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도 새로운 경기장이 내년부터 경기가 열리네요..프리미어리그 경기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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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쓰는 구디슨 파크

무려 131년 역사를 가지며 세계 최초 축구 전용경기장이자 그만큼 가장 많은 경기가 열린 축구 전용경기장입니다

하지만 사진에도 나오듯이 기둥이 떡하니 있어 경기를 가리고 점점 낡아지는 현실.

새로운 경기장을 갈망해도 돈이 부족한 터라.....

사우디아라비아 차기 국왕이 된 빈 살만 알 사우드 왕세자가 사실상 구단주인 뉴캐슬 유나이티드만 해도 25년전에 돈 많이 

들여 쓰던 세인트 제임스 파크도 낡았다며 새롭게 보강으로 짓는다고 하죠...(이미 주변에 땅까지 사두며 확실히 진행중 )

이처럼 돈에 여유가 있으면 모를까.....

그러다가 여러 논의 끝에 새롭게 짓게 되었답니다. 2018년에 공사에 들어가

2024-25 시즌부터 쓰게될 브램리무어 도크 스타디움.

5만 3천석 정도 규모니까 현재보다 14,000석 정도 더 관중석이 늘게 됩니다

그럼 구디슨 파크도 헐리게 될 전망

이제 남은 경기장에서 오래된 경기장은? 축구전용 경기장이 아닌 경기장은 사실 더 오래된 게 가득이죠;;;

현존하는 프리미어리그 경기장에서 가장 오래된 경기장은 바로

이번에 재승격한 셰필드 유나이티드 홈구장인 브라몰 레인

무려 1855년에 이 자리에서 자리잡았으니 170년이 되어갑니다..심지어 셰필드 유나이티드보다 오래됨(1889년 구단이 생김)

이는 럭비경기장으로 시작되었기에;;;

첼시 경기장인 스탬퍼드 브리지도 1877년에 지어지고 첼시 창단인 1905년보다 빠르지만 축구경기장으로 쓰인 건 1905년부터....

리버풀 경기장인 안필드도 14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경기장이죠. 당연히 여기도 무지 낡아서 2020년대 와서 보강공사가 이뤄졌으며

그밖에도 아스톤 빌라 경기장인 빌라 파크도 135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보강공사가 여럿 이뤄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