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가 문제가 아니라 회사에 알리지 않고 겸직 해서 그런거 아니야?

@심팥죽

경쟁사 제품 못쓰게 하는 회사들 많음.
근데 나서서 판매까지 하면 당연히 회사는 열받지.

@심팥죽

겸직 때문일꺼 같네요
그래도 같은 업종 아니면 봐주긴 하는데
저건 업종도 같아서 봐줄 필요도 없어보이네요

이건 짤려도 할말 없지

적을 알고 나를 알고 돈을 벌기 쉬웠다

KT 이미지 나락 만들고 있었습니다!!

전직 통신사직원으로서 한마디 하자면 저건 주작가능성 100%입니다
지역 통신사직원끼리 다 얼굴아는데 경쟁사에다가 대리점을 개설해요?
개설하기도 전에 바로 소문나고 또 개설도 안해줍니다 ㅋ

@하루스

sk텔레콤 본사직원이 겸직했다는거아님?

본사직원만 5천명이넘는데 ...

@츤데레포

애초에 대리점 개설할거 같으면 조사 다해봅니다
저도 대리점 개설 한두번 해준게 아니라서 잘알아요
본사직원이고 뭐고간에 뜬금포없는 사람은 아예 면담도 안해줌
근거나 기본 자격이 되는 사람이 상담부터 시작되는데
뭔 경쟁사 직원이 대리점 개설을 해요 ㅋ
대리점운영 자체가 개인정보나 그런게 있기때문에 상당히 민감합니다
다른분야는 몰라도 통신쪽은 그렇습니다

@하루스

kt대리점개설해주는곳에서 skt본사직원인걸 알수있다구요?
타 통신사 본사직원 명단이라도 가지도 있는건가요?

@츤데레포

본사직원이고 뭐고간에 대리점 개설할려면 조사다합니다
지역직원이면 당연히 사전에 알것이고 본사직원이든 뭐든
대리점을 운영할만한 자질을 검사하고 사업자본 출처 현재 하는 사업
그런거 전부 파악합니다
잘모르면 그냥 이야기하지 마세요
제가 하던 일중에 하나가 저런거였어요
판매점같은거야 개인이 알아서 하는거지만 대리점은 차원이 다르기때문에
(개인정보 보안문제 등등 일이 터자면 파장이 크기에)
그런거 예방차원에서 다 조사합니다

타통사직원 명단이 아니라 그런거 파악하는게 기본이라고요
본인의 기준에서 생각하지마시고 ㅎ
현실에서 담당했었던 사람의 이야기이니 좀 믿으셔요

아.. 번호이동으로 먼가 해먹는 방법이 있는줄

예전에 코리아세븐이라고 세븐일레븐에 다녔었는데....
편의점 여러개 하는 직원들 중에 한사람이
미니스톱 하나 빼고 cu gs 세븐 다하는 사람봤음.

그 사람은 cu에서 세븐으로 데리고온건데
그 팀 팀장도 gs에서 데리고 왔고
팀원 절반은 옛날 바이더웨이 출신이었음

마치 롯데과자선물세트라고 하고선
바구니엔 해태 오리온 농심 과자들이 즐비한
뭐 이런 상태였음

심지어 임원중에 하나도
gs운영하고..... 롯데 계열사라 그런지
주먹구구 일처리에 그냥 월급 안밀리는 중소기업같은....
좀 ㅂㅅ같은데 재밌는 그런 회사였음.

엄니 명의로 했어야지!

ㅋㅋㅋㅋ 짤랐어도 할말 없네

그럼 KT 대리점 전산에 접속해서 KT 고객정보 다 빼올수 있는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