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이던가, 거기에 빵집으로 유명한 곳이 있다 합니다.
젊은 여자 분이 사장인데 엄청 유명해 졌다고 하더군요.
저는 그 사장님 관련 재밌는 썰을 봤습니다.
그 분이 초창기 1년은 손님도 없고 파리만 날렸다는군요.
그런데 번화가의 대형 빌딩 1층에 대형 매장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 비결은 바로 빌딩주가 아버지.
백조 딸이 뭐라도 한다는 거에 기특해 하신 아버지가
딸의 애교에 월세를 면제해 줬다고 합니다.
어마어마한 비용을 차지하는 부동산 임대비용이 무료이니
그 분은 통장을 갉아먹으며 꾸준히 버티며 홍보했고
손님들이 와서 빵을 먹어 보고 맛있다고 SNS에 올렸다는군요.
맛이 있을 수 밖에요.
주인이 빵에 대해 잘 알고 부동산 비용이 면제되는만큼
퀄리티를 올리고 가격을 낮췄다고 합니다.
나중에는 아버지한테 월세를 드릴 거라는데
아버지는 백조였던 딸이 빵집이라도 하면서
사회생활하는 거에 감격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맛집으로 대박나서 매출이 지금은 장난 아니고
인천 사시는 분들에겐 유명한 빵집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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