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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이랑 뼈다귀 해장국이랑 다르다고 보시나요?

[댓글수 (26)]

ChiIl 2024-05-11 (토) 21:13 조회 : 4729 추천 : 25

https://etoland.co.kr/link.php?n=9243043 복사

같은 레시피라고 하지만, 감자의 유무가 있기 때문에 전 다르다고 봄.

그래서 감자탕과 뼈다귀 해장국 중에서 먹고 싶을 때 구분 지어서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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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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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은안경곰 2024-05-11 (토) 21:35

뼈해장국은 뚝배기에 1인분씩 나오는거고
감자탕은 큰 냄비에 뼈해장국 몇인분이 같이 나오는것

그리고 볶음밥을 볶을수 있느냐, 수제비 사리를 추가가능하냐 여부의 차이만 있다...

라고 우리 동네 조마루 감자탕 사장님이 이야기하셨고, 저는 그럴싸하네 싶지만
뭐 어디까지나 이건 그 분 개인 의견이겠죠 ㅋ

추천 1

영비천골드 2024-05-11 (토) 21:35

뼈다귀해장국 하나씩 먹는 것이 저렴하고 공평합니다.
감자탕은 염치 없는 사람과 먹게되면 그 사람이 큰 것과 여러 개 먹습니다. 똑같은 양을 먹을 수가 없어요

추천 0

돈까스정식2인분 2024-05-12 (일) 10:33

@킹재규어

그 하나가 감자로....
아 별로네요...

추천 0

DUniverse 2024-05-11 (토) 21:37

감저탕

추천 0

하늘땅별땅 2024-05-11 (토) 21:38

뼈다귀 감자탕이 진짜죠

추천 0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꼬롱꾸룽 2024-05-12 (일) 10:40

@조나한

서울과 인천에 사는 지인가족들이 청주 내려와서 감자탕 먹는데
진찐 감자들어간거보고 어린친구들은 놀라서 저도 수도권은 감자가 안들어가는걸 알게 되었죠 ㄷㄷ
감자탕에 감자가 그 감자가 아니라지만 감자가 없다니

추천 1

월영하 2024-05-11 (토) 23:04

보통 해장국이 뼈다귀 2~3개 (물가 오른 요즘은 거의 2개죠 그나마 한개 크기가 작기도 함)
감자탕은 해장국 보다 뼈다귀 +1~2 라서 뼈 갯수 대비 가격으로 보면 감자탕이 훨씬 비쌉니다

뼈해장국은 업체에 따라서 냉동했다가 끓여주기만 하는 곳도 있어서 디테일하게 보면 꽤 차이가 있지만
맛차이는 크지 않은 곳이 많더군요. 가끔 고기 자체를 다르게 쓰는 곳들도 봤습니다.

사리 넣어 볶음밥까지 안주겸 풍성하게 먹고 싶을때만 감자탕 먹고 평소엔 그냥 뼈해장국 먹는게 가성비는 탁월합니다

추천 0

그리피티 2024-05-12 (일) 04:38

저는 감자보다는 라면사리의 차이때문에 감자탕 먹을때가 있습니다
다만 유명한 집들의 경우에는 뼈해장국에도 감자를 넣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감자국이라는 이름으로 파는 집들도 좀 있었구요

추천 0

듈다 2024-05-12 (일) 05:03

감자탕은 가족용
뼈다귀는 개인용ㅋㅋ

추천 1

흑형초코바나나 2024-05-12 (일) 05:07

그놈이 그놈이죠.

추천 0

rainki 2024-05-12 (일) 05:18

소고기 전골이냐 소고기 뚝불이냐의 차이로 좀 더 재료가 풍부하고 끓여먹을 수 있냐의 조리법(?) 식사법의 차이 정도로 생각합니다.

추천 0

맹그 2024-05-12 (일) 05:53

감자탕 1인분 담은게 뼈다귀해장국?

추천 1

히지노 2024-05-12 (일) 07:19

음식점 대,중,소 이렇게 한냄비에 파는게 가성비가 떨어짐...1인분짜리메뉴 4개 사는것이 대자 사는것보다 양이 많음 국물도 많고...심지어 대자는 양도 작은데 밥이 별도임...

추천 0

처음같이 2024-05-12 (일) 08:22

같은 레시피인데 같은 음식이죠
고작 감자 유무 차이로 다르다고 말 할 수는 없을꺼 같네요

추천 0

박배치씨 2024-05-12 (일) 08:31

감자의 유무는 명확한 기준이 안됩니다.
업소에 따라서는 감자탕에도 감자를 안넣는 미친 곳이 있고,
뼈해장국인데 감자를 넣는 집도 있어요. 이 경우는 오히려 전통있는 곳이죠.

차이는 하나입니다.
1인용 식사인가? 여럿이 안주로 먹는 전골형태인가?

원래 같은 메뉴에서 파생한거라 그렇습니다.

원래는 감자국이죠.
지금도 뼈해장국이나 감자탕을 감자국이라고 부르는 업소가 있지만 옛날엔 더 많았습니다.
1인용 해장국이었고 감자가 메인입니다.
거기에 뼈를 추가한 거고,
나중에 그걸 안주용으로 전골형태로도 제공하기 시작한거죠.
그러다가 두 메뉴가 나뉘면서 이름도 뼈해장국과 감자탕으로 나눠갖게 된겁니다.

추천 0

seo1hee1 2024-05-12 (일) 09:26

감자가 땅에서 나는 감자가 아니고
돼지뼈를 감자라고 부른다 했던거 같네요

추천 1

그림얼굴 2024-05-12 (일) 17:44

@seo1hee1

님 얘기가 맞아요.
정확하게는 돼지 등뼈에 든 척수를 ‘감자’라고 합니다.

추천 0

월영하 2024-05-12 (일) 18:15

@seo1hee1

감자탕의 어원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을뿐 확정적인게 없습니다

뼈 이야기도 여러 설 중에 하나이고 정식명칭으로 감자 라는 뼈가 있지는 않습니다
방송을 통해 나온 이야기고 어르신들도 거의 모르는 이야기라 개인적으론 신빙성이 적다 생각되네요

감자탕 이란 이름도 2000년 이전에는 감자국으로 장사하는 곳이 많다가 최근에 올수록 감자탕으로 굳어진 거라서
개인적으로 뼈 이름이라기 보단 말 그대로 감자가 흔하던 시절에 감자국에 고기뼈 넣고 끓여 먹던 것에서
점차 돼지뼈가 흔해지면서 감자는 적게 들어가는 지금의 탕으로 변화된 것이 가장 유력해 보입니다

추천 1

그림얼굴 2024-05-12 (일) 18:34

@월영하

그러네요~
님 덕분에 제대로 알게 되었네요~^^

추천 0

미나어러러 2024-05-12 (일) 19:56

울동네 뼈해장국에 감자 들어감

추천 0

얀도르 2024-05-12 (일) 20:34

저 가는데는 뼈가 다르다고 감자탕은 되는데 해장국은
안된다고도 하던데 같은 뼈인가요?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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