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울 만한 독일의 진로 교육

[댓글수 (8)]

상숙달림이 2024-10-01 (화) 02:12 조회 : 145 추천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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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울 만한 독일의 진로 교육

독일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 과정까지 마치면
인문계 중등학교로 갈지, 직업계 중등학교로
갈지 결정합니다. 교사는 그간의 관찰과 분석을
토대로 아이와 학부모에게 적합한 진로를 권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아이가 물건 만드는 재능이 있다면
직업계 중등학교로 가면 좋겠다고 권하고,
책 읽기를 즐기거나 예술 방면에 재능을
보이면 인문계 학교를 권하는 식이지요.
그러면 대부분의 부모는 교사의
말에 따릅니다.

- 김누리의 《경쟁 교육은 야만이다》 중에서 -

* 사람의 재능은
좋아하고 잘하는 것에 숨어 있습니다.
이 재능과 연결되어 진로를 결정할 때
성공 가능성이 높고 삶도 행복해집니다.
독일은 그렇게 진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진학을 한 뒤에도 더 나은 재능이 발견되거나
사회적 흐름에 맞는 다른 길을 가고 싶다 판단되면
얼마든지 진로를 바꿀 수가 있습니다. 전과도
자유롭습니다. 우리와는 많이 다릅니다.
이제는 우리도 닮아가야 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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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zet 2024-10-01 (화)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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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가시르 2024-10-01 (화)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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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평화 2024-10-01 (화) 05:17

교사 개개인이 판단을 잘할까 하는 의문점이 들죠.

실업계 진학 자체에 별 거부감이 없는 사회분위기란건 알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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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길사마 2024-10-01 (화) 05:33

추천 0

긍가 2024-10-01 (화) 06:42

나는 좀 위험한 제도라고 생각함.

글에는 중간에 진로를 바꾸는게 쉽다고 했지만 현실은

한번 진로가 결정되면 중간에 바꾸는게 너무 힘듬.

예를들면 어릴때 기술을 배우는게 좋겠다 해서 기술공으로 살고 있다가

갑자기 다른 전공으로 대학을 가고자 하면 그 과정이 정말 복잡하고 어려움.

아주 나쁘게 생각하면 사람을 선별 사육해서 부품처럼 사용한다는 느낌임.

전체주의 국가에서 할 만한 시스템 같음.

그런데 왜 독일에서는 이 시스템이 잘 작동을 하냐면

배관공이나 의사나 먹고 사는게 큰 차이 없어서 그럼.

아니 정확히는 배관공도 먹고 사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는게 더 맞는말이겠지..

그냥 본인이 자기의 재능과 하고싶은것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지 않아도 나중에

먹고 사는데 별 문제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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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리맥주 2024-10-01 (화)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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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마 2024-10-01 (화)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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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or가면 2024-10-01 (화)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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