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에는 못쉥긴 남자로 태어났습니다.
왼쪽에 제 프로필 사진을 보면 무신론자 비혼주의 모쏠아다 결혼반대라고 되어 있는데요.
누가 보면 사상이 병신 같네 라고 생각하겠지만 이 사회가 저를 이렇게 만들었다구요.
우리 사회는 능력없고 못쉥긴 남자를 사람으로 쳐 주지도 않습니다.
저는 능력도 별로고 못쉥겼어요.....
그러다 보니 연애를 한번도 못해보고 당연히 결혼도 못했구요. 제 자신을 정당화 하기 위해서 비혼주의라고 포장은 하는데 사실은 결혼 못한겁니다.
그러다보니 모쏠아다가 되엇는데 지금 제 나이 42살인데 섹스 한번도 안해봤어요.
못믿으시겠다구요? 거짓말 탐지기 해봐도 됩니다. ㅠㅠ
그래서 제가 항상 부러운 것은 주변에 친구들을 몰고 다니며 또 웃통만 까도 시청자들이 우르르 몰려들며
인스타에 사진 한장 올리면 DM이 수두룩 오는 인기 만점의 그런 인생이 부럽습니다.
그리고 남자 인생은 한번 살아봤으니 다음 생이 있다면 이쁜 여자로 태어나고 싶습니다.
이쁜 여자로 태어나면 이쁜 여자들과 같이 어울리며 이쁜 여자들과 사우나도 목욕탕도 같이 갈 수 있고
화장도 이쁘게 할 수 있고, 이쁜 샤넬 여직원과 대화도 할 수 있겠죠.
아무튼 저는 참 불쌍한 사람인데요. 다음 생에는 이쁜 여자로 태어나고 싶네요.
인터넷 방송에서 웃통만 까면 남자들이 침 질질 흘리는 모습을 보는 것도 나름 쾌감? 같은게 있을 것 같네요.
남자 꼬시기는 일도 아닐듯.
예를 들어서 저 같은 경우 중간정도만 가는 여자가 나이불문..아니다 한 60대만 안넘어도 저를 꼬시면 저는 30분만에 꼬득여 질듯요.
근데 아무도 나한테 관심 안가짐.
옜날에 딱 한번 웃긴 아줌마 있었는데요. 그때 제가 30살에 병원 입원 했었는데 옆병동 아줌마가 우리 병동 왔었는데 그때 제가 수술 준비 하느라 노팬티 상태였는데 어쩌다가 대화 하게 되었는데 제 꼬추 엄청 쳐다봤어요. 야릇한 눈길을 보내면서? 그때 말도는 나이불문 그 누구도 저에게 관심을 보인 사람이 없습니다.
적다보니 뻘글이면서도 참 저의 부끄러운 치부를 들어내는 글인데요. 제 자신이 원래 이런걸 어쩌겠습니까. 그래서 익명으로 작성하지도 않습니다.
에혀..
아무튼 결론은 다음 생에는 이쁜 여자로 태어나고 싶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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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이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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