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극찬, "김민재는 비범한 재능…나폴리 UCL 우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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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현역 시절 박지성(좌측)과 현재 SSC 나폴리의 김민재(우측).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박지성(41)이 후배 김민재(26)를 극찬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서 맹활약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맹활약하며 유럽의 문을 넓힌 박지성이다. 대한민국 레전드인 박지성이 20일 이탈리아 언론 '투토 메르카토 웹'과 독점 인터뷰를 가졌다. 

같은 날 매체에 따르면 박지성은 먼저 김민재에 대해 "그는 비범한 재능이자, 엄청난 재능이다. 이탈리아로 바로 입성한 것은 아니지만, 차근차근 성장하며 다다랐고 현재 팀의 리더로 특별한 일을 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폴리에 대해서는 "나폴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할 수 있냐고? 왜 안 되겠나? 나폴리는 리그와 UCL 무대에서 매우 잘 하고 있다. 예상하지는 못했지만 훌륭한 일을 해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기사제공  STN 스포츠

이형주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