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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문해력이 심각한거보네요

[댓글수 (84)]
rank 영도사나이 2024-07-06 (토) 09:55 조회 : 7535 추천 : 52  추천
link https://etoland.co.kr/link.php?n=9398771 복사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직 어린이집 교사가 올린 글이 화제가 됐다. 이 교사에 따르면 한 학부모는 '우천 시 장소를 변경한다'는 공지를 보고 "우천시가 어느 도시냐"라고 되물었다. 또 '(어떤 행위를) 하지 않은 것을 권장합니다'라는 문구를 보고 '해도 되는 건지, 안 되는 건지' 묻는 문의가 빗발쳤다고 했다. 이 교사는 "나도 그리 똑똑한 사람은 아니지만, 요즘 성인들의 문해력 수준이 정말 심각하다고 느낀다"며 "날이 갈수록 기본적인 어휘나 맥락을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한 사람이 많아지는 것 같다"고 우려했다.

https://cm.asiae.co.kr/article/2024070416214890617

우천시는 좀 충격이네요
영도사나이 게시물보기
부산 영도에 사는 남자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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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운영자 입장문] 이토랜드 정책 변화 관련
댓글 8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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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환2 2024-07-06 (토) 10:11
그런데, 1. "우천시" 문제는 문해력이라기 보다는 어휘력 문제로 보이는데..
문해력은 종합적으로 해석하고 판단하는 힘인데..

"우천시"라는 단어 자체를 오해해서 생긴 문제잖아요.
그 말의 뜻을 알았다면 오해하지 않았을 거에요.

문해력은 쉽게 올리기 어렵지만..
어휘력은 금방 그리고 아주 쉽게 올립니다.

항간에는 정규과정을 겪는동안 우천시라는 말을 못배운 것을 문제 삼는 분들도 계시지만..
사람들 사이에는 정도의 차이는 있잖아요.
정규과정에서 배운 걸 모두 기억하는 사람 없잖아요.
까먹기도 하고.. 부족하기도 하고 그런거 아니겠어요?

그리고 두번째 문장
" (어떤 것을) 하지 않은 것을 권장합니다" 는 비문이라고 보아요.
"하지 않을 것을 권장합니다"나 "하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가 옳지 않나요?

"하지 않은" 는 바르지 않는 문장으로 보여요.
비문으로 공지하면 의미나 문장에 대해 문의나 이의를 제기하는 건... 어쩔 수 없는거 아닌가요?
문해력 보다는 문장력의 문제로 보여요.

1. 어휘력의 문제로 문해력과는 상관 없어 보임.
2. 틀린 문장으로는 문해력을 온전히 평가하기는 어려움.

정작 문해력에 문제가 있는 것은 글을 작성한 "기자"님이 아니신가 생각됩니다.
good
추천 6
nogood
반대 1
떡빵s 2024-07-06 (토) 09:55
어떤 내용인가요?
추천 0
     
       
영도사나이글쓴이 2024-07-06 (토) 10:02
@떡빵s

https://cm.asiae.co.kr/article/2024070416214890617
싸이트 주소입니다
추천 1
          
            
떡빵s 2024-07-06 (토) 10:59
@영도사나이

와 이건 좀 자작수준의 믿을 수 없는 내용이네요 ㅋㅋㅋ
추천 2
               
                 
쇼쇼숑 2024-07-06 (토) 16:43
@떡빵s

경계선지능장애가 10퍼가 넘는답니다.
추천 2
                    
                      
등심탕수육 2024-07-07 (일) 01:16
@쇼쇼숑

뉴스보면 국내 경계선 지능이 700만명이라고 하네요 ㄷㄷ
추천 0
제라드록바 2024-07-06 (토) 10:04
1년에 책 한권도 안 읽는 사람이 대부분이라 그렇죠.

예전엔 종이신문을 매일마다 봐서 글 읽는 능력이 유지됐는데

이젠 인터넷 기사도 길면 안 본다고 AI가 최대한 짧게 만들어냅니다.

5분짜리 유튜브 동영상도 길다고 10초 20초짜리 쇼츠 보는 세상
추천 4
진환2 2024-07-06 (토) 10:11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그런데, 1. "우천시" 문제는 문해력이라기 보다는 어휘력 문제로 보이는데..
문해력은 종합적으로 해석하고 판단하는 힘인데..

"우천시"라는 단어 자체를 오해해서 생긴 문제잖아요.
그 말의 뜻을 알았다면 오해하지 않았을 거에요.

문해력은 쉽게 올리기 어렵지만..
어휘력은 금방 그리고 아주 쉽게 올립니다.

항간에는 정규과정을 겪는동안 우천시라는 말을 못배운 것을 문제 삼는 분들도 계시지만..
사람들 사이에는 정도의 차이는 있잖아요.
정규과정에서 배운 걸 모두 기억하는 사람 없잖아요.
까먹기도 하고.. 부족하기도 하고 그런거 아니겠어요?

그리고 두번째 문장
" (어떤 것을) 하지 않은 것을 권장합니다" 는 비문이라고 보아요.
"하지 않을 것을 권장합니다"나 "하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가 옳지 않나요?

"하지 않은" 는 바르지 않는 문장으로 보여요.
비문으로 공지하면 의미나 문장에 대해 문의나 이의를 제기하는 건... 어쩔 수 없는거 아닌가요?
문해력 보다는 문장력의 문제로 보여요.

1. 어휘력의 문제로 문해력과는 상관 없어 보임.
2. 틀린 문장으로는 문해력을 온전히 평가하기는 어려움.

정작 문해력에 문제가 있는 것은 글을 작성한 "기자"님이 아니신가 생각됩니다.
good 추천 6
     
       
영도사나이글쓴이 2024-07-06 (토) 10:22
@진환2

이렇게 생각을 할수 있군요
저는 우천시에서 필이 꽂혀서 이건 아닌데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추천 0
          
            
울트라마니악 2024-07-06 (토) 11:50
@영도사나이

윗님 말씀이 맞아요.
그냥 님도 어휘력이 딸리신 겁니다.

'성인문해력'을 지적하시면서 '우천시'라는 단어를 모른다는 점을 말씀하셨죠.

문해력은 말 그대로 문장을 이해하는 능력입니다.
반면에 '우천시'는 문장이랑 아무 상관이 없어요.
어떤 경우에도 우천시는 그냥 '비 올 때' 라는 뜻이죠.

어휘력 문제가 아니고 단어를 아는 능력... 즉, 어휘력의 문제란 얘깁니다.

어휘력과 문해력의 차이점도 모르면서 무슨 남들을 지적하려고 하십니까?
추천 3
               
                 
영도사나이글쓴이 2024-07-06 (토) 13:25
@울트라마니악

왜 말을 그렇게 재수없게 하십니까?
내가 지적했습니까?
이런 기사가 있어서 올린건데?
goodgood 추천 12
               
                 
lich1114 2024-07-06 (토) 14:24
@울트라마니악

달즘 보지

손가락 흠집만 찾네…
good 추천 5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김사장 2024-07-06 (토) 14:34
@울트라마니악

본인이 문해력 딸린 사람의 전형을 보여주고 계시네요 누가 쓴 글인지도 모르고 ㅋㅋㅋ

그리고
- 어휘력 문제가 아니고 단어를 아는 능력... 즉, 어휘력의 문제란 얘깁니다. -

이렇게 쓰셨는데 대체 뭔 말이예요?
goodgood 추천 10
               
                 
뽀에요 2024-07-06 (토) 15:39
@울트라마니악

어휘력의 문제로만 보기도 어렵습니다.

저 문장에 대한 이해도가 있었다면 저렇게 해석되지 않죠

'우천 시'를 지역명으로 봤다면

문장은 우천시로 장소를 변경합니다 라고 써야 합니다.



어휘력이 좋지 않아도 문해력이 좋다면

우천 시 장소를 변경합니다. 를

'우천 시'가 어떤 상황인지를 문의했어야 했습니다.
good 추천 6
     
       
느자구 2024-07-06 (토) 11:21
@진환2

본문에서 우천시를 어느 도시로 읽는다는건 맥락을 전혀 읽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우천시를 모른다고 생각하고 읽어도 이걸 어느 도시냐고 묻는 것은
문해력이 떨어지는 증상이죠.

문해력 안에 어휘력이 포함됩니다.
어휘력만 높고 문해력이 낮을 수 없고
문해력은 키왕짱인데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맥락을 읽어 대부분 파악을 하죠.

위 문장이 어휘력만의 문제라고 보는건 무리라고 봅니다.
good 추천 9
          
            
하느 2024-07-06 (토) 14:14
@느자구

그런데 '문해력이 심각하다' 라고 쓰여있는 제목을 보며, "정작 이 글은 어휘력 문제가 심각한데?" 싶긴했어요.
맥락으로 이해는 했었지만요.
추천 1
          
            
진환2 2024-07-06 (토) 18:54
@느자구

저도 일정부분은 동의합니다. 어휘력과 문해력은 떼놓을 수 없는 관계죠.
저는 어휘력은 문해력의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어휘력은 높은데 문해력이 낮을 수 있는데..
어휘력은 이해와 추론도 있지만 아무래도 암기가 큰 힘을 발휘하는 영역이고
문해력은 이런 어휘들를 바탕으로 추론과 통찰이 필요한 종합 사고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휘를 정확하게 알아도 문장을 잘못 해석할 수 있는 거죠. 안그러면 다들 수능 만점 받았게요.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잘 외워도 해석을 잘 못하거나 실수로 틀리는 경우도 있잖아요..?

그런 맥락에서 "문해력의 문제로 지적하기엔 근거가 빈약하다" 정도가 제가 하고 싶었던 의미입니다.
일단 우천시를 잘 못 이해한 부모에게 "우천시"라는 어휘를 아는지 모르는 지 제시했다면 다르게 생각했을 거에요.
우천시의 뜻을 알았는데 잘못 이해한거라..
우천시의 뜻도 모르는데 전체 문장을 잘 못 이해한거랑은 문제가 다르다고 봅니다.

저의 1번에 대한 평가는 알 수 없다가 제 답이었고. 일단 취재원의 어휘에 대한 사항 부터 확인해보면 좋겠다.. 가 제 생각입니다.
추천 1
               
                 
느자구 2024-07-06 (토) 22:38
@진환2

어휘력, 암기력이 그냥 단어들을 머리에 때려 넣는 것으로 이해하시는 것 같은데
실상 암기력은 맥락이 함께 있을 때 빛을 발휘합니다.
그냥 때려넣는 수험생들 영어단어는 보존 기간이 무척 짧습니다.

여러 개의 단어를 나열하고 암기해 보라고 하면
단어들 간의 관계를 이용해서 이래서 저랬고 저래서 그랬다는 식으로 단어를 암기하는 것이
그냥 때려 외우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외우고 그 기억력이 오래 갑니다.
인간의 기억력이 그런 식인겁니다.

암기력은 곧 이해력입니다.
많이 안다는 것은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체계적인 지식습득이 곧 이해력이고요.

우리나라에서 암기력 가장 좋은 집단이
이과에선 의사들이고 문과에선 판사 검사 변호사들입니다.
그들은 엄청난 분량의 책을 읽어야 하는 사람들이죠.

난독증과 같은 질환을 앓는게 아닌 이상
암기력은 이해력을 동반합니다.
추천 1
               
                 
뭉태기 2024-07-07 (일) 10:37
@진환2

필요조건과 충분조건이 뭐 얼마나 다른건가요?

어떠한 것을 이루기위해 필요하다 vs 어떠한 것을 이루기에 충분하다

사건의 피의자임을 증명하는데 필요한 증거다 vs 증명하기에 충분한 증거다


같은겁니다.. 오히려 '필요충분조건' 이라고 하나의 단어처럼 사용되는경우가 더 많지요.

본인의 뜻을 상대방에게 관철시키기 위해 여러가지 기술을 사용하시는데

해당 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재원이 그 논리가 격파당할만한 문제가 있는 글로 보이지 않습니다.

티끌 하나를 가지고 '너는 깨끗하지 않으니 닥치고 있어라' 라는 주장은 저 소식으로 지적받은 사람이나 할 수 있는 주장이예요.

'내가 신호위반을 해서 사고가 났지만, 너도 나를 못피했으니 너도 잘못한거야'

같은 개소리죠. 그게 발전이 되면 '내가 신호위반을 했어도 너가 피했으면 사고 안났을거니 너 잘못이다'

로 바뀌게 됩니다. 신호위반이 벤틀리고, 피해자가 아반떼.. 목소리 큰놈이 이기는거다, 돈많은 놈이 이기는거다

비싼로펌이 이기는거다


그냥 떠들어놓고 내가 맞는거다 하려다보니 이래저래 머리 많이 쓰게되지요.

제가 많이 그래왔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살지 말아야지~ 하고 되뇌이며 살고 있습니다.

아니다 싶을땐 딱 덮어놓고 잠시 쉬시는것도 좋은 방법이예요~
추천 0
     
       
세종이도 2024-07-06 (토) 14:12
@진환2

님은 글의 맥락을 못보시네요.
추천 4
          
            
진환2 2024-07-06 (토) 18:36
@세종이도

네 제가 맥락을 잘 못 짚었을 수도 있습니다.
본문 말고 링크의 기사(아시아 경제)도 들어가서 원문을 모두 읽어 보고 느낀 점을 쓴 것입니다.

저에게는 사실 기자님의 의도가 있질 않나 싶었고..
그 의도를 위해 지나친 비약을 하는 듯 해보여서
기자님의 문해력이 의심간다는 표현으로 썼던 글입니다.

혹시나.. 세종이도님도 제 글의 맥락을 잘 못 짚지 않으셨나 싶어서 몇자 더 적어봤습니다.

부족한 사람이오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추천 1
     
       
마린733 2024-07-07 (일) 07:21
@진환2

두번째 문장은 그냥 오타고. 님도 오타냈잖아요(" (어떤 것을) 하지 않은 것을 권장합니다" 는 비문이라고 보아요.)
어휘력과 문해력 둘다 안되는게 맞지요.
문해력이 있었다면 "우천 시"를 특정장소라고 생각하고 우천시가 어디냐고 묻지않고 우천이 뭔가요라고 묻겠죠.
우천 시가 장소가되면 전체문장이 말이 안되는데
추천 0
     
       
뭉태기 2024-07-07 (일) 10:25
@진환2

문해력이 어휘력입니다...

안내문 내용에서 말하고자 하는걸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에 '우천시'라는 단어가 말하는 뜻을 이해하지 못한거예요.

문해력이 있으면 부족한 어휘력은 자연스럽게 보충이 됩니다.

저런 단어 하나하나에 꽂혀서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지 못하게 되는거죠.. 즉, 문해력이 부족해서 발생한거고

스스로 발전될 역량이 매우 부족한 상태입니다.


누구네 처럼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뜻만 관철시켜 상대방을 굴복시켰다는 우월감을 가지고 자란 어른들로 인해

'그게 뭔데, 내가 이겼으면 내가 맞는거야'

라는 식으로 당장을 이기는 것에 집중할 뿐 발전의 필요성을 생각하지 못하게 됩니다.

--
'우천시'라는 단어가 잘못 사용되었기 때문에 나는 너를 질책할 것이고, 통용되지 않는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한 문제를 꼬집어내어 나는 너를 이길것이다
--


까먹기도 하고 부족하기도 한거지요. 그치만 그걸 인정하느냐, 자신의 부족함을 타인의 티끌로 감추는것과는 다름니다.

상대방도 잘못 했기에 상대방이 나를 비판할 자격은 없다로 논점을 흐리면 안됩니다.


태양을 가르키는 손가락에 흙먼지가 묻었다고 손을 깨끗히 씻자는 얘기로 논점을 흘리는 사람들이 꼭 있어요.

그리고서는 자기는 손을 씻자는 아름다운 논리를 전파했으니 태양을 왜 가르켰는지는 중요하지 않아 하지요.
추천 0
뮤지카 2024-07-06 (토) 10:17
추천 0
그러지마제발 2024-07-06 (토) 10:27
그냥 한글로 쓰면 해결되는걸 계속해서 논란거리라고 나오는지....이런것도 윗세대와의 교육 방식 차이인가....역사도 제대로 안 배우는데 한자까지 배우겟나....
추천 1
없다뮤 2024-07-06 (토) 10:29
모르면 배우면 됨. 배우지 않고 안다고 우기는 게 문제.
추천 2
근면한반달곰 2024-07-06 (토) 10:31
당연히 모를 수 있는데 그걸 스스로 찾아보고 배우고 익힐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물어 보고 끝
우천시 뜻을 알아보는 것 보다 어린이집 신청하고 등원 시키는게 더 어려움
추천 0
월영하 2024-07-06 (토) 10:31
우천시 못알아 들은것도 할말 없고
교사가 하지 않을 것을 권장합니다 라고 해야지 잘못 써놓고 잘못 이해한다고 하는 점도 그렇고

요즘 문해력도 문해력인데 자기 탓은 안보고 상대 탓만 말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졌음

그 원인 중에 하나가 본인을 잘 돌아보는 사람들이 그냥 내 탓도 있으니 져주는 사람이 (양보하는 사람들이)
손해 보는 세상이 되다 보니까 점점 그런 사람들이 줄어가는 세상

더 많이 아는 사람이 오히려 양보하고 반성하고 모르는 사람이 당당한 거꾸로 된 세상이 되는 중
추천 2
     
       
동중산 2024-07-06 (토) 14:11
@월영하

하지 않은 것을 권장합니다.는 기사 오타인 듯
추천 0
     
       
뽀에요 2024-07-06 (토) 15:42
@월영하

기사가 오타에요

원래 단어는 XXX을 금합니다. 였을꺼에요
추천 0
아니 2024-07-06 (토) 10:37
저거 자작아닐까요?
추천 0
골게터® 2024-07-06 (토) 11:01
멀리 갈 필요도 없이 여기 게시판도 심각하거든요.
그리고  공통점들이 졸라 우겨대요.
무식해서요.
추천 3
필농군 2024-07-06 (토) 11:26
추천 0
상수상수 2024-07-06 (토) 12:54
스마트폰 등장이후 나이불문 전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입니다. 이게 나쁜현상인지 그냥 새로운 시대의 시작일뿐인건지 참 판단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물론 모르면서 배우려고 하지 않는 '태도'의 문제는 언제나 옳지 않은거라 생각합니다만.
추천 0
시티헌터 2024-07-06 (토) 14:10
못알아들으면 배워야죠. 뭐든 이해차원으로가면 결국엔 범죄자도 이해가 될 겁니다. 적당히 끊어야죠.
추천 0
박달나무몽둥이 2024-07-06 (토) 14:13
한자 천자문 고사성어는 어느정도 배워야 되는데 참나 갈수록 수준 저하
추천 0
왕대괄장군 2024-07-06 (토) 14:16
금일 우천시

금요일 우천시로 가즈아!
추천 0
옴이요 2024-07-06 (토) 14:26


자녀를 어린이집 보내는 어머니는
지금, 대략 80년대후반생들이에요.

90년대 중반,
한글 전용이 넘나 크게 부각되었기에
교육 현장과 일상에선,
'우천시'라는 말보다 '비올 때'라는 말을
압도적으로 많이 듣고 자란 세대라고 생각해요.

'중식제공', '교과서 사서 반납'도
같은 맥락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안타깝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한...
추천 1
섬광의앤해서웨이 2024-07-06 (토) 14:37
짱깨어랑은 어휘 조어방식이 많이 다른가 보네요.
우천시. 짱깨들이 들으면 우천이 어딘가 싶을 수도.
짱깨가 애를 낳은 것 같은데 애가 한국인일까 짱깨일까 궁금.
추천 0
미소환 2024-07-06 (토) 14:39
그냥 시대 흐름이고, 한자어는 이렇게 서서히 사라져야죠. 알파벳으로 세계도 정복했고, 아직도 알파벳은 공용어처럼 쓰이는데 뭘 굳이 한자? 필요없습니다. 한글로 쉽게 말합시다.
추천 0
     
       
뽀에요 2024-07-06 (토) 15:46
@미소환

시대, 한자어, 세계, 정복, 공용어, 한자, 필요

두 개의 문장에서 사용 된 한자어 입니다.

우리나라 말의 반이 한자어입니다.
추천 2
     
       
특경혼 2024-07-07 (일) 00:04
@미소환

당신 닉도 미 소 환 전부 한자어인데 뭐 어쩌라는 건가요?  순수 한글로 미 소 환 설명좀 부탁드려요
추천 1
울퉁불퉁 2024-07-06 (토) 14:51
근대 기사를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기 어려운게 애도 아니고 무려 어른이 "우천 시"라는 용어를 거의 처음 접했다는건대.. 이걸 믿어야 하는 건지 주작인건지..
추천 1
     
       
특경혼 2024-07-07 (일) 00:05
@울퉁불퉁

사람을 많이 상대하는 업 을 하면 갈수록 자연스레 인지 됩니다. 절 대 주작이 아닙니다. 갈수록 심해지고 있죠,
추천 0
지상의별 2024-07-06 (토) 14:53
우천시는 비가 많이 오는 도시죠...
추천 0
엑스레이 2024-07-06 (토) 15:11
이전에도 무식한 사람은 있었지만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죠.
추천 1
skyfall72 2024-07-06 (토) 15:40
한자어를 우리말로  바꾸기 운동 좀 하면 좋겠어요. 비오는날이라 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알텐데,,
추천 0
     
       
느자구 2024-07-07 (일) 09:57
@skyfall72

남녀노소 = 한자어
추천 0
          
            
skyfall72 2024-07-09 (화) 13:15
@느자구

앗,, 죄송.. ㅎ 놈이나 년이나 어른이나 애나
추천 0
               
                 
느자구 2024-07-09 (화) 13:52
@skyfall72

죄송 = 한자어
추천 0
                    
                      
skyfall72 2024-07-09 (화) 15:06
@느자구

ㅋㅋㅋ 혹시 미안도  한자어 인가요?
추천 0
                         
                           
느자구 2024-07-09 (화) 15:10
@skyfall72

ㅋㅋ 이젠 미안해지려고 하네요. 한자어입니다. ㅋㅋㅋ
한자어를 한글 순우리말로 대체하는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럴 필요도 없고요.
미안이나 죄송처럼 한자를 모르고 한자어인줄 몰라도
언어 생활에 전혀 지장 없으니..
한자어도 한글로 받아들여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추천 1
퀴닉 2024-07-06 (토) 16:11
원문 자체가 이상해서...우천시는 또 어느도시냐....라고 비꼰거 아닐까?
추천 0
존슨이라고 2024-07-06 (토) 16:29
국민의 절반이 무지성 2찍들인데 저정도야 뭘.
추천 3
굿겜 2024-07-06 (토) 16:50
일단 본문 내용에 공감하고요.
그와 별개로 글을 읽기 어렵게 쓰는 경우도 제법 있죠.
공지나 공문, 발표 내용들을 보면 그런 경우가 종종 있듯이요.
추천 0
돈그라미 2024-07-06 (토) 20:40
한글이 언어인 나라에서 영어만 주구장창 파대니 ㅋㅋㅋㅋ
추천 1
Veritas 2024-07-06 (토) 20:43
저런 말은 학교에서 배우는 게 아니고
일상생활에서 모르는 말이 있으면 사전에서 찾아봐야 하는데
요즘은 모두 손에 사전(스마트폰)을 하루종일 가지고 다니면서도 찾아보질 않으니
추천 1
     
       
rjan9 2024-07-06 (토) 21:15
@Veritas

ㅋㅋㅋㅋ
그 와중에 알려주면... 눈을 부라리거나, 눈을 흘기거나...

사전 검색 안 해 + 한자어 분석하기와 담 쌓음.  콜라보레이션.
추천 1
szabc123 2024-07-06 (토) 21:01
이런류의 기사를 보면 항상 근거가 그냥 인터넷 잡글임
추천 2
     
       
특경혼 2024-07-07 (일) 00:06
@szabc123

현실 입니다.
추천 0
     
       
rjan9 2024-07-07 (일) 11:56
@szabc123

2000년대 중반~후반 ... '실업계'를 '시럽계'로 적는 중생(20살 언저리)들 있었는데...

그로부터 약 +10년, 그 부류 계보를 이어가는 2010년대 중생(20살 언저리)이, 2020년대에는 학부모가 되면서...
나타나는 일상 현상.  ㅋㅋㅋ
추천 0
작은애 2024-07-06 (토) 22:02
이래서 책안볼꺼면

신문이라도 읽어야함 ..
추천 0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샤발라초초 2024-07-06 (토) 22:33
어떠한 현상이 나타날때는 원인이 1가지가 아니라 여러가지 복합적으로 겹쳐 나타나는 경우가 많더군요.
교육도 그렇고, 책보다는 영상에 익숙한 세상이라
저도 어휘능력이 딸린다 생각하고 살고 있는데 이런 기사를 보면 왠지 위안(?)이 되는군요.
추천 0
조크베어 2024-07-06 (토) 23:02
문해력이 문제일까요?
그것보다는 상대의 말을 들으려는 태도가 달라진 게 크다고 봅니다.
추천 0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토렌트신봉 2024-07-06 (토) 23:21
추천 0
Walther 2024-07-06 (토) 23:44
저래놓고 아이 한테 공부 못 한다고 뭐라 하면 재밌겠네.
"엄마는 우천시가 뭔 말인지도 몰랐으면서 누굴 지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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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Sea 2024-07-07 (일) 00:06
추천 0
구름바보 2024-07-07 (일) 00:12
우려하심은 공감되지만..
윗세대에 그런 어휘력이 넘어갔으면 우려가 됩니다
추천 0
qor가면 2024-07-07 (일) 00:21
추천 0
nick4 2024-07-07 (일) 00:40
문해력 보다는 사라지는 어휘 단어 같은것 문제 이거나
우리 주변에 있는 경계선지능 등등 이겠죠???

우리나라 웬만하면 공부 죽어라 시켜서 4년제 보내고 하는데요...
문해력이 안 좋으면 시험을 어떻게 치겠습니까???


공부도 제가 볼때 예전 보다 요즘 더 많이 시키고 하는것 같은데요...
사라지는 단어 어휘 문제가 있겠지만
새로 생기는 단어 어휘도 있을 것이고
공부도 요즘 더 많이 시키니까
더 똑쪽할것 같습니다.

청소년이 신조어 같은것 사용하면 성인이 모르고
성인이 오래전에 사용하던 것 요즘 거의 사용한하던것 사용하면 청소년이 모르고...
추천 0
풍운비 2024-07-07 (일) 01:27
비 우 하늘 천...그냥 봐도... 이뜻인데..와 우천 시....이걸 모른다는게 진짜...

우천시 장소을 변경합니다 햇는데

어떻게 우천시가 어디냐로 ...가는거지 이해가 ..

문해력도 없고 어휘력도 그냥 초딩 이하 수준인데..부모가 저러면
추천 0
바디 2024-07-07 (일) 01:55
그냥 무식한 애들이 조용히 있지 않고 나대는 시대가 된것일뿐입니다. 멍청한 애들은 예나 지금이나 항상 있었어요

성인 문해력 평균 박살내는건 한자 배우고 자란 노년층입니다. 학교 졸업하고서는 평생 책한권 안읽고 사신 분들이 많아요
추천 0
휴지끈티팬티 2024-07-07 (일) 02:26


이거 이제 헬조선에 적용중....
추천 0
굳은무스 2024-07-07 (일) 07:12
모르는건 있을수 있다쳐...

이전에는 모르는거 나오면.. 조용히 친구나 주변에
이게 무슨 뜻이여? 혹시 알아?
아.. 그렇구만

요즘은 대놓고 공개석상에
무슨 말을 이런식으로 하죠??
추천 0
고만이 2024-07-07 (일) 07:47
추천 0
지몽잉 2024-07-07 (일) 08:23
문해력은 객관적인  평가 찾아  보시몃
우리나라 학생들은  높은데 비해  나이가 
들어갈수록  극단적으로  낮아짐

문해력  비판을  중장년층이  한다는것  자체가  비합리적임
어휘는 과거  한자  중심 교육  많이 받고
사장된 어휘도  많이 사용한
 노년층으로
갈수록  표현 할  어휘가  많은건  사실이긴 합니다
추천 0
쪼말 2024-07-07 (일) 08:38
이토도 비슷하죠. 사실상 문맹인 분들 많아요. 읽기 싫으면 그냥 지나가지 굳이 엄한 댓글 달고 따지면 욕부터 박고....

전 40대 중반인데 책읽는거 싫어해서 문해력 딸리고 맞춤법도 잘 틀리지만 그래도 20살 전까지 공부 했던 걸로 겨우 버티고 있는데 교육과정 공부방법 정보습득하는 방법이 달라지다 보니 굳이 문장을 길게 문법에 맞춰서 하는걸 싫어하다 보니 이런 현상이 나온다고 봅니다.

텍스트가 주는 정보 전달의 장단점이 있는데 단점만 보고 귀찮아 하는 세상이라고 보이내요.

대충 90년대 중 후반 생들은 어릴적 부터 유툽으로 정보를 얻었던 세대에요. 영상은 직관적이죠. 이에 따른 장점은 효율이 텍스트에 비해 훨씬 뛰어나지만 직관적이기에 생각을 덜하죠. 이게 문해력 문제로 보일 수 있지만 이렇게 자란 세대가 만든 세상은 굳이 텍스트가 필요없을 수도 있어요...

어떤 과학자는 스마트폰이 생기고 뇌 크기가 작아 졌다 라고 하기도 하내요...
어떤 과학자는 스마트폰이 생기고 인류의 정보처리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하기도 하고요....
추천 0
알르네 2024-07-07 (일) 08:44
추천 0
천년호 2024-07-07 (일) 09:31
댓글들이 더 심각해 보이네요. ㅋㅋ
추천 0
금태연 2024-07-07 (일) 09:50
추천 0
v흑마법사v 2024-07-07 (일) 10:21


커뮤 좀 하신분들은 이런 사람들때문에 뒷목 한번 안잡아본 분 없을듯 ㅋㅋ
추천 0
lamejor 2024-07-07 (일) 10:25
일베나 그비슷한류들이 점점 설치고 잘나가는이유고 자극적이고 단순하고 어렵지않은게 잘팔리는 이유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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