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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퍼옴> 백혈병

Souriant 2023-03-23 (목) 19:42 조회 : 1087 추천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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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질병을 꼽으라면 열에 아홉은 백혈병을 떠올릴것이다

러브스토리 같은 순정 영화를 보면서 가슴 뭉클했던 기억이나 방송사의 골수이식 마련을 위한 모금운동에 비춰진 백혈병 어린이들의 가슴아픈 사연에 연유된바 클것이다.

그러나 현대의학의 감기치유에 대한 무지와 해열진통제의 오용이 없었다면 백혈병에 걸려 거친 숨을 몰아쉬며 황혼으로 지려는 운명과 싸우는 일은 결코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백혈병 어린이의 참담한 고통이 현대의학의 무지 때문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억지라 말할것이다

현대의학에 의해 백혈병으로 내몰린 환자 장본인 조차 고개를 가로저으며 그럴리 없다며 심기가 불편해 질수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백혈병을 치유할수 있는가장 안전하고도 빠른. 그러면서도 손쉬운 방법이

백혈병이란 진단이 내려짐과 동시에 종합병원의 침상에서 탈출하는 것이란 점은 어찌할수 없는 엄연한 사실이다.

참으로 처음부터 있지도 않았던 질병을 만들어 놓고선 그것 때문에 고통받는 이들에게 당장 골수이식을 하지 않으면 목숨이 위태롭다며 한가정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어 놓는 비극을 아무 거리낌 없이 행하고 있는 곳이 현대의학의 한축인 혈액종양내과 라는 분야다

백혈병 이론은 일반인 스스로를 어리섞다고 믿게 할만큼 현란하며 용어는 난해하다

하지만 현대의학에 대해 품고 있던 신앙심을 잠시 접어두고 그들의 이론을 상식의 눈으로 다시 들여다 본다면

거창한 이론이 가공된 것이란 사실을 명확히 알수있다

전문분야 중의 전문분야로 자처하는 혈액종양학이 만들어 낸허구는 백혈병 환자에게는 절대적으로 믿고 따라야할 모세의 지팡이다

백혈병에 관한 어떠한 이론이나 치료방법도 어느것 하나 사실인것이 없다

한손엔 백혈병 이론을 다른 한손엔 백혈병 환자를 틀어쥐고있는 현대의학의 완고한 주먹만 펴지면 그안에 갇혀있던 사람들은 곧 건강해질수 있는 허위의 병이 백혈병이다

정상인을 백혈병 환자로 병상에 누워 있게 만든 유일한 장애는 바로 현대의학 이었던 것이다

백혈병의 원인을 찾는데 엄청난 이론과 장비가 동원될 필요는 없다

우리는 멀리 갈것도 없이 일상적인 병원처방에서 접하게 되는 해열진통제의 문제점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초점을 모으기만 하면 백혈병이란 허상이 어떻게 생기게 되었는지를 구체적으로 이해할수 있기 때문이다

해열진통제의 피해를 입지 않는것이 곧 백혈병에 걸리지 않는 가장 확실한 예방책이며 혈액종양내과 사람들에게 빌미를 제공하지 않는 유일한 수단이다

감기에 걸린 인체는 자신의 체온과 해열진통제에 의해 화상을 입는다

간장과 골수가 화상을 입게되면 혈구생성기능에 결함이 생겨 성숙한 혈구를 생산하지 못하고

미분화未分化 상태의 아구芽球만을 대량으로 만들어 내게된다

고열과 해열제의 공격으로 골수기능이 잠시 마비된 경황중에 만들어진 많은 수의 유약한 백혈구들은 단지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수행할수없을뿐. 인체에 위해를 가하거나 장기를 공격할 만한 그 어떤 능력도 갖추고 있지 않은 존재들이다

현대의학이 휘두른 해열진통제와 냉각해열법의 예리한 칼날에 상처입어 골수에서 성숙할 기회를 박탈당한채, 혈관으로쫓겨나온 다량의 아구들이 단지 미분화 상태라는 점을 트집잡아, 암종에서 무제한으로 이상증식하는 미분화 암세포와같은 것으로 성급히 단정지은 현대의학이 자기들 마음대로 혈액암, 백혈병이라 불러왔던것 뿐이다

퀴리부인을 죽음으로 몰고간 백혈병이 진성眞性 백혈병이다.

그러나 방사선 피폭에 의한 경우를 제외한 현대의학이 백혈병 이라고 말하는 그 어떠한 종류의 백혈병도 죽음이나 천형과는 거리가먼 가성假性백혈병인 것이다

진성백혈병은 방사선으로 골수가 뇌사상태에 빠진 것이며 가성백혈병은 해열제로 골수가 잠시 뇌진탕에 걸린것 뿐이다.

지금까지 현대의학은 뇌진탕을 뇌사로 크게 착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서글픈 일은 단순히 착각에 머물지 않고 골수검사, 항암제투여, 방사선조사, 골수이식을 서슴지 않고 감행한 현대의학에의해 뇌진탕 환자가 뇌사자가 되어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헤아릴수 없이 많은 퀴리부인이 탄생하리란 점이다.

현대의학에서 행하는 대부분의 내과적 치료방침이 납득할수 없는 수준의 것들이지만, 도무지 이해할수 없는것은 퀴리부인에게 진성백혈병을 않게 만들었던 그 방사선을 해열진통제가 만든 가성백혈병을 치료하겠다며 쪼이고 있다는 점이다.

혈액이 하얗게 보인다하여 백혈병 이라고 명명하게 되었다는 백혈병(백혈구에는 혈색소가 없기 때문에 하얗게 보인다.)

혈액종양 내과가 아니면 그 어느 누구도 근접할수 없는 영역으로 인식될 만큼 난치, 불치병이 되버린 백혈병

오한발열할때는 활주로 진입속도로 진행되던 장기의 기능저하가 3일이상 해열진통제를 복용한 시점 이후부터는 이륙속도로 가속되고 마침내 얼음찜질, 알콜세척이 동원되면 비행체가 음속을 돌파하여 순식간에 마하의 속도에 접어들듯이, 찰나의 시간에 장기의 기능부전이 발생하게 된다.

고열로 골수까지 위축된 상태에서 혈액, 골수검사를 반복하여 체온이 더 오르게 되면 이전과는 전혀다른 형태의 혈구들이 눈에 띄게 증가해 있게된다.

해열진통제가 변속기가 되고 오한과고열이 가속페달이 되어 순식간에 골수부전 즉, 백혈병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백혈병이란 판정을 받은 이후로 아무런 치료를 받지않는 것이 백혈병 치유법의 전부이다.

그렇게 사안이 단순히 마무리 될수있는 이유는 애초부터 백혈병 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없는 병을 상대로 어떻게 치료가 성립될수 있겠는가?

수냉식 해열법과 해열제를 동원한 몇차례의 시도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현대의학의 예상과는 다르게 열은 치솟아 고열이 된다.

보온을 통한 발한 해열법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단순히' 불에는 물' 이라는 생각으로 수냉해열법을 시도했기에 해열은 애초부터 성공할수 없었던 일이다.

그러나 현대의학은 엉뚱하게도 그 이유를 혈액검사를 통해 알아본다며 혈액을 뽑게된다.

현대의학이 백혈병 이라고 선언한 상황에서 벌어지는 혈액검사는 몸을 망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이때의 혈액검사는 오로지 현대의학이 타도대상으로 삼고 있는 미성숙 혈구들이 얼마나 살아있는지 얼만큼 더 항암제를 혈관속에 투입하면 관해의 상태가 되는지만을 알아보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되기 때문이다.

고열인 상태에서 해열진통제가 던진 충격파로 골수세포의 dna가 손상을 입게되면 미성숙 혈구가 다량 혈액속으로 누출되는데 이때 행한 혈액검사 내용을 혈액종양내과 사람들은 결코 스쳐지나가는 일이 없다.

정상, 비정상을 가리는 흑백논리에 익숙한 그들의 눈에 정상으로 보이는것 이외의 모든 것들은 비정상으로 보일 수밖에 없고 그들 앞에 놓인 비정상 혈구(미성숙혈구)는 즉시 사라져줘야 할 존재로 되어 버린다.

혈액검사 소견상 지금의 상태가 비록 실망스러운 것이라 할지라도 개선의 여지가 아직 남아 있는지를 애써 탐구해 보아야 한다.

그러나 그런 여지도 없이 자신들이 예상했던 검사결과가 나왔다고 치료시기를 놓치면 환자의 생명이 위험해진다며 해서는 안될 혈액암세포(유약백혈구) 숙청작업을 감행하려 든다.

당당히 그리고 잠시의 지체도 없이...

그들에게 남은 고민은 항암제는 어떤 것으로 쓸지에 대한 것일뿐 환자가 느낄 고통은 단지 환자의 몫일 뿐이다.

현대의학은 미성숙 상태에서 골수로부터 떠밀려 나온 유약한 백혈구를 비정상 백혈구라는 이름표를 달아 인민재판에 회부해 버린다.

유약한 백혈구들은 항암제의 비수에 찔려 무차별 숙청당하고 동시에 주인의 몸도 허물어져 간다.

혈관을 뚫고 난입한 이들 항암제 앞에 비무장 상태의 유약한 백혈구들은 아무런 저항도 못하고 어설픈 모양을 하고있다는 죄 아닌 죄로 살륙을 당하는 것이다.

현대의학은 이렇게 세번째 단추까지도 잘못 끼우는 씻을수 없는 우를 범하고 만다.

그나마 마지막 잎새처럼 남아있던 현대의학의 이성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이성이 떠난 자리엔 야성만 남는다.

그 야성이 이루려는 목표가 완전관해라는 것이다.

관해란 제초제를 뿌려 풀을 없애듯, 함암제로 혈구아세포들이 자라는 텃밭인 골수를 갈아엎는 작업을 말한다.

현대의학의 눈에는 아직 성숙되지 못한 상태에서 골수로부터 방출되어 나온 혈구아세포들이 적의 게릴라 부대쯤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현대의학이 섬멸하려드는 게릴라는 정작 우리몸에 어떠한 위해도 가할 의도가 전혀없는 양민들이다.

적이 아닌 아군을 몰살 하겠다는 작전이 성공했다면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만으로도 끔찍한 일이다.그작전의성공은 곧 하나의 주검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골수기능이 정상화 되면 정상세포로 자라게될 아세포들을 깨끗이 죽일수 있는 약으로 어떻게 사람을 살릴수 있다고 말할수 있는가!

그런데도 그들이 항암제라는 독.극약을 어린이, 노약자, 부녀자 그 누구를 가리지 않고 십자포화 퍼붓듯 할수있는 이유는 백혈병의 원인에 대한 몰이해와 그들이 항암제를 한번도 먹어본 경험이 없기 때문이며 항암제 치료가 병원수익에 기여하는바가 실로 크기 때문이다.

혈액암에 쓴다는 항암제를 복용하게 되면 식욕이 사라지며 구토에 시달려야 한다. 먹지 못한 상태에서 구토를 하게 되면서 환자는 곧 기진하게 된다.

또한 간은 항암제라는 일생에 한번도 접해보지 않았던 독약을 대사 시켜야하는 참으로 벅찬 일을 감당해야 한다.

지금껏 인체의 항상성 유지를 위해 가동되고 있던 모든 간기능은 항암제를 무독화 시키는 일에 사력을 다해 매달려야만하는 것이다.

해열진통제의 오용과 무분별한 혈액검사 그리고 결코 하지 말았어야할 골수검사, 거기에 결정적인 판독 오류가 한데 뒤엉켜 애초부터 모순덩어리로 출발한 현대의학이 세워놓은 백혈병이론, 그 허점 투성이인 모래성을 철옹성으로 보이게하기위해 누더기처럼 덧붙여진 허구와 억지, 관해 라는 시도조차 말았어야할 거짓치료를 하다가 생긴 항암제의 부작용, 부작용을 대수롭지 않게 일축해 버리는 현대의학의 강한심장, 이 모든것들이 어우러져 있는 백혈병치료 일지는 지구상에서 가장 소름끼치는 공포소설 그 자체다.

현대의학의 백혈병 치료라는 것이 자연치유의 손발을 묶어놓은채 항암제요법, 방사선요법, 간간이 혈소판 수혈요법, 골수이식, 선택의 여지가 없는 무균실 투숙 등 환자들이 원치도 않은 풀코스 메뉴를 들이대 놓고는 터무니 없는 식대를 청구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병주고 약주고'가 아닌 생명을 담보로 하는

'병주고 목숨까지 빼앗는' 식의 치료를 가장한 범죄를 어찌 치료라 부를수 있다는 말인가!

완전치유를 위해 혈액종양내과 조직에서 탈출하려면 환자는 크나큰 두려움을 현명히 떨쳐내야만 한다.

그들은 곧 죽게 된다는 둥, 다시 입원할때는 책임질수 없다는 둥, 갖은 협박을 하며 환자들을 병실에 주저 앉히려 할것이다.

하지만 진정 자유의 몸, 진정 건강인의 몸이 되고 싶다면 그들의 짜고치는 고스톱에서 주저없이 자리를 털고 일어나야만 한다.

다음판을 기웃거려서는 안된다.

그리고 현대의학이 요구하는 대로 공물을 바쳐서도 안된다.

자연치유의힘을 신뢰하고 그에 의지해야하며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스스로 현명하고 지혜로워 져야 한다.

항암제를 써서 관해 되었다는 말은 결국 혈구 생산기지가 무참히 짓밟히게 되었다는 말과 동일한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현대의학은 이작전의 성공을 백혈병 치료의 성과로 이해하고 있다.

어찌 양민을 학살하여 놓고 적의 게릴라 부대를 섬멸하였다고 자랑스러워 할수있단 말인가!

심각한 표정의 주치의로부터 '최선을 다했으나 어쩔수 없었다.' 는 고백을 듣는것을 끝으로 2~3년간의 길고도 고통스러웠던 삶을 병원에서 마치게 되는 순간조차, 어느 누구도 환자를 그지경으로 몰고간 장본인인 현대의학을 의심하거나원망하지 않는다.

모든것이 다 내탓으로 남는다.

대신 그와중에서도 환자에게 정성을 다해? 불철주야 치료에 임했던 의료진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말을 잊지 않는다.

도대체 무엇이 감사하다는 말인가?

백혈병으로 가는 5가지 예정된 코스

1.감기에 걸려3~4일, 동네의원을 전전하다가 고열이 떨어지지 않는경우

2.생리통, 치통, 관절염에 진통소염제를 장복하다가 코피 ,잇몸출혈, 쉽게 멍이드는 증상이 생긴경우

3.스트레스성 두통으로 진통제를 장복한 경우

4.고콜레스테롤혈증,고혈압,당뇨병 환자가 혈전용해제를 장복한 경우

5.체질에 맞지않는 인삼이나 녹용,흑염소,옻닭을 즐겨먹던 사람이 발열과 통증에 해열진통제를 복용한경우

다섯가지의 경우 상황은 각기 다르지만 현대의학이 대처하는 방법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다는 점이다.

일관되게 현대의학에서는 감기로 인한 고열에도 해열진통제를, 생리통이나 치통, 관절염에도 해열진통소염제를, 스트레스생긴 두통에도 해열진통제를, 인삼이나 녹용흑염소,옻닭을 먹어서 생긴 관절통 발열에도 해열진통제를, 혈전예방에도어린이용 아스피린을,이렇게 5가지 상황의 공통인수는 바로 "해열진통소염제"이다.

*생명단축의 지금길 골수이식

그 옛날 원자탄이나 할수 있었던 일을 이제는 해열진통제와 의미 없는 혈액검사, 뇌척수액 검사, 골수검사, 항암제 투여, 방사선 조사가 완벽하게 원자탄을 대신하여 정상인을 백혈병 환자로 둔갑시켜 놓고 있다.

며칠 병원에 묵고 잇는 동안 일사불란하게 백혈병이 만들어지면 자연스레 정해진 수순에 따라 골수이식이 의제로 상정된다.

이미 방송매체의 골수이식 캠페인 등을 통해 골수이식이란 단어를 수도 없이 들어온 터라 환자(분명코 일주일 전에는 정상생활을 하던사람)와 보호자들은 백혈병이란 진단이 내려지는 순간, 담당의가 밝히기도 전에 미리 골수이식을 머릿속에 떠올릴수 있게 되었다.

현대의학은 방송매체의 적극적인 도움 없이 백혈병치료에 골수이식이 얼마나 중요하고 급한 일인가를 일반인들이 자발적으로 떠올릴수 있도록 세뇌시키려 했다면 아마도 천문학적인 광고비를 들여야만 했을것이다.

담당의사의 긴장된 표정과 한 두번의 헛기침 만으로도 환자나 가족들이 조건반사적으로 골수이식을 떠올릴수 있도록 우리의 방송매체는 때마다, 해바다 텔레비전앞의 국민들을 감동시켜 왔다.

백혈병은 현대의학이 만들어 놓은 인위적 골수부전 상태를 말함이다. 현대의학이 골수부전 상태를 만들어 놓은 것만으로도 의학으로서는 해서는 안 될 충분한 해악을 끼치고도 남음이 있다. 여기서 그만 철수하는 것이 현대의학의 마지막 도리이며 또한 최선의 치료법이다.

그러나 잘못을 뉘우치기는 커녕 현대의학은 자신들의 잘못으로 기능부전 상태가 되 골수(조혈모세포)를 남의 골수를 빼서라도 바꾸어 놓지 않으면 큰일이 난다며 혹세 무민하고 있다.

골수이식이란 조혈모세포를 옮겨 심는 것을 말함인데 일란성쌍동이 형제의 것이나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이식하지 않는 한, 필히 면역 거부반응을 겪게된다. 다른조직이 체내에 들어오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모든 인간이 지니고 있는 자기 인식프로그램에 각인돼 있기 때문이다.

다른이의 세포를 몰래 옮겨심기 위해서는 자기인식 프로그램의 작동이 멈춰야만 하는데 프로그램 수행자인 면역세포는 결코 잠드는 법이 없다. 그래서 현대의학은 골수이식을 하기 전. X선을 쪼여 남아있는 골수기능을 마저 초토화시키는 `면역부전(면역세포 생산기능 말살)` 작전을 감행한다. 이렇게 골수부전, 면역부전 이란 두번의 완전 무장해제를 당해야 만이 비로소 골수이식을 받을 수 있게 되는것이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는지...

무슨 수를 쓴들 골수이식이 생명을 살리는 의료행위라고 이해될수 있겠는가!

골수이식을 하면 나을수 있다며 울먹이는 환자 급우들의 호소가 공중파를 타고 각 수신기에 전달된다. 화면을 외면하고 싶을 만큼 참으로 가슴아픈 사연들이 식탁을 무거운 침묵에 잠기에 한다. 정상인으로 살아갈 멀쩡한 감기 환자들을 옷을 벗겨 냉찜질을 하고 한 움큼씩 피를 뽑고 뼈에 구멍을 내어 골수를 빼고, 영양제를 먹어도 힘든 상황에 항암제까지 먹여놓곤 그 동안 최선을 다했으니 이제 골수이식으로 마무리 짓자는 이런 엉터리가 어디에 또 있단말인가!

데이비드 카퍼킬드는 쌍발여객기를 사라지게 하고 만리장성을 옮겨 놓는 세계최고의 마술사란 칭송을 듣는다. 하지만 진정한 고수는 혈액종양내과 사람들이다. 그들은 혈액암이라는 존재하지도 않는 병을 전 세계인으로 하여금 있다고 믿게 하는 능력이 있으며, 죽음으로 모는 골수이식을 유일한 생명연장 방법이라고 모두를 속여 넘길수 있는 재간이 있으며 필요한 때면 언제든지 조그셔틀로 방송사를 움직여 엄청난 금액의 골수이식 기금을 합법적으로 상납받는 능력이 있다.

그들이 세운 이론은 단연 최고수준의 마술이며 그들의 조직은 마피아의 영악함을 뛰어넘는다. 그 어느 누구도 혈액종양내과 사람들의 말에 토를 달거나 항거하거나 제지하려 들지 않는다. 그들 조직에서 누군가 그런 시도를 한다면 그는 파계 당하게 될 것이다. 그들 조직에서 누군가 그런 시도를 한다면 그는 파계당하게 될 것이다.

이미 그들의 권위는 신앙의 경지에 올라서 있으며 그들은 두려운 존재가 되어 있다.

그들이 두려운 이유는 그들은 어떠한 환자도 진단. 치료 대상으로 삼을 수 있는 나라가 인정한 허가증을 손에 쥐고 있기 때문이다.

이 말은 그들이 알아들을 수 없는 엉터리 이론을 얘기한다 해도 사람들은 그 말을 곧 경전처럼 여기며 그들이 병원 울타리 안에서 하는 어떤 행위도 진료라는 지극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수 있다는 뜻이다.

폭력배가 폭력을 휘두르는 것은 제압하기가 쉽다. 그들의 폭력은 공권력의 눈에 폭력으로 비춰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존경받고 어려운 말을 쓰고 흰 가운을 입은 채, 최고 전문가라는 위치에서 행하는 백혈병 치료라는 것은 그것이 진정으로 잘못된 방법이라 할지라도 누구도 막을 도리가 없다.

그들의 폭력은 의술로 보이기 때문이다.

골수기능이 파괴된 환자에게 건강한 골수를 이식해야 한다니 가장 명료하고 확실한 백혈병 치료법이 될 것만 같다. 하지만 켤코해서는 안 될 것이 골수이식이다. 골수이식은 환자를 가사상태로 만들어 놓지 않고서는 이루어지지 않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골수이식을 당하고서도 숨을 쉴 수 있다는 것은 의술의 뛰어남이 아니라 오로지 생명현상의 경이로움 때문이다.

골수이식의 피해자는 백혈병으로 내몰린 환자뿐만이 아니다.

정작 골수이식 수술은 환자가 아닌 골수 공여자가 받게된다. 보통 수술 하루전에 입원한 골수 공여자는 전신 또는 척추 마취하에 골반 뼈에 구멍을 뚫어 골수에서 1,000~1,500cc의 골수혈액을 채취 당한다.

말로는 골수 채취후 엉덩이에 통증이 있을 뿐이라고 하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가 않다. 인체의 가장 내밀한 골수에서 체액성분의 정수인 엄청난 양의 골수혈액을 도둑맞은 공여자는 전쟁터에서 수류탄 파편에 골반 삐를 관통 당한 병사가 겪는 후유증 이상의 것을 앓게 된다.

환자와 조직적합항원이 일치한다는 이유로 인류애를 발휘한 골수 공여자는 숭고한 희생과 봉사였다는 위안만으로 그 모든 후유증의 고통을 감내해야만 한다.

물론 그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정신은 대부분 애석하게도 환자의 치유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무의미한 것으로 끝을 맺는다.

이렇게 현대의학은 골수이식 이라는 이벤트를 통해 무고한 두 사람의 값진 삶을 무참히 거꾸러뜨려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