렇게 객관적으로 평가 하고 살지.

참 댓글들 꼬라지가..

이 글이 가격 얘기 나올 주제인가?

준내 죽값아껴서 부자되실 헌명한 분들 많으시네 ㅋ

가끔 먹으면 맛있던데.

죽같은거 사실 직접 쑤려고 하면 귀찮은게 사실이지 않음..?
눌어붙지 않게 계속 휘휘 저어줘야하고.. 맹쌀죽만 먹을거 아니면 재료도 준비해서 넣어야하고..간맞춰야하고.. 그 일련의 과정들이 진짜 너무 귀찮음..
진짜 '굳이'...'굳이!!'만들려고하면 그렇게 어렵진 않지만 막상 만들려고하면 되게 귀찮은 음식이 죽..

그래서 그냥 치킨마냥. 죽먹고 싶으면 사먹음.
그리고 죽마스터 자격이 따로 있는건 첨알았네요. 유용한 정보 땡큐

사랑니 발치 할 때 2번 먹음

본죽직원들은 매일 죽을 준비하느라 죽을맛 일겁니다. 그래도 죽을 준비할땐 히죽히즉

전 즉석죽. ㅎㅎ
유통기한이 긴 편이라.
5-6 개씩 한번에 사서
출출하거나. 좀 아플때 먹ㄴ요

가격이 비싸긴한데 양도 많고 맛있어서 좋아합니다

솔직히 내가 해먹는게 더 맛남

근데 주로 아플때나 귀찮을때 먹는거라 내가 할 수 있을때가 없다는게 함정 ㅜㅜ

그리고 다 떠나서 병원과 가까이에 있는 본죽은 다 맛없음 ㅋㅋㅋ

만드는 사람이 다르면 같은 레시피라도 맛이 달라짐

본죽 양이 애매하게 많아서 못먹겠음;

아.. 어쩐지 본죽 몇번 먹어보고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저 마크를 확인안했네요 ㅠㅠ

장조림 진짜 맛있는데 조금 있어서 매번 아쉬움... 흰죽도 있어서 어머니 아프실때 사기좋음 가격도 싸고 7천원인가 그래서..
아 본죽은 3개로 나눠줘서 더 좋아요 그거 돈 안받음. 병원서 드실때 냉장보관해서 좋음 병원은 밥이 일찍 나와서 늦은 시간에 출출할때 먹기 딱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