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의 도입은
우리나라 통신과 휴대폰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메기가 있어야 물고기들의 살이
탱탱해 진다고 하죠.
하지만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신토불이입니다.
우리나라에 공장을 짓는 회사의
물건을 많이 사야 합니다.
우리나라에 공장을 짓고 물류센터 짓고
연구소를 짓고 데이터센터를 짓는
그런 기업의 것을 많이 이용해야 합니다.
동남아의 몇몇 나라는 외산에만 의존하다가
국산 제조업이 씨가 말랐습니다.
그래서 제조가 없으니 대부분의 국민은
가난하고 일자리가 없어 상점 알바만 해도
자랑스러워 합니다.
관광 산업이 발달하여 관광지에 거지가 즐비하고
유흥과 서비스로 여자들이 돈을 벌어
가족을 먹여 살립니다.
우리도 이꼴이 안나려면 자국산 제품을 애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굳이 엘지폰 쓰다가 갤럭시로
넘어왔고 삼성과 엘지의 가전과 노트북을 삽니다.
자잘한 건 동네 마트 가서 구매해 주고
외식도 동네 가게에서 돌아다니며 한 번씩 팔아줍니다.
어느 가게 사장님은 제가 20대에 가난할 때
가끔 사먹는 피잣집 사장님이었는데
아주 작은 가게에서 시작하셔서 이젠
좋은 건물에 자리 잡으셨더군요.
시장도 가끔 가서 지나가며 구경하다
옥수수도 사고 반찬도 좀 집고 김도 좀 사고 합니다.
한달에 550에서 800 벌며
원룸 살고 차도 안 모는 저에게 소확행입니다.
저는 과거 그런 말을 했습니다.
노조를 지지하다가, 대중을 지지하다가
몰락하면 빵집이라도 차리면 사람들이 지나가다가
단팥빵이나 소보루라도 하나씩 사준다고.
제가 실천 중입니다.
그냥 지나가다 동네 마트에서 사주고
시장에서 소소하게 소비하고 하며 주말을 즐깁니다.
가끔 국내 여행도 돌아다닙니다.
이런 걸 저 혼자 한다고 좋아지는 건 아니고
무수히 많은 국민들이 한다면 국내 소비가 잘 되어
경제가 활력을 띱니다.
신토불이가 경제를 살립니다.
메기가 발전을 이끌기도 하지만
메기가 집 물고기를 다 잡아먹어도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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