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바퀴가 뭔가 하고 한참 생각해봤는데.. 길고양이였구나,,,,

울 동네에 산책하는 곳에 새가 많이 노니는 나무가 있음. 미친 털바퀴년이 그 나무 바로 밑에 아이스박스로 털바퀴 집을 지었음.
하루는 지나다가 털바퀴가 나무에 노는 새들을 괴롭히는(?) 걸 봤음. 찍어서 털바퀴 집을 가장한 쓰레기가 많다고 쓰레기 청소 하라고 민원을 넣었더니 담당자 하는 말이
"고양이도 숨을 쉬고 사는 생물이기 때문에 공존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다시 민원 넣음. 고양이만 생물이냐. 거기는 황새도 오고, 청둥오리도 오는데, 고양이만 중요하냐 했더니 귀찮은 듯 대충대충 답변을 줌.

이후 열 받아서 운동 나갈 때마다 눈에 띄는 털바퀴 집이며 먹이통을 발로 차고 부심. 진짜 쓰레기 만들어 줌.

@있어도안보임

대가리에 고양이밖에 없는 미친 것들이군요.

고양이는 호주처럼  개체수 조절좀 해야됨

동물계의 싸이코 패스가 아닐까 생각함

자고로 동물이면 배고플때면 사냥하는데  고양이 새끼는 뭐만 움직이면 다 쳐 죽임

@개뿔도사

그것도 자연인거죠 뭐
개체수의 조절은 인간의 몫이 됐는진 몰라도
고양이의 습성자체를 누가 뭐라하겠어여
걍 그렇게 사는게 야생고양이인걸

@바보같은친구

인간도 자연이라서 인간 마음대로 좀 잡아도됨

@개뿔도사

그래서 글에 썼잖아요...
개체수 조절이 인간의 몫이 됐다고

고양이 때문에 멸종된 새들도 은근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