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년 정몽준이 축협을 장악한이래 30년째 정씨일가의 독재나
다름없는 축구협회의 현실을 목도 하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축구에서 현대일가의 공적을 폄훼할 사람은 없다 봅니다
특히 16년간 역임하며 한국축구의 발전과 영광에 큰 역할을 하고
국제 축구외교의 중앙에 있던 정몽준의 위상은 부정 할수 없는 부분이죠
다만 볕이 강하면 그늘도 짙듯, 오랜시간 길들여진 축구계는
현대가의 입김과 핸들링에서 자유롭지 못한 처지가 되어버리진
않았는지요?
복수후보가 경쟁하던 과거와 달리 현 협회장 정몽규가 2번 연속
단독 출마해 당선 되고 , 이미 축구계의 경쟁과 견제는 현대가의
위세앞에 실종되버린게 현실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촌형 정몽준과 달리 열정적이고 비전있는 협회운영을 하지도
국제적 영향력과 파워를 가지지도 못한 현 협회장 무능 몽규,
인기 영합성 사비 지출이나 한번씩 할줄 알지, 10년전 축협운영비
3000억 공약은 유명무실 해졌고 정몽규의 역량과 비전은 여전히
의문스럽기만 합니다.
사회 통념에 반하는 이번 축구계 사면에는
회장의 의지가 반영되었고
위원들은 단 한명도 반대의 의견을 내지 않았다 하죠.
축구협회 고여도 너무 고였다 봅니다.
전 현직 유명 축구선수들은 물론 축구계가 현대가에 너무 길들여졌고
깨어있다는 이영표 부회장 마저 카르텔의 달콤한 젖을 외면 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현 회장의 임기가 25년에 끝나면 차기 회장이 정의선은 아니겠지요
(연예인)
머리카락 날리는 레드립 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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