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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승격한 노팅엄 포레스트가 나이지리아 국적의 공격수 타이워 아워니이(25)를 영입했다. 노팅엄의 EPL 승격 이후 첫 영입이다.
노팅엄은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역사상 최고액으로 우니온 베를린에서 공격수 타이워 아워니이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영국 매체 ‘BBC 스포츠’는 아워니이가 1700만 파운드(한화 약 271억 원)의 이적료에 5년 계약으로 노팅엄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아워니이는 지난 시즌 통산 43경기에 출전해 20골을 터트렸으며, 분데스리가 31경기에서 15골을 넣으며 득점 6위에 올랐다. 그는 우니온이 2001~2002 시즌 이후 20년 만에 유로파리그에 진출하는 데에 기여하기도 했다.
아워니이는 이적 이후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는 것이 항상 꿈이었다. 노팅엄은 내가 속하고 싶은 클럽이다”라고 전했다.
스티브 쿠퍼 노팅엄 감독은 “다른 EPL 클럽들과 유럽 전역의 다른 클럽에서 아워니이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었기에 그가 노팅엄을 선택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팅엄은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 딘 헨더슨을 임대 영입할 예정이며, 마인츠의 중앙 수미수 무사 니아카데 영입 역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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