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시계를 하나 구매했는데 여태 차 본걸 기억으로 꺼내보니..
1. 중딩때 찼던 시계
중딩때 찼다가 사라져서(?)
이후론 시계를 차본적이 없다가..
2. 2014년 SBS 신의선물이라는 드라마에서 잠깐 비춘
이 시계를 인터넷에 떠서 보게 됐는데
시계 욕심 1도 없던 제가 너무 땡겨서 구매할려고 보니
직구랑 국내 판매랑 가격차가 너무 많이 나서
아마 이때가 해외 직구를 거의 처음 해본걸로 기억합니다.
여전히 이 시계는 시계줄만 나토밴드로 바꾸고 종종
제가 손수 배터리 교체해서 사용중입니다.
3. 그리고 이때쯤 해외직구 맛 들려서 한두달있다 또 구매한 시계가
이 모델이었습니다. 레드라인이라고 알이 엄청 커서 마음에 들어서
사용했었는데 배터리 한번 나가고 너무 험하게 사용해서 검은부분이
싹다 까져서 너무 흉해서 착용하기도 뭐하고 특이한게 시계줄 교체가
너무 힘들었었습니다. 맞는 사이즈가 당시에 없었고 레드라인에서 직접
구매를 해야 하는데 당시에 레드라인에서 시계줄 하나 구매할려면
비용이 말도 안되게 비싸서 포기하고 처 박아 뒀다가 버렸습니다.
4. 그리고 오늘 도착한 시계
작년(23년8월)에 주우재가 자기 유툽에서 본인이 착용하고 좋아하는 여러 종류의 시계들을
소개를 했었는데 저는 영상은 본적없었고 어느 커뮤에서 시계가 이쁘다면서
이걸 하나 딱 올렸는데 저도 보고..더이상 시계 살일 없겠다고 생각하고 살았었는데
이건 보고 혹 했었습니다.
그래서 구매할려고 보니 이미 그 영상으로 인해 품귀현상에 있다해도
가격이 엄청 뛴 상태였습니다.
급한게 아니라서 그냥 가끔 재고나 가격형성 보고 있다 (원래는 3만원대 후만가격)
3만원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은 가격으로 판매하는곳이 있어 구매했고
오늘 왔는데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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