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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인기 [유머] 유럽에서 유명한 독일인들의 열등감.
rank에이아이    2024-07-09 (화) 16:28   조회 : 7869   추천 :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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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운영자 입장문] 이토랜드 정책 변화 관련
댓글 4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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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키스테스트 2024-07-09 (화) 16:39
세종대왕이시여 감사합니다 ^^
goodgood
추천 11
no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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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키스테스트 2024-07-09 (화) 16:39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세종대왕이시여 감사합니다 ^^
goodgood 추천 11
     
       
rank뽐방지위원회 2024-07-10 (수) 15:30
@키스테스트

세종대왕은 한글을 만드셨고, 한국어는 우리(조상님)가 만든거죠.
추천 1
          
            
rank뽀얀아귀 2024-07-10 (수) 17:12
@뽐방지위원회

님의 심정을 저는 압니다.
착하시네요.
말과 문자를 구분하지 못하는 저 무식한 베플에 욕화살을 쏘고 싶네요 ㅋㅋ
추천 0
rank나르는타잔 2024-07-09 (화) 16:39
쉽고 모든 소리를 낼 수 있는 한글을 써보는건 어때...
추천 1
     
       
rank그긍이 2024-07-09 (화) 20:13
@나르는타잔

그럼 독일어 소리가 바뀌나요?
추천 3
          
            
rank뽀얀아귀 2024-07-10 (수) 17:13
@그긍이

님의 심정을 저는 압니다.
착하시네요.
말과 문자를 구분하지 못하는 저 무식한 댓글에 욕화살을 쏘고 싶네요 ㅋㅋ
추천 1
rankNophist 2024-07-09 (화) 16:41
그나마 독일어가 괴테 이전과 괴테 이후로 나뉜다고 그러긴 하던데.
추천 0
rank착짱죽짱 2024-07-09 (화) 16:45
독일어하면 연설하는 히틀러가 원탑 아닌가
추천 4
ranklamaba 2024-07-09 (화) 16:48
아마데우스였던가..모짜르트 나오는..독일어로 오페라를 만들고? 어쩌고 저쩌고 그랬던거 같아.
추천 0
     
       
rank강생이똥꼬 2024-07-09 (화) 17:38
@lamaba

모짜르트가 독일어 오페라 만들겠다고 하자, 궁정음악가들이 이구동성으로
"그게 말이 되냐? 오페라는 이탈리아 어로 해야지!!"라고 하면서 비웃는 장면이었 던 같네요.

사실 독일어 노래는 듣기가 부담스럽긴 하죠.
그나마 어울린다면 헤비메탈?
추천 2
rank까탈린그리드 2024-07-09 (화) 16:56
그 유명한 독일철학자들은 그럼 다 프랑스어를 썼나
추천 0
     
       
rank제리아빠1 2024-07-09 (화) 17:30


@까탈린그리드

예 맞습니다.
추천 4
          
            
rank까탈린그리드 2024-07-09 (화) 18:33
@제리아빠1
추천 1
               
                 
rank션한수박화채 2024-07-09 (화) 20:11
@까탈린그리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0
     
       
rank시바루상 2024-07-09 (화) 20:59
@까탈린그리드

프랑스어가 아마 세계 공용어 수준이었을거임
추천 1
rank듀랜달 2024-07-09 (화) 17:48
저 인식이 이해가 안가던데. 유럽의 근본이며 그렇게 영향력 있던 로마가 다른덴 점령해도 자신들 땅은 점령 못했다는 이야기인데.. 오히려 자부심 뿜뿜해야 하는거 아닌가. 애초에 본인들은 서로마도 아닌데 신성 '로마' 제국이라고 국호 정할정도였고, 후계자는 로마왕이라고 불렀..
추천 0
     
       
rank한당무 2024-07-09 (화) 20:09
@듀랜달

유럽사람들 입장에서는 유럽문명의 뿌리가 로마문명인 만큼 그 로마가 '정복하지 못한'것이 아니라 '로마문명의 빛이 닿지 않은'것으로 받아들여지는거죠.
말씀하신대로 로마의 영토인 적도 없으면서 굳이 제국의 이름에 로마를 넣을 정도로 로마문명에 대한 유럽 국가들의 열망은 엄청난 것이니까요.
추천 4
     
       
rank그치지않는비 2024-07-10 (수) 15:01
@듀랜달

한당무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로마의 영역에 들지 않았다는 것은 로마의 문명의 세례에서 벗어난 야만인의 범주에 머물렀다는 뜻 이기도 했었죠. 유럽에서 왕국들 사이에서의 정통성은 누가 로마의 후예냐는 것에 달려 있었습니다. 서로마 제국의 멸망 이후 로마제국의 황제로 인정 받은 것이 프랑크 왕국 이었죠. 그리고 프랑스 왕국이 3개의 왕국으로 분열 되면서 정통성도 셋으로 쪼개 졌죠. 이후 서프랑크와 중프랑크는 프랑스 왕국이 되고, 동프랑크는 수많은 제후국으로 쪼개지면서 신성로마제국이 되죠. 수많은 제후국들이 쪼개져서 거의 천년 가까이 치고받고 싸웁니다. 그러다 보니 각 지방 마다 지방색이 굉장히 강해 지고 프랑스나 스페인 혹은 영국 같이 강력한 국가를 이루지 못 하고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신세가 계속 되었죠. 잉글랜드는 노르망디 공작이 점령하고 왕이 되면서 프랑스제후국으로 수백년을 보냅니다. 그러다 보니 유럽의 중심은 프랑스 일 수 밖에 없었죠. 또한 알프스 이북의 유럽에서 제일 먼저 로마제국의 영토가 된 연유로 라틴어의 흔적이 가장 많이 남은 언어가 프랑스어 였죠. 그래서 중세 유럽의 중심은 내내 프랑스 였고, 중간에 대항해시대를 맞이해서 식민지 획득에 성공한 스페인이 깝치기는 했었지만 스페인 왕가도 대항해시대 이후에나 유럽에서 힘 좀 쓰게 되었지 그 전에는 오랜 동안 이베리아 반도 내에서 무슬림들과 치고받고 싸우느라 촌놈 소리 듣던 나라 였습니다.
추천 0
rankttottoro 2024-07-09 (화) 18:11
불어가 좀 좋게 들리긴 하지...
추천 0
rank소시얼퀸 2024-07-09 (화) 18:45
Marquess라고 하노버 출신 밴드는 스페인어로 노래해요. ㅎㅎ
근데 독일 Lieder도 좋은 노래 많아요.
추천 0
rank아즉 2024-07-09 (화) 18:53
갠적으로 영어를 잘 못했는데, 불어를 공부하고나서 영어의 구조가 이해되기 시작했음.
불어는 기본 뼈대가 단순해 초급자가 하기 좋음.
대신 단순한 구조를 보완하기 위해 랜덤인 변화가 많아 외울게 많고, 쓰기와 말하기가 달라 중급이상이 되면 헬 난이도라 잘하기가 어려움.
추천 1
rank옛날토렌트 2024-07-09 (화) 20:16
"이히 리베 디히"라는 명곡이 있는데, 유럽인들이 듣기에 별루인건가?
추천 0
     
       
rank베트남아수라다 2024-07-09 (화) 20:21
@옛날토렌트

실제로 독일 사람들 말하는 거 들어보면 억양이 좀 딱딱하고 거친 느낌이 있어요
추천 0
rank베트남아수라다 2024-07-09 (화) 20:20
영국 조차도 귀족들은 꽤 오랫동안 불어 사용하는 걸 선호했죠.
추천 1
익명 2024-07-09 (화) 20:29
쪽바리들이 독일어 환장하잔아 ㅋㅋㅋ
추천 0
rank셰니에 2024-07-09 (화) 20:30
그러나 대부분의 예술 가곡은 독일어로 작사 되었습니다
추천 0
rank고베나 2024-07-09 (화) 20:38
불어가 엄청 완벽한 언어입니다.
언어는 완벽 할수록 사투리가 없고 애매한 글자가 없습니다.
불어는 사투리거 거의 없어요.

우리 나라말은 읽고 말하기는 정말 유용하지만 불완전하기 때문에 사투리가 많아요. 특히 성경, 어려운 글로 쓴 책들을 보면 주어가 많이 사라져 영어 원본 끼고 봐야됩니다.

외교문서들 보면 자국언어와 함께 프랑스어를 같이 만들어 갖고 있죠.
추천 0
     
       
rank어부부부 2024-07-10 (수) 11:51
@고베나

언어에 대한 이해도가 별로 없으신거같은데..
사투리가 언어의 무결성으로 결정되는건 아닐텐데요
추천 3
     
       
rank그치지않는비 2024-07-10 (수) 17:18
@고베나

프랑스어가 방언이 없다구요????

프랑스 사람들이 들으면 기절초풍할 소리에요.
지금도 지역 방언으로 방송하는 방송국이 존재하는 국가가 프랑스인데 ㅎㅎㅎㅎㅎ
추천 0
     
       
rank뽀얀아귀 2024-07-10 (수) 17:18
@고베나

님의 무식에 경의를 표합니다.

무식은 큰 죄라는 것을 또 한 번 느낍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도 실감이 나네요.

님의 부끄러움은 언제 발기할까요?
추천 0
rank섬광의앤해서웨이 2024-07-09 (화) 20:55
하지만 목소리 엄청 섹시한 독일여자가 하는 말을 아직 들어본 적이 없기에
추천 0
rank시바루상 2024-07-09 (화) 21:00
난 독일어 발음 좋던데
추천 0
rank감숙왕 2024-07-09 (화) 21:22
프랑스에 열등감이 있었던 독일.
조선에 열등감이 있었던 일본.

그들이 전쟁을 일으킨것은 열등감때문이었나..
추천 2
     
       
rank라디오헤드 2024-07-10 (수) 04:18
@감숙왕

경제
추천 1
rankAzathoth 2024-07-09 (화) 22:56
람슈타인...
추천 0
rank12424152 2024-07-09 (화) 23:01
하지만 과학과 기술의 대국이지
추천 0
rank라디오헤드 2024-07-10 (수) 04:18
람슈타인이 부릅니다. Du Hast !
추천 0
rank기고만장 2024-07-10 (수) 12:25
한글 한번 써보지 그래
추천 0
rank부지런한원앙 2024-07-10 (수) 15:12
개인적으로 듣기 좋던데
뭔가 마초적인 느낌
추천 0
rank고독사랑 2024-07-10 (수) 15:48
독일에 취업하려면 독일어 필수라던데 자기들이 아쉬워서 불러오는 사람말고는 독일어로 말해야된다고..
아마 독일어 배울정도로 독일에 예착이 있어야 취업할수있다 그런뜻인건가?
추천 0
rank별칭 2024-07-10 (수) 16:53
유럽역사에서 영어.. 정확히는 영국말을 공용어로 사용한 역사가 그리 길지 않습니다.
그 이전에는 프랑스어를 오랜시간 공용어로 사용햇죠.
추천 0
     
       
rank고수진 2024-07-10 (수) 17:00
@별칭

아니면 라틴어.
추천 0
rank고수진 2024-07-10 (수) 17:16
독일이 강력한 나라가 된건 고작 19세기에 이르서야 프랑스와 오스트리아 뭉개고 독일 제국이 되면서입니다

이전에 프로이센 왕국도 있고 프랑스나 오스트리아를 이긴 적도 있으나 땅넓이봐도 프랑스나 오스트리아에게
상대도 되지 않았고 전성기도 짧았죠.

3총사 덕분에 악당 이미지가 깊지만 실제로 정치가로서 재능도 좋던 리슐리외는 30년전쟁 당시 독일을
더더욱 조각내서 박살내고자 했죠. 오스트리아나 영국도 골아픈데 독일이 크게 이뤄지면 결코 프랑스에게
안좋으니까요.이러니 독일어 이미지가 안 좋았죠

그럼? 오스트리아도 독일어 썼지만 이게 또 발음이 이거저거 달라서 영어도 미국영어랑 영국영어가 때론
서로 전혀 다른 말쓰거나 발음도 틀리듯이(이는 포르투갈어도 브라질어랑 차이가 있듯이)

오스트리아에서 사용되는 독일어는 문어체에서 기본적으로 독일 본토의 독일어와 차이가 없지만, 구어는 억양과 어휘에서 몇몇 차이를 보인다. 독일 남동부 바이에른의 말과 거의 같기 때문에 오스트로바이에른어로 묶이기도 하죠. 그러다보니, 오스트리아가 전성기일때 독일이랑 묶이는 건 당연히 싫어했습니다(같은 뿌리격인 네덜란드와 룩셈부르크,벨기에도 일단 말이 통하면서도 서로 발음이 차이가 있고 언어 쓰임새도 다르듯이)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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