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대 최강의 팀으로 자주 언급 되는 팀.jpg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상당히 많은 분들이 2010WC 멤버를 역대 최강 멤버로 꼽으시더라구요.
06WC 멤버도 간간히 등장하는 것 같고요.

저 역시 멤버가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2010 월드컵이 정말 재미있고 쫄깃했던 월드컵으로 기억됩니다.
세 번의 슛팅 상황이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네요.

1. 아르헨티나전, 염기훈의 '나는 왼발잡이 입니다' 슛
2. 나이지리아전, 상대편 야쿠부의 '니가 가라 16강' 슛
3. 16강 우루과이전, 1:1상황에서 동궈의 물회오리슛

그 밖에 그리스전과 나이지리아전 이정수의 소중한 2골
나이지리아전 박주영의 천금같은 바운딩 프리킥 골 등이 떠오르는군요.

허정무 감독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개인적으로 허정무 감독이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데는 상당히 개방적이었던 기억이 있네요.

@나루호동

왼발의 마법사에서 왼발의 맙소사로

강등된 아르헨티나 전의 염기훈...

@최종흠

염의족 소리 엄청 들었죠...;
그나저나 뼈정우는 왜 저리 아파보이는건지..;

국대알못의 입장에서 보면
골키퍼가 정성룡인데도 이런 평가인게 신기하네요

@연이아빠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0년 멤버가 굉장히 밸런스가 좋습니다.
정성룡은
1. 이운재의 기량하락에도 불구하고 주구장창 아시아예선에서 이운재만 기용했던 점
2. 차세대 주전으로 주목받던 김영광이 전남 시절 허정무에게 찍혔던 점
때문에 기용된거라 미리 준비하지 못한 코칭스태프의 잘못이 더 크다 할 수 있겠습니다.

경기내용도 무척 좋았음 운이 없어서 8강을 못갔지.
16강전은 진짜 누가 8강가도 이의 없을 경기내용 이였음
이 시기 이제 한국축구 역량도 곧 세계 10위권에 진입하겠구나
했었는데 이후 스타선수 가뭄에 수직낙하

ㄴㄴ 분명 좋은 팀은 맞는데 컨셉상 2% 부족
전형적인 수비축구 실리축구 전술인데 최종 방어선인 정성룡이 부실했고
2010년의 이영표는 폼이 다 떨어져서 삽질 꽤 많았음
21살짜리 기성용은 수비능력이 없다시피 해서 김정우가 노가다를 엄청 함
그 결과로 그리스전 말고는 다 2골이상 대량실점함 매경기 선취골 먹고 끌려다녔고
어쨌거나 16강은 갔는데 참 진짜 ㅋㅋ

저때까지도(2018년까지) 사실 큰 의미 없을정도로 비슷비슷했함
선수들 삽질도 엄청 많았고,  정성룡 답답해 죽을뻔 했음

첫 원정 16강 업적이 크고,  우루과이가 나중에 더욱 스타선수들 많아져서 그냥 추억 보정임.

2002년이 최강이고(업적이나 선수 밸런스가 제일 좋음)

이번 월드컵은 수비전술 안하고 주도적 경기한게 너무 좋았는데~

손흥민 부상이 없었다면 골은 더 터졌을거 같아서 아쉬울뿐.

개인적으로 역대 최강 폼은 2002 맴버라 생각합니다.
2002년 월드컵 이후 대한민국 VS 브라질 평가전을 떠올리면
지금이나 2010년 맴버로는 도저히 그 스코어와 경기력이 나올 수 없었을 것 같거든요.
당시 박지성, 이을용도 스쿼드에 없었는데 거의 대등하게 싸우다 막판 PK 한 골 차이로 3:2로 패.
월드컵 4강 진출이 거품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한 경기.

토템 박주영 ㅋㅋㅋ

2002.

ㅡ.ㅡ;

정성룡만 아니었다면... 진짜

물회오리

전 2002가 최고였다 봅니다.
신구 간의 조화도 그렇고 선슈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그 후로 보지도 못했을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국대에서 다시 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02때랑 비교하자면 겹치는 선수 빼고 기성용이 포지션으로 더 낫고 나머지는 02년보다 별로 인듯합니다
축구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지고 유명세로 더 나을뿐이지 선수 개인 실력으로나 팀전력이나 02년이 더 나아보입니다
일단 감독부터가 허접무에요

02멤버는 월드컵때문에 클럽팀처럼 조직력이 높아서 강했죠
멤버 개개인으로 보면 10년 멤버들이 꿀릴게 없다고 봅니다

02시절이 역대최강이에요. 프랑스-잉글랜드-폴란드-포르투갈-이탈리아-스페인-독일과 전부 대등하게 싸웠습니다만..
지금도 유투브로 보면 조직력,압박, 패싱플레이, 공수전환 역대최강 맞음.

@김야스시균

ㅇㄱㄹㅇ 스코틀랜드전 안정환골 대한민국 축구역사 No1골이라 생각함

그날 여친이랑 생맥에 치킨먹으면서 봤던것 기억이 납니다.
생각해보면 정말 아쉽네요.
이렇게 살게 될줄 알았다면 그날 생맥을 먹지 않았을텐데...

조직력과 정신력. 팬은 이걸 원하는데, 02를 넘기 힘들다봅니다

10은 솔직히 기성용보다 김정우활약이 압도적으로 더 좋았고 당시 폼좋았던 이동국을 데려갔으면 교체라든 선발이든 어느정도 경기감각을 좀올려줬어야했는데 주멘만 풀출전시키다가 16강전 우루과이전 탈락위기가되니 여론의식인지 아니면 욕받이용으로 쓰려는건지 첫교체로 경기나왔었죠 이청용동점골도 이동국쪽으로 수비두명 가담해서 비교적 널널하게 헤딩찬스가 나온건데 사람들이 기억하는건 물회오리슛뿐이죠 생각해보면 주멘은 우루과이전 선발나오고도 그런찬스조차도 못만들었고 전경기 필드골0골 자살골1 프리킥한골로 딱히 까이지도않았죠 하지만 이동국은 저걸로 평생까이는거보면 좀 웃기죠

@신중

98년 병역비리로 아버지가 처벌받고 07아시안게임때는 숙소무단이탈해서 2차까지 가능한 룸살롱에서 술쳐먹다 걸렸습니다.
같이 동행한 선수들은 기자회견까지 해서 사과했지만 이동국은 영국행을 핑계로 서면사과 딸랑 해놓고 빠졌습니다.
대중들은 이미 그 인간의 됨됨이를 본거죠.
지나간 후의 일이지만 방송에 출연해서 그때 당시의 상황을 질문받은 자리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왜 마지막에 저런 찬스가 나에게 왔지?

@몰락의전설

글쎄요 단순히 물회오리슛으로까지 룸이야기때문에 물회오리슛을 더 깐다? 그건 아니라고보는데요 그리고 설마 예능에서하는말들을 진심으로 믿고있는건 아니시죠?
룸간건 욕처먹어도 싼데 그건 그거고 경기내용으로 까는거면 다른문제죠

@신중

물회오리슛이 별거 아닌 그냥 평범한 실책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도 경기였고 시간대도 간절함 그 자체인 순간이였습니다.
근데 그 이후에 하는 말이나 행동으로 보았을때 이동국한테는 별거 아닌거였지요
그리고 예능에서 이미지 좋게 나오면 본성이고 나쁘게 나오면 대본인가요?
그 예능에서 한말도 또다시 문제가 되어서 말이 많았습니다
다시 그때로 돌아가서 정말 별거 아닌 가볍게 넘길 선수라면 누구든 할 수 있는 실책이라고 칩시다
근데 병역비리에 선배로서 잘못된 행동과 사과또한 없는 파렴치한 행동을 했던 이에게 누가 그런 관용을 배풀까요?

@몰락의전설

왜자꾸 경기이외의 이야기를 자꾸 끄집어내시는지 이해가안가는군요 그 논리대로면 병역 도피할려고 시도한 모나코박은요?  후배들앞길 다처막고 포항 뒷통수갈긴 박주영행보는 사람들이 몰라서 안깝니까? 경기내용만보고 평가를하세요 그 간절함문제도 앞서댓글에 박주영경기력 비교해서 다설명드렸구요 애초에 예능서 한말을 진심으로 믿으니 뭐 더할말이 없네요 걍 본인 믿고싶은데로 믿으세요 어차피 똑같은말만 반복할꺼같아서 더 답변안답니다 수고하시길

@신중

이동국이 물회오리슛때문에 평생까인다 라는 님의 글때문에 댓글 단겁니다.
왜 그토록 오랫동안 이동국이 까였는지에 대한 이동국의 기본 바탕에 대해서 말한겁니다.
박지성이 그때 당시에 물회오리슛을 했다고 지금의 이동국 처럼 그렇게 까였을까요?

이동국이 평생까이는게 실력때문만이라고 생각하세요?
실력도 물론이고 인성까지 포함이다 이말입니다

그리고 02년이 다른시기보다 넘사인게 좌우풀백 저 정도능력가진 멤버가 동시에 나온다는건 우리나라 축구역사상에도 다시보기힘들다고 생각하네요

난 2002

그져 웃지요..ㅋㅋㅋ

언제 그런...........

야구부 땡큐

정성룡?

멤버상으론 94년 월드컵도 무시할 순 없죠
전 개인적으로 94년 02년 순...

왼발의 맙소사 염기훈
정성뱅이 정성룡
이 아쉬웠죠 ㅎ

2002는 멤버도 좋기는 했지만 그보다는 팀을 잘 만든것임.
멤버가 좋은걸로는 저도 2010을 뽑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