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전 직장동료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퇴사하고 나서는 따로 연락한적은 없었는데 몇년만에 연락이 왔더라구요.
연락한 이유는 이 분이 전 직장에서 저랑 같이 일을 하다가 다리를 다친 적이 있습니다.
컨테이너를 크레인으로 옥상 건물위에 올리는 작업 이였는데 트럭 화물칸에 올라가서
컨테이너를 봐주다가 크레인이 컨테이너를 들어올리니 확 올라가는 것에 놀라 급하게 뛰어 내려오다가
다리를 다쳤습니다. 그로 인해 사업주와 갈등이 생기다가 퇴사를 하셨구요.
그 이후에는 따로 연락을 안해 어떻게 됐는지 몰랐는데 내용을 보니 소송 같은 것을 하고 계신거 같더라구요.
저에게 그 당시 사건 관련해서 본인이 놀라 무서운 마음에 뛰어 내렸다고 저에게 말했고 그로 인해
병원에 다니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라고 사실확인서를 보내줬습니다.
제가 이런 것을 써본적도 없고 그냥 아무 생각없이 쓰기에는 그래도 한 번 물어보는 보자는 마음으로
질문을 드립니다. 저 내용에 거짓은 없고 실제로 크레인이 들어올리는 것에 놀라서 뛰어내렸고
그로 인해 퇴사전까지 깁스를 하고 출근을 하셨는데 그냥 써서 보내줘도 될 지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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