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수록 신기한 이강인 탈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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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본인만의 독특한 템포가 있어서 상대하는 입장에선 태클 타이밍 잡는게 너무 힘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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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없이 롱런 했으면 하는 바람

토트넘에 이강인 같은 선수가 필요한데.. 하..

@별다바

이강인 토트넘에 가면 우리 흥 패스 걱정은 하나도 없겠군요
ㅋ ㅑ

강인이가 스트라이커 확실한 팀에 가면 빛을 볼텐데... ㅜㅜ

@이경규2

이강인 같은 스탈은 리그내 강팀으로 가야지 자기 실력 제대로 나옴...
지금 날려먹은 킬패스 or  어시가 몇개인지 참...
중하위권 팀에 있으니.... 제대로된 능력발휘가 안됨 ㅇㅇ

쩐다.

이강인은 정말 대성할 수 있는 선수

클롭이 한번 데려가봤으면 좋겠는데...

왼발잡이의 장점.

조선 메시?

발렌시아 시절 초반에는 볼 키핑을 질질 끌어서 속공 늦춘다고 현대 축구의 템포에 맞지 않는
구 리켈메 스탈의 중원 자원이라는 비판이 많았는데
활동량 쭉쭉 올라가고 피지컬도 올리고.. 특히 볼키핑,탈압박 간결해지면서 그런 비판 싹 들어감.
거기에 데드볼 스페셜리스트. 데드볼 이강인이 거의 다 참. (축구 보시는 분들은 이게 얼마나 중책인지 아실 듯)
리그 상위팀이 불러준다고 가서 백업 요원으로 벤치 달굴게 아니라
EPL 중위권 팀 정도 이적해서 주전으로 계속 뛰면서 꾸준히 성장했음 좋겠음.

이렇게 우리나라에서도 공자체를 잘다루는
보는 자체로 재미있는 선수가 나와서 즐겁네요

슛돌이때부터 알아봤지
이놈은 진짜크게될 놈이라는걸...

사람들이 풀경기를 안 보고 이런 하이라이트 탈압박 영상만 보고 이강인이 탈압박,볼키핑 잘 한다고 막 그랬었지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런 이상한 하이라이트 뽕들로 선수를 평가하는 것들이 너무 심해서 문제임
예전에 이강인의 약점으로 올라왔던 게 "볼 소유를 자주 잃는다" 라는 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음
u20시절이나 발렌시아 시절과 마요르카 초창기에 템포를 만들지 못 하고 의미 없는 개인기로 볼을 잃거나 흐름을 끊거나 하는 것들이 너무 심했었음
그래서 사람들의 인식과 다르게 약점으로 평가받는게 볼소유였던게 이강인임
지금은 그런 약점이 정말 놀라울 정도로 개선되어서 간결한 플레이도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나름 잘 만들어가며 좋아지고 있지만 수준이 정상급이라고 평가하기에는 아직 이른 이제서야 기술과 템포가 경기에서 잘 맞물리며 이끌어가기 시작한 단계라고 볼 수 있음
볼키핑으로 유명한 지단이 저런 개인기로 볼키핑을 잘 한다고 평가받는게 아님
지단 플레이의 70%이상이 원터치나 투터치 플레이임
근데 그 원터치 투터치를 만들어가는 공을 처음 받으러 가는 움직임이나 볼터치 어느 타이밍에 패스나 드리블이 나오는지 가늠하기 어려운 타이밍과 무빙,방향으로 상대가 정말 수비하기 어려울 정도로 템포를 개인기와 함께 잘 이끌어가기에 "볼키핑"하면 지단으로 평가받는 거임
이강인은 아직까지 그런 원터치,투터치로 만들어가는 플레이가 완벽하지도 않고 부드럽지가 않은 완성이 덜 된 상태임
이게 완성이 되고 패스의 질도 높인다면 원래 가지고 있는 개인기량에 더해서 바르샤에 가도 한 몫하는 선수가 될 거임

난 이강인 파이팅이 맘에 들던데~
물론 축협이나 개꼰대 선배들 입장에서는 저 ㅅㅂ롬 쓰지마 하겟다 싶네.
그런데도 맘에 드는건 선배건 지.랄이건 저 투지가 맘에 든다.

다치지 말고 오래 오래 흥해라!!!

이강인 선수 보면 시야도 굉장히 넓은 듯 하더군요.
앞으로 대성할 듯 한데 부디 부상 없이 오래오래 보았으면 하는 선수입니다. ㅎㅎ

바디페인팅 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