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참 책 안읽은지 한참인데 사봐야 겠다

김창완씨도 비슷한 반응을 보이신거 같네요

솔직히 읽어본적이없어서 솔직히 뭐라고 못하겠다..
다만 줄거리랑 감상평은 좀 찾아봤는데..내상입을거 같아서 못보겠음..

장르소설 좋아하는 입장에서 순문학쪽은 그들만의 리그라고 해야되나....
재미를 찾아서 보는 글을 일단 아님..

순문학쪽은 주로 고통이나 외로움 뭐 이런 네거티브한 감정을  이야기하는 글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안좋아함..읽을때도 그렇고 읽고 나서도 그렇고 기분이 좆같아짐..

저도 저 김창완 나오는 저 장면 티비에서 봤는데 고기를 안 먹는 주인공한테 아버지가 강제로 탕수육을 입에 쑤셔넣는 장면이고 그 담에 주인공이 고기를 뱉어 버리고 지 손목에 칼로 자해를 하는 장면이에요 거기서 김창완이 책 덮으면서 안 볼래 어떻게 아무리 소설이지만 이런 내용을 적을수가 있어요 라고 하더 라구요.........내 생각엔 이건 우리나라 문제임
그냥 노벨상 받았다고 하니까 책이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작가가 어떤 이유로 책을 썼는지 아무도 관심 없고 그냥 어 노벨상 한번 봐야지 이러고 그냥 무지성으로 보니까 그런거임 그 책이 왜 노벨상을 받았고 작가가 말하고 싶은게 뭔지는 관심 없음 그냥 노벨상 받은 책 읽어보고 인스타에 사진몇장 올리고 남한테 나 노벨상 받은 책 읽었어 하고 자랑 하고 싶은 생각밖에 없음

@고급인력거

저글은 19년글로 노벨상과 연관없음

나도 시간이 갈수록 자극적인 소설,영화,드라마 등은 손이 잘 안가더라...뭔가 감정적에너지 소비가 심한 느낌이라 힘들어...그래서 그런지 예전에 봤던거 또 보거나, 맛있는녀석들 같은거만 보는편...재미없는 삶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