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게시판 어떤 사진 댓글 보니 태국 베트남 분위기 혼동하시는 분들이 꽤 있는것 같던데 실은 엄청 다를듯...
태국은 몇번 여행해 봤는데...
태국 애들은 특히 여자애들은 좀 나사가 풀린 느낌... YOLO 느낌...
차림새나 행동하는거나 단정 조신한 느낌은 전혀 없음.
끽 문화부터 해서 대화하는거보면 "남자친구가 한 3~4명은 있어야죠" 이런 얘기를 서슴없이 해대며
또 일반 국민들도 유흥업녀라던가 외국노인들과 사는 여자들 보면서도 그냥 그렇게도 사는거지 하며 관대한 무관심한 느낌인 반면...
베트남은 굉장히 엄격하달까 앗 깜짝 할정도로 집단주의 느낌이 있음.
이번에 베트남어롤 조금 배우면서 (아 물론 대부분은 번역기 사용) 대화도 해보고 하면서 느낀건 깜짝 놀라게 도덕적으로 공격적임.
유튜브에서 코걸이를 한 여자애가 나왔는데 (생긴건 안경끼고 얌전하게 생김)
"왜 사람이 아니고 소가 있냐" 식의
공격적인 댓글이 무더기로 달림.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이해안되다가 갈수록 놀람.
원래 유교사상의 영향이 있었다가 그게 다시 사회주의 지배를 받아 그 영향이 강하면서 그렇게 된건지...
근데 또 베트남 사람들도 약속은 무진장 안지킨다던데... ㅎㅎ
한국 80,90년대 연상되는 느낌.
본인들이 합리적이고 약속잘지키는건 아닌데 오현경 욕하던것 처럼 고압적으로 남의 험담 비난 작렬하는 느낌.
그냥 짧은 제 개인적인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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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어라하
사람사는데 다똑같네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