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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인기 [고민상담]

아....이혼 ㅈㄴ 하고싶다....... [자필]

[댓글수 (68)]
rank익명 2024-06-22 (토) 03:10 조회 : 14518 추천 : 60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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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네....
뭐가 잘 못된걸까...
연애한 죄?
결혼을 결심한 죄?
일한 죄?
집산 죄?
차 두번 바꿔준 죄?
all여름 all에어컨 틀어준 죄?

내가 뭔 죄를 지었길래...결혼을 해가지고 
이 개 고생인지......
깨진 독에 물 붓기 식으로 일하고 있고
그 깨진 독은 집안이고....
존나 나 너무 힘들다 이토형들~

연애를 안했다면
집을 안샀더라고
차를 안사줬더라면
여름에 에어컨 아껴 틀라고 한소리했다면
..일만 열심히 안했다면

난 결혼 안했을 수도.
아니면 결혼 한 후에 이혼을 당했었을수도?
것도 아니면 결혼을 못해서 결과적으로 행복했을수도있었을까?...
집에 오기 너무 싫어 ㅠㅠㅠㅠㅠ
어디가서 털어 놓을곳도 없고
진짜 너무 힘들다 ㅠㅠ
공지 [eToLAND] 슬로건 공모 수상작 발표
댓글 68개
댓글쓰기
샤시 2024-06-22 (토) 03:12
와이프가 낭비가 심한모양이네요
추천 1
     
       
익명글쓴이 2024-06-22 (토) 03:49
@샤시

낭비는 심하진...않은데 살때 크게사요. 근데 전 이게 낭비라고는 안보는데요

돈이 중요하다 아껴서야한다 라고 입으론 하면서
돈이 궁해본적이 없으니 돈 벌어오는 저에 대한 존중은 그닥없고..일어나서 뭘 할려고 안합니다...
그러니까 이게
아하...이게 딱히 꼽자면 내가 이상한놈같은데
일화로 얘기하자면

다들그런건 아니지만 가능하면 매달 상품권도 바꾸면서 현찰 받는거 하는 사람들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집에있을 시간에 자기도 한번 바꿔봐라하고
하고 계좌 이체로 돈 보내줬는데
귀찮다~
뭐하러하냐~
(겨울에 패딩입고나가서 목적지 도착 후) 아 덥다~
이체한거 한도땜에 다 안뽑힌다 뭐다
아주 혼자서도 잘할수있는걸 귀찮다고 바꾸는 내내 전화로 문자로 지럴지럴을 해대고

그 외에도 잘잘하게 많는데 이게 짜잘해서 뭔가 제가 돈으로 지적하자면 치사해지는 느낌이라...

긍까..뭐 귀찮으면 돈이 뭐가 중요해 걍 잠이나 자야지..하는 심보인데 말로만 아껴쓴다 줄이자 하니까 그게 ㅈㄴ 답답한거에요 제가..
추천 1
          
            
오카노 2024-06-22 (토) 10:17
대체 뭔 말인지 모르겠네요 ㅎ
goodgoodgoodgoodgood 추천 26
               
                 
리얼괘손 2024-06-22 (토) 23:25


@오카노

내말이 그말
추천 1
          
            
쪼말 2024-06-22 (토) 11:56
3년 전쯤 잠깐 사귄 10살 차이 나는 여자랑 비슷하내요. 일하다 만나서 자연스럽게 밥같이 먹다 보니 술도 먹게 돼고.... 나이먹어서 연애나 결혼 좀 포기 상태였는데 본인도 30대 중반이다 보니 저랑 생각이 비슷했습니다. 연애는 해도 결혼은 부담돼서 싫다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비슷한 취미와 경제 개념 이었는데 1달 정도 지나니 뭔가 쌔한 느낌이... 평소에는 검소하고 외모에 대해서도 별로 투자 안해서 알뜰하다 생각했는데 매우 마른몸이라 먹는거에 대해 그냥 좋아하는 정도인줄 알았는데 배달비만 한달에 적게 나갈 때 100만원 나간다고 해서 놀랬습니다. 요리하는 방법 알려줘도 귀찮아서 싫다고 하는 말 듣는 순간 아니구나 했죠...  퇴근할 때 주문하면 도착해 있는데 뭐하러 요리하냐구....

어머니랑 둘이 사는데 어머니는 요리 안 하시냐고 하니 배달 음식 더 좋아하신다고.... 그냥 자라온 환경이 그런거구나 하고 찼습니다.

돈을 얼만큼 버는것도 중요하지만 소비패턴이나 경제개념이 다르면 같이 못살죠. 고민 많으시겠습니다. 진지하게 대화해보세요. 본인의 경제개념에 대해 설명하시고 문제점을 미리 적어서 대화하세요.
good 추천 8
          
            
소악마 2024-06-22 (토) 23:06
지금 아내분이 무기력증 같은거 걸려있을 수 있습니다. 정신과 상담 꼭 받아보세요. 그리고 부탁이니 이런 서운한 것들 아내분과 꼭 얘기하고 화내지 말고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전 그렇게 못해서 지금 너무 외롭고, 힘드네요.
추천 0
          
            
명랑걸 2024-06-23 (일) 00:53
경제관련 다 본인앞으러 하고 다 잠그면됨
추천 0
          
            
너땜에가입했다 2024-06-23 (일) 00:58
그 저에게 일단 5억을 주세요 무기한 채무인거로 치고. 그런 다음에 돈 때였다 해보세요 어찌 나오나...
추천 0
opearti3 2024-06-22 (토) 03:16
행복하지 않다면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추천 1
     
       
익명글쓴이 2024-06-22 (토) 03:58
@opearti3

결혼 8년차입니다.

"아 좆댔다 시발"이라고 느낀게
결혼 1년도 못채워서 였지만
그래도 우리 자기 마음은 그게 아니야
원래 이런 여자가 아니야 ~
히고 참은게
2년 정도..그러니까 거의 총 3년.

그간 가족은 화기애애했지만 사건만 터질때 말하면 대화도 안통하고 진짜 나만 ㅂㅅ새끼되는 시간이 매일매일이였다가
한..4년차였나? 또 지랄을 하길래 이젠 도저히 못참겠다고
폭팔하니

"내가 낮에 자는게 맘에 안들어?"
라는 공격에

"와...이건 진짜 심각하게 ㅈ댔는데 이제 돌이킬수도없고
어떡하지...? 어떻게하지!?"
하다가
5년차까지는
거의 감정억누르면서 겉으로 웃기만하고 애들을 위해서라도 그냥 묵묵히 참기만했음.

한 6~8년차까지는 통틀어서 얘기하자면

그냥 참고 살다가 와이프가 툭툭 지랄하면 옛날 처럼 안봐주고
나도 앞뒤 안가리고 개 지랄합니다.
내가 잘못했어도 내 잘못 인정 안하고 지랄합니다.

그러다보니 와이프가 절 잘 안긁네요.

대신에.게으른건 7년째 고쳐지지않고있고요(8년차인데 7년이하고한건 1년은 속은거임)


그러니까..진지하게 생각은 항상하고 있는데.....
이게...너무 멀리와버렸어......
차라리 와이프가 더 게을러지고 지랄을 해주면 좋을정도네요.

게으르다 못해 시비걸기도 귀찮은건가봐오 이제..ㅠㅠ
추천 3
          
            
사또 2024-06-22 (토) 06:02
댓글에서 고통이 느껴집니다 ㅠㅠ
추천 3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킹즈맨 2024-06-22 (토) 10:53
@익명익명

위에 '애들을 위해서라도' 라고 써있는데요?

아이는 있는것 같네요
추천 2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뱀파이어 2024-06-22 (토) 03:48
추천 0
아니 2024-06-22 (토) 06:38
ㅜㅡㅜ 어떻게 대화로 안될까요? 서로 원하는 생활상이 안맞으시나보네 아이고
추천 0
헬기장정수리 2024-06-22 (토) 08:28
사랑은 이해라고 하잖습니까?
글쓴이 님은 임계점을 넘어 보이긴 하네요. ㅜㅜ
답은 이해하던가 아니면 헤어지던가 입니다.
(아이가 없다면 헤어지세요 ㅡㅡ)
추천 0
iliillII 2024-06-22 (토) 09:01
여자던 남자던 게으른건 노답.. 집안에서 게으를 수 있는데 돈 벌오는게 아니잖아요? 보니까 전업주부 같은데;;
추천 0
쥬드섭 2024-06-22 (토) 09:58
외벌이에 게으르면 답답하긴 하겠네요. 자녀 직접 양육하실거면 지금부터라도 재산 자녀한데 증여해놓고 이혼 시 재산 분할 최소로 막을수있도록 준비해두세요.
추천 2
5연서 2024-06-22 (토) 10:02
강추합니다. 새세상이열립니다
추천 0
무적곰팅 2024-06-22 (토) 10:04
힘내시오..
추천 0
섬광의앤해서웨이 2024-06-22 (토) 10:06
여자가 한녀인 죄.
추천 0
     
       
태계일주 2024-07-04 (목) 21:01
@섬광의앤해서웨이

니 엄마 한테도 그렇게 말할래?
추천 0
반성중 2024-06-22 (토) 10:07
사람이 바뀌길 기도하며 결혼하면 안된다는걸 보여주는 예시같네요.
일반인 입장에선 모두 감수하며 살거나 아예 풀어주고 실수하길 기다리거나 둘중에 하나뿐이죠.
극단적인 선택이 싫으면 평소에 대화를 진짜 많이 하셔야 합니다.
나의 필요가 이렇다라는걸 계속 주입하고 상대방 얘기도 들어주고.
사실상 힘든일이긴 한데
이거 말곤 딱히 방법이 없죠

미혼인 분들에게 조언을 하자면 절대 남자가 밀어붙여서 결혼하면 안됩니다.
서로간에 합의되는 과정까지는 남자답지 않아도 됩니다.
내가 결혼하는게 아니라 너와나의 결혼이라는걸
주지시켜야 합니다.
합의가 된 이후엔 남자답게 풀어줘도 됩니다.
추천 2
꼬마베베 2024-06-22 (토) 10:11
부부상담 전문가 만나서 상담을 받아보세요.
이도 저도 아니면서 고통스럽게 사는 것보다 더 인생을 낭비하는 것도 없는 듯 싶습니다.
추천 0
죠쉬하트넛 2024-06-22 (토) 10:13
결혼 생활이 우여곡절이 많더라고요
그래도 항상 맑으면 사막이 되고
항상 비가 오면 홍수가 되지만
적당한 비와 바람이 땅을
풍요롭게 되려고 하나 보구나~

생각하면 저는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힘내세요!
추천 0
돈의심리학 2024-06-22 (토) 10:13
이렇게 평생 살수 있으면 같이 살고
아니면 따로사는게 ㅜㅜ
추천 0
우신본부장 2024-06-22 (토) 10:16
주변보니, 서로 이야기해서 안풀리는 부분은 클리닉이나 병원가서 상담받아보시는게 해결이 차라리 빠릅니다

그래도, 스트레스가 많아지면 갈라서는게 맞을겁니다.

남은 이야기들어도 편만 들어주기때문에 오히려 상대방에게 스트레스가 클질것이니 상담받아보세요
추천 0
맹조 2024-06-22 (토) 10:17
흠 힘드시겠네요,,,
추천 0
추영 2024-06-22 (토) 10:20
집에 들어가기 싫다고 느끼면 이미 ㅠㅠ

인터넷에 법상 스님 동영상 좀 찾아보세유 전 동영상으로 잘 때 걍 켜놓고 들으면서 자장가로 듣고 잡니다.
추천 0
puslodah 2024-06-22 (토) 10:23
이게 말로만 듣던 퐁퐁남이라고 하는걸까요...힘내시길...ㅠㅠ
추천 0
뽀에요 2024-06-22 (토) 10:23
버는데로 쓴다 라는 마인드 가진 사람과 결혼했다가

경제관념 심어주는데 4년 걸렸어요


사람의 가치관 쉽게 변하는 거 아닙니다.
추천 0
mist 2024-06-22 (토) 10:26
다 그런거지 뭐....
힘내세요
추천 0
sobout 2024-06-22 (토) 10:32
진지한 대화...그래도 안된다면 결심해야지...자녀가 없다면 더 빠른 결단을 내리길!!
추천 0
정사장1 2024-06-22 (토) 10:35
와이프가 애초에 자신의 무위도식을 위해서만 결혼한 것 같군요.
하기사, 요즘 시대의 한국 여자들이 결혼하는 목적이 무위도식인 경우가 많기는 합니다만.
그런 목적을 가진자와 결혼하면, 결혼생활이 힘들 수 밖에요.
왜냐하면 와이프는 자신이 무위도식을 해야 하고, 그러면 반대급부로 남편은 그 외의 행동을 모두 해야 하니까.

애초에 와이프가 결혼한 목적과 원하는 삶이 뭔지 원초적인 얘기부터 해보세요.
그 원초적인 부분부터가 방향이 다르면, 절대로 상호간의 이견이 좁혀지는 일은 없을거예요.

왜냐하면 그대가 바라는건 서로 협력(=노력, 의무, 행동)하여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나가는것이고, 와이프가 바라는건 무위도식일 테니.
추천 0
추추사랑 2024-06-22 (토) 10:38
힘내란건 개소리임.  그 힘을 이혼하는데 쓰세요.
애가 있으면 합의보고 성인될때까지 버티던가 아니면 이혼하고 애데려오세요.
근데 상황보니 결정적인 한방이 없는거 같은데 없음 만드세요.
추천 1
고도보구오요 2024-06-22 (토) 10:39
걍 이혼하삼
추천 3
깐데또까 2024-06-22 (토) 10:39
사람을 바꾸려면 힘듭니다
내가 바뀌던가 그만두던가
상담한번 받아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와이프분도 약간포기하신거 같은데
부부간 솔직한대화는 살아가는데 꼭 필요해요
성질내지말고 차분히 대화한번해보세요~
추천 1
아하하함 2024-06-22 (토) 11:05
작성자 댓글에
애들을 위해참기로 했다는걸 보니
자녀가 두명 이상이란거고 ,
결혼한 시기를 보니
이제 갓초등학생이나 어린이집
가는 아이들이겠네요
남편, 아내 두분 다
가장 힘들시기인거 같은데 ..
부모님찬스나 가사도우미를 쓸
환경이 아니라면 부인분이
아이들 육아를 온전히 맡고있고
남편분이 혼자 경제활동을 책임지고
이런 상황인듯?
가정사는 쉽게 판단할수 없기에
힘내시란 말밖엔..
추천 0
훌랑망탱이 2024-06-22 (토) 11:11
나중에 남자분이 경제적 능력을 잃고 이혼 당하셨을 때
남자분이 가진 것에 반 이상을 상대방에게 줘야하는 엔딩...
능력 있는 지금이 적기라고 봅니다...
둘이서 하나되어 하나가 아니라
하나를 위한 하나가 된다면 너무 슬프네요
화이팅 하십쇼 형님...
추천 0
8Mile 2024-06-22 (토) 11:49
난 행복하지 않다고 절대적으로 느낀 순간 이혼했음
지금은 행복하다 자신 할 순 없지만 스트레스로 눈물 흘리는 나날은 없음
추천 0
치사빤쓰 2024-06-22 (토) 12:28
가족이 있는 삶과 외롭고 쓸쓸 하지만 자유로운 삶. 

어떤걸 원하시는지 스스로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아내분과 진지하게 대화로 본인의 힘든점을 어필해 보심이....
추천 0
왕대괄장군 2024-06-22 (토) 13:12
집에 있으면서
게으른인간하곤 절대못살지
일이라도 나가면 암말안할듯
추천 1
prototype 2024-06-22 (토) 13:16
에어컨은 먼 소리인지..
추천 0
e망치 2024-06-22 (토) 13:18
제대로 똥 밟았네
얼른 헤어지쇼
추천 0
달님빛비추어행복 2024-06-22 (토) 14:07
에구... 답답한 마음 쉽게 풀리실것 같지도 않고...
추천 0
로이드메이슨 2024-06-22 (토) 14:27
나랑 처지가 너무 똑같다... 나도 집에 ㅈㄴ 가기 싫어..
지난주 일주일 출장이었는데 혼자 아무것도 안해도 너무 행복 했었는데....
출장 끝나고 올라가는 기차역에서부터 한숨만 계속 나오더라.
추천 0
zealot 2024-06-22 (토) 14:49
결혼하고 후회했고 이혼하고 후회했습니다
그런데 후회는 잠깐이고, 다른사람만나보니 잘했다 싶더라고요 저야 애가없긴 했습니다만
추천 1
나토s 2024-06-22 (토) 14:50
남자들 사는게 다 비슷하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슬프지만 위로가 되는듯한데요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추천 1
쳐다보지마 2024-06-22 (토) 15:00
이혼을 하든 안하든 증거는 차곡차곡 모아두셔야 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저 사람이 잘못해서 이 사태가 벌어졌다 아무리 주장해도 증거 없으면

아무소용 없습니다. 녹취를 하든 영상을찍든 말이죠

그리고 애때문에 라는건 핑계에 불과합니다.

잘못된 부모밑에 있는게 오히려 애한텐 더 안좋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같은데서 폭력 휘두르거나 약하는 부모한테서 애를 떼어놓는게 괜히 하는게 아니죠.
추천 2
잉여에스타 2024-06-22 (토) 16:21
고통스럽다면 이야기 하시고 계속되면 헤어지세요 아이가 걱정되면 아이들 적당히 큰 후에 아이들에게도 설명하시고 행복을 찾아가세요 그런게 더 교육적이에요
추천 0
익명 2024-06-22 (토) 16:57
경제권을 작성자분이 관리하시고, 일상 생활비만 주세요. 사람마다 단점들이 있는데 여자분은 편한대로만 사는게 단점인거 같네요. 편하고 자기 마음대로만 살게하지 마시고 편한만큼 불편함을 느껴야 뭔가 변화 할려고 할 수 있습니다 8년이란 세월이 있었는데 안바뀐거면 상황을 차근차근 바꿔서 적당한 선을 유지하세요. 작성자분 글 만 봐서는 정확히 알수 없지만 작성자분이 처음에는 좋은 면만 생각하려고 하다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 되니 될대로 되라 라는 방식으로 같이 진흙탕 싸움 가시는거 같은데 그러지 마시고, 무조건적인 긍정이 아니라 사실 바탕으로 객관적인 판단을 하시길 바랍니다. 제 생각은 그게 경제권을 작성자분이 쥐고 관리하면서 서로 밸런스를 맞추는 방법을 찾는거 같습니다.
아 그리고 글 내용으로 만 봐서는 작성자분이 문제를 자기탓하는 경향이 있으신거 같은데 그러지 마세요. 글 내용만 봐서는 작성자 분 성격이 문제의 원인을 먼저 자기한테 찾고 아닌 경우에도 그걸 무조건적인 긍정적인 사고로 해결 할려고 하는거 같은데 사람간의 문제인 경우 상대방이 그걸 호응해 주지 않고 자기 중심적으로 행동하면 문제만 더 커집니다.
추천 1
빨간미루 2024-06-22 (토) 17:22
정말고민되시겠네요
추천 1
Totenkopf 2024-06-22 (토) 18:58
얼마전에 이혼전문 변호사 유튜브 알고리즘이 띄워줘서 본 기억이 납니다.
요즘 이혼하는 많은 이유중에 하나가 "외도" 문제가 아니라, "소비성향" 문제라고...
남자가 5천을 벌든 1억을 벌든 2억을 벌든 소용없더라구요. 벌면 버는 족족 다 쓰는 와이프들...
젊은 시절부터 그렇게 살아왔고 그게 당연한 줄 앎
추천 0
익명글쓴이 2024-06-22 (토) 20:01
제가 대댓을 전부다 못달아도 잘 보고잇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아 ...
추천 0
보스아부지 2024-06-22 (토) 21:01
당연한줄 알면 평생갑니다. 어떤걸 해줘도 당연하다는.

당연한거아냐?

난 영혼까지 끌어다가 돈벌어다 바치는데,

버리면 됩니다. 행복하지 않으면 그건 잘못된 것 입니다.
추천 0
사도 2024-06-22 (토) 21:53
모든 인간관계는 쌍방과실이에요. 중요한건 서로가 인정하고 극복할 자세인가 아닌가인것 같아요. 한쪽이 그럴 의지가 없으면 정리하는것도 용기고 지혜라고 생각해요.
추천 0
LUVTOME 2024-06-22 (토) 22:02
사람사이의 피곤함
이미 가족사이에서 충분히 느끼며
나란인간은 한지붕아래서 양립할수 없는 종족이라는걸 느끼고
혼자살고 있지요. 노후가 걱정되는것빼고는 만족합니다만
노후도 돈으로 준비하려구요
추천 1
액션히어로 2024-06-22 (토) 23:10
휴 난 다행이다
추천 0
지바냥 2024-06-22 (토) 23:15
번아웃이 가장많은 직업이 가정주부라며, 성과없는 삶을 살아 힘들다시분 분과 15년째 삽니다. 그렇다고 나가서 일할 맘도 없습니다. 작성자님과 같은 마음인데, 하아.. 글을보며 제가 조금 위로 받네요.
추천 1
사람人 2024-06-22 (토) 23:29
형 힘내세요
추천 0
바람하늘소리 2024-06-22 (토) 23:47
헤어져.
다음~
추천 0
칼카리 2024-06-22 (토) 23:53
뭐가 힘들다는지를 적어줘야...
추천 0
아타아타 2024-06-23 (일) 00:26
인버터형으로 바뀐뒤로는 에어컨은 별 부담이 없는데
추천 0
lilillill 2024-06-23 (일) 02:09
대화가 필요해
추천 0
놀면멍하니 2024-06-23 (일) 02:25
이혼 세번 네번 하는 사람도 있음
사실 별거아님
추천 0
스트리트준 2024-07-02 (화) 11:48
그런것도 생각 안하고 ㅠㅠ 그 길을 가셨나이까?
추천 0
태계일주 2024-07-04 (목) 21:05
힘드시겠어요
속는셈치고 카운슬링 받아보시면 어떨까요?
서로 말이 안통한다고 느껴서 시도도 안하시는듯 보이는데 애들 봐서라도 결국 이혼을 하더라도 대화하고 좋게 끝내야 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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