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알못이지만 제 생각을 먼저 말씀드리면 전술의 차이가 가장 큰 것 같습니다.
2122시즌 콘테 부임 후 엉망진창인 토트넘이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은 손케라인의 득점말고는 전무했습니다.
당시 토트넘은 강팀이라기보다 중상위 팀으로 epl 모든 팀들이 한번 해볼만하다고 느낄 수준이였고, 강팀을 상대로 약팀들이 내려앉아서 텐백을 했다면 토트넘에게는 한번 이겨보자는 식으로 많이 달려들었던 것 같습니다.
자연스레 뒷공간이 넓게 노출되었고 역습이 장기인 손흥민이 공격포인트를 많이 올릴 수 있지않았나 생각합니다.
또한 케인이 부진한 상황에서 팀내 유일한 득점루트가 손흥민이였기에 어느정도 몰빵이된 것도 크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가 2122시즌이였다면 현 시즌에는(2223)
우선 포메이션이 3백으로 완전 자리를 잡으면서 윙어보다 윙백의 공격가담이 많이 늘어났고 점유율을 기반으로 경기를 하다보니 상대 뒷공간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 상당히 줄어들었습니다.
또한 페리시치와 안맞다고들 많이하는데 당연한게 윙어가 공격을 해야하는데 윙백이 더 공격을하니 우습게도 손흥민이 수비하는 시간만 늘어나고있습니다.
전시즌 epl득점왕이 어디서 굴러온 윙백한테 공격을 빼앗긴거죸ㅋㅋ지공시간이 늘어났고, 공격가담은 줄어드니 자연스레 공격포인트가 줄어든거라 생각이 듭니다.
또한 공격수가 공격포인트를 못올리니 부진이라는 타이틀이 따라다니는거구요.
콘테가 전술을 바꾸지않는 한 이번시즌 10골도 힘들지 않을까싶은데... 과연 남은 시즌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되네요.
그저 작년 이맘때처럼 토트넘 경기있을 때마다 손흥민 볼려고 기다리고 골넣나 고대하던 그 순간이 다시 한번 왔으면 좋겠슴니다.
축잘알 선배님들의 다른 정보나 의견있으면 말씀부탁드립니다.
(자유)
쿠팡이츠 주문해도 기사들 다른 어플 동시에 쓰나보네요
(12)
치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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