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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증후군땜에 스트레스 무자게 받음 ㅠ

[댓글수 (49)]

익명 2024-09-26 (목) 10:20 조회 : 4675 추천 : 31

https://etoland.co.kr/link.php?n=9594413 복사

부모님도 장이 안좋으심...

어려서 장이 안좋았고 화장실없는곳. 갈수없는상황 이것땜시

스트레스 무자게 받아요

일단 화장실이 주변에 있으면 맘이 편해지고 음식도 마음껏

먹고 좋은데 화장실이 없다면 음식절대 안먹고 머리속은

화장실 생각만 가득 참

만약 급똥이 와도 화장실이 있다면 참는거 가능

급똥 왔는데 장실 없다면 초조해지고, 입에서 욕나오고,

참는게 안됨 ㅜㅜ 바로 나올꺼같은 그...말로표현 안되는

느낌!!!

아직 바지싼적은 없지만.. 언젠가 한번은 올까에 두려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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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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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태엽s 2024-09-26 (목) 10:26

프로바이오틱스 좀 꾸준히 드셔보셈
나도 점심과식하면 바로 설사였는데 꾸준히 먹어주니까 좋아졌음

추천 1

알뜰류 2024-09-26 (목) 10:37

@시계태엽s

장내세균 부족해서 그럴 수도 있겠네요.
저는 헬리콕박터균 치료하다 독한 약으로 장이 민감해졌는데 먹고나서 설사도 나와서
프로바이오틱스 먹고 좀 나아지긴 했어요
요즘에는 양배추 먹는 중...

추천 0

시계태엽s 2024-09-26 (목) 10:49

@알뜰류

3개월이상 먹었을 때 부터 확실히 체감했습니다
밥만먹으면 설사에서 과식하면 설사로 왔다가 과식해도 괜찮은 정도 까지왔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도 안맞는 제품이 있을 수 있으니까 바꿔가면서 드셔보세요

추천 0

붉은해적 2024-09-26 (목) 10:50

내가 볼 땐 과식이나 폭식을 하는 거 같습니다
이런 말하면 난 과식이나 폭식 안한다고 하겠죠

자 봅시다
화장실이 인근에 있고 내가 저 화장실을 짧은 시간내에 갈 수 있다면 음식을 섭취하죠
그런데 화장실이 어디에 있는 지 모를 땐 거의 금식에 가깝게 안 드시죠?

그럼 뇌나 위와 장에선 어떻게 생각할까요?
화장실을 찾을 수 없거나 멀리 있다고 생각하면 음식을 입에도 안 댑니다.
즉, 위와 장에 부담을 안 줌니다
그런데 화장실이 가까이 있다고 음식을 먹습니다
그럼 위나 장은 이걸 폭식이나 과식을 한다고 생각할 겁니다

물론 본인 입장에서야 과식 아니라고 하겠지만 장기의 입장에선 폭식이고 과식입니다
과하게 먹는 것만 과식이 아닙니다

화장실이 가까이 있고 맛난 음식들이 있다고 양껏 먹는 게 아니라 적정선에서 먹어야 합니다.
그래야 화장실이 없거나 멀 때 적게 먹어도 과식이나 폭식이 되지 않습니다.

또 하나 내 경우 술은 멀리 하고 우유는 찬 우유는 최대한 멀리 합니다.
몇 번이고 실험해 봤는 데 나이가 좀 들어서인지 우유 알러지가 생긴 건지 소화가 안되더군요(중탕으로 데운 건 조금은 괜찮더군요)

그래서 두 종류 음식은 최대한 멀리 합니다.
본인도 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 속이 안 좋은 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유산균 제재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될 겁니다
그 전에 내과에 가서 검사를 하고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한 다음 처방된 약을 먹고 유산균 영양제를 복용하면 조금은 좋아 질 수 있을 겁니다

현재 해당 질병은 원인 불명이고 현대인들의 필수 질환입니다.
누구나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증상을 완화 밖엔 안됩니다

추가로 혈압이나 당뇨 검사를 해 보시고 해당 만성 질환을 일부 관리하면서 스트레스 관리까지 병행하면 좋아 질 수 있을 겁니다.

추천 1

스타얼라이언스 2024-09-26 (목) 10:54

@붉은해적

하루 한끼먹는 저도 똑같습니다.
과식과 관계없어요;;;

추천 1

붉은해적 2024-09-26 (목) 11:03

@스타얼라이언스

본문에 보면 거의 안 먹는다고 나와 있습니다.
[화장실이 없다면 음식절대 안먹고 머리속은
화장실 생각만 가득 참]

그리고 화장실이 인근에 있고 갈 수 있는 상황이면 양껏 먹는다고 하는데요
이게 과식이 아니면 본인도 식사 습관을 어떻게 하는 지 관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추천 0

스타얼라이언스 2024-09-26 (목) 11:09

@붉은해적

혹시 과민성 증상이 있으신가요?

추천 0

붉은해적 2024-09-26 (목) 11:34

@스타얼라이언스

뭘 말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네요^^
발끈하지 마시고 주제에 집중하세요

본문에 그렇게 적혀 있는 데 아니라고 하면 아 네 아닌가 보네요

추천 0

스타얼라이언스 2024-09-26 (목) 11:37

@붉은해적

발끈한적 없습니다, 해당 증상이 있으신지 여쭤보는거에요

추천 0

sicker 2024-09-26 (목) 23:10

@붉은해적

아니 본인이 글쓰다가 댓글에 발끈하신거같은데 ㅋㅋㅋㅋㅋ

그냥 과민성 증후군이 있으셔서 그렇게 댓글을 쓰신건가 물어본거 같으신데

뭘 발끈하지말고 주제에 집중함 ;?

추천 0

굳은벌새 2024-09-26 (목) 11:16

과민한 장도 문제겠지만 그로인한 스트레스가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것 같아요
솔직히 건강한 사람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화불량에 복통도 발생하기에 전문가 상담등을 통하여 심리적인 안정이 먼저 필여한것 같아요

추천 1

붉은해적 2024-09-26 (목) 11:35

@굳은벌새

네 맞습니다
스트레스도 문제가 되죠
글이 길어져서 쓰다 보니 스트레스에 대한 언급은 없었네요
본문에도 스트레스 받는다고 나와 있는 데 말이죠

추천 1

kid4 2024-09-26 (목) 11:39

뭘해야되면 전날 먹는걸 주의합니다
짜고 맵고 튀긴류 - 안먹음
멀리가는데 화장실업다 - 전날 저녁은 소량만 먹는게 나음. 술 절때 x
야식금지
다아는거해야함니다
이런거한다고 좋아지진않는데 더 나빠지는건 확실히 사라짐

추천 0

야누스짱 2024-09-26 (목) 11:44

밀가루 . 기름진 음식, 탄수화물.. 이 주 원인.

추천 1

믹스와찡이 2024-09-26 (목) 12:13

흑흑... 격하게 공감합니다

추천 0

익명익명 2024-09-26 (목) 12:14

윗분이 프로바이오틱스 언급하셨는데 이거도 효과 좋고

섬유질이 효과 직빵입니다

고구마 단호박 같은거요

시간없고 귀찮으면 섬유질 파우더도 있는데 아침에 한잔 물에 타먹고 이러면 좋습니다

추천 0

췌게바라 2024-09-26 (목) 16:37

식이섬유 꾸준히먹으면 좋아지더라고요

추천 0

닝피다냐 2024-09-26 (목) 16:37

특별한 원인이없는경우 심장이 문제일수도 있다네요
심전도검사나 심장초음파 한번 받아보세요

추천 0

모험왕꾸치 2024-09-26 (목) 16:40

저도 늘 개인차, 가방, 회사차 등등 꼭 휴지 챙겨둡니다.
화장실도 파악해두고 ㅋ 네이버 지도 개방화장실도 검색합니다.
짜장면, 막창은 먹은 후 30분 안에 폭풍ㅅㅅ ㅡㅡ;;
삼겹살등도 맛나게 먹고 꼭 화장실행 ㅡㅜ
학창시절엔 정말 심했는데 지금은 좀 덜하지만 위의 음식은 좋아하지만 아직도 반응이 와요 ㅠㅜ 불편하죠

추천 0

나로부터 2024-09-26 (목) 16:46

원인에 따라 관리도 치료도 달라지는 거죠.
유산균, 식생활 조절 수준으로 좋아질 정도라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는 병적 질환으로 불리워야 하나 싶습니다.
그정도는 그냥 장이 안좋다. 장이 약하다 수준이죠.

과민성대장증후군 분들의 대표적 증상이 불안감입니다. 장에 대한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높습니다.
배아프면 화장실가서 싸고 말지 뭐 이정도 수준이 아니라는 거죠.

스트레스와 밀접하게 관련이 되고
스트레스 반응이 주로 장에 집중되어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물론 식생활 조절이나 유산균등 복용으로 약간의 완화를 맛볼수도 있겠으나 절대 이걸로 치료되기 쉽지 않습니다.

추천 0

D2코코 2024-09-26 (목) 16:46

비타민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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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미소 2024-09-26 (목) 16:54

어릴땐 학교에서 주는 우유 다른애들이 안먹는다고 줬던 우유까지 먹어서 하루 2~3개 정도는 기본으로 먹었고

그후 나이먹은후에도 죠리퐁 콘푸라이트 같은거 우유에 말아서 잘먹었는데 설사할땐 그냥 단순 찬우유 라서

찬거 많이 먹어서 설사하는걸로 생각했었네요 그러다 설사때문에 스트레스 장난아니라서 나중에 병원가서 알고보니

유당불내증 그리고 급성장염까지 있는것 같다고 입원해보라는 말도 들었을정도입니다 먹는양은 백반으로 치면

밥한공기 먹으면 배부르고 항상 어딜가든 화장실부터 파악해놓구요 주로 큰건물 대형마트 병원 주유소

암튼 어릴때는 그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잘나오는데 크고 나이먹으며 점차 분해효소가 나오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우유처럼 지방관련된건 소화를 잘 못시키다보니 복통에 설사를 자주 한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삼겹살도 피하게되고 좋아하던 제육덮밥도 피하게되고 돈가스도 피하고 고기종류도 잘안먹게 되더군요

방법이 없는건 아닌데 저만의 방법이랄까? 저는 소화제를 가지고 다닙니다ㅎ 그런 음식들을 먹은후 바로

소화제를 먹어서 소화제의 힘을 빌려 몸속의 소화를 돕게하는거죠ㅎㅎ 위 댓글들에 있는 유산균 이며

프로바이오틱스 그런건 과민성증후군에는 잘 듣는지 몰라도 제 유당불내증 장염에는 큰효과는 못봤었네요

참고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뭐 그런거 먹으면 장이 활발해져서 오히려 더 설사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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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커스 2024-09-26 (목) 16:55

저도 좀 그런 증상이 있어서 공감되는 글이네요.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몇년 전부터 그런 증상이 생겨서,
멀리 갈 때 주로 고속버스, 시외버스 탔었는데 이제는 못탐. 불안해서.
그래서 늘 KTX 타는데 정작 한번도 화장실 간 적 없음.
(버스 탈 때는 타기 몇시간 전부터 물도 안마시고 휴게소마다 무조건 내려서 화장실 가서 앉아있다 오고..)
역시 신경성인 것 같더군요.

추천 0

눈알이아퍼 2024-09-26 (목) 16:57

전 변비가스형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 하...
안먹어도 가스차고 배만 엄청 튀어나오고...
머리가 아파서 일상 생활이 힘듭니다.
다들 힘내시죠

추천 0

IMissYou 2024-09-26 (목) 17:10

진짜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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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한잔 2024-09-26 (목) 17:34

가스형입니다
식이섬유도 잘 못 먹어요 가스 때문에
증상이 심한 시기에는 트리메부틴 챙겨 먹긴 하는데
이게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제 경우엔 점심 먹고 나서 산책 하면서 광합성? 좀 하면 좀 편해지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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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대괄장군 2024-09-26 (목) 17:37

싼적없으면 대단

추천 0

fugi 2024-09-26 (목) 17:59

저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유당 불내증까지 있습니다.

저 또한 어딘가로 나갈적에 급똥이 와서 화장실유무에 대한 변수가 제일 두렵긴하지만, 저 만의 팁을 드리자면,

만일을 위해서 지사제 한두알 지갑에 넣어두고 다닙니다.

자동차 운전하시면 목적지까지 동선 고려해서 화장실이 있을법한 장소를 미리 숙지해 두시고,
(고속도로 휴게소, 졸음쉼터, 톨게이트 사무실, 주유소, 공원화장실, 6층이상의 상가 건물 관공서 등등)
본인 화장실 컨디션 고려해서 화장실 위치파악및 동선을 미리 짜두면 급한상황은 어느정도 해소됩니다.

음식은 급똥을 부르는 음식은 되도록이면 피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현미, 흑미, 우유(유제품 포함) 이 포함된 음식은 되도록이면 피하는 편이고요,
다들 유산균에 섬유질 풍부한 식단은 권장하지만 저는 반대로 권하지는 않습니다.
무조건 소화가 잘되는 음식 드세요. 장에서 소화만 잘 되어도 어느정도 컨트롤 됩니다.
그렇다고 섬유질 식단이 독이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섬유질은 양날의 검입니다. 너무 많이 먹으면 배출되는 양이 늘어서 변의를 쉽게 느끼실꺼고요,
그렇다고 적게 먹으면 너무 묽어져서 그것대로 고역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적당히 먹어야 좋은건데 아쉽게도
적당히 먹는건 어느정도 본인만의 실험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시간날때 케켈 운동도... 괄약근 단련을 해두면 생각보다 오래 버팁니다.
여기까지 저만의 팁이였습니다.

추천 0

madrigo1 2024-09-26 (목) 22:07

바지에 똥 몇 번 싸셨겠네요.
전 지난 주에도 방구끼다 지려서 바로 화장실 가서 처리하고 빤스 버리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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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제붑 2024-09-26 (목) 22:26

우리나라 사람중에 의외로 과대증후군 있는 사람 많다고 하더군요. 거의 30% 라고 하고
그중에 여성이 남성보다 2배 많다고 하던데. 실제로 주변에서 찾아보면 없는거 같던데 저도
못찾았거든요. 그러다 20대때 다음 과대증 카페에 가보니 역시 많더군요.
특히 가스형이 많은거 같던데. 저는 설사형이라 초딩 4학년때까진 못먹는 음식없고
점심시간 밥 제일 빨리먹고 운동장가서 축구하곤 했는데 겨울방학때 갑자기 장트러볼타가
내한했는지 한달내내 설사하더니 그 다음부터 겁나서 집 밖을 못나가면서부터 과대증 환자가됐죠
40 후반인 지금까지 운전할때 멀리갈때 화장실가서 비우고 중간경우지에 공중화장실 찾아보고
가곤합니다. 지금은 그래도 유산균, 불가리스, 구연산등등 계속 먹어서 많이 완화됐는데
여전히 외부 식당에서 먹을땐 조심하고요. 평생 안고 가야할 문제같네요.
운전하다 급똥오면 좆댔다고 응급처치하는데 엄치손톱으로 새끼손가락 지문있는데를 꾹꾹
계속 눌러주면 좀 안정되는것 같아서 그럭저럭 버티면서 남은생 살아갈까 합니다.
저번에 갑자기 설사를 2일이나 연속해서 로페시콘이란 지사제 먹고 2일동안 똥을 못쌋는데
이제부터 지사제는 상비약으로 가지고 당깁니다. 부디 과대증 앓고 있는 님들 바지에 실례하는
것만은 막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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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gi 2024-09-27 (금) 08:56

@밸제붑

저는 로페리놀... 약국 가는데만 가서 받어오면 편해요..... 급하게 약이 필요해서 아무 약국가서 지사제 달라고 하면 증상부터 물어보니까 아에 약 이름 외우고 다니게 되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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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르 2024-09-26 (목) 22:53

활동을 하기가 힘드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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읏차 2024-09-26 (목) 22:57

잠자기 6시간전엔 뭐 먹지마셈. 나는 먹으면 바로쌈 친구들도 다알고잇음 식당서 먹으면 그다음 2차갈때 화장실감 주르륵 나옴
술담배안함. 이런나도 마음먹으면 된똥 쌀수잇음 콜라 안먹고 유제품안먹고 자기전에 뭐안먹고 런닝 하루 30분 이상씩함
이거귀찮아서 그냥 포기하고 맨날 주르륵쌈 걍포기하시고 맛난거 먹고 주르륵싸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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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겹다이삶 2024-09-26 (목) 23:26

제가 평생을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고생했는데 식이섬유를 위한 차전자피와 아이허브 유산균 꾸준히 먹기 시작한 이후로
완전 사라졌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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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마로 2024-09-27 (금) 00:37

저도 이걸로 고민이 많았습니다만 아직도 좀 신경쓰이긴 하는데 윗분들 말씀처럼

프로바이오틱스를 먹고 있고요, 그 유튜브에 보시면 김성회님이 추천한 드시모네가 저한테도 잘 맞더라고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저는 글루타민을 먹는데 소화가 잘 되면 예민한 상황에서도

갑작스럽게 그렇지는 않더라고요. 타이머? 같이 아 아프다 싶으면 바로 터지는 게 아니라

얼마 내에 최대한 찾아서 가면 되겠다? 정도로 말이죠.

물론 음식 조절도 중요한 거 같습니다. 매운거 너무 기름진거 정도.

여러가지로 답 찾으셔서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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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리 2024-09-27 (금) 01:16

장을 튼튼하게

나에게 맞는 미숫가루 찾아 장기 섭취
밥 먹을 때 짜고 맵게 그리고 물 먹기 금지
섬유질 많은 배추 같은 식재료 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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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불마왕 2024-09-27 (금) 01:30

저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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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derm 2024-09-27 (금) 01:47

글루타민
프로바이오 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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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4-09-27 (금) 02:21

한 15년 전쯤에 과민성 대장 때문에 일상생활이 불가능 할 정도로 왼쪽아래배가 통증이 심했습니다.
고통도 엄청 심했고, 설사와 변비가 번갈아가면서 나와서 정말 삶의 질이 떨어졌습니다.
병원가서 진단받고 약먹고 식단조절하면서 2년정도 약먹고 99% 완치되어서 지금은 정상인이 되었습니다.

일단 술담배우유커피 이런거 끊고, (영원히 안끊어도 됩니다. 나을떄까지만)
식사를 첨가물이 안들어간 순수한 재료만 주로 먹었어요.
예를 들어, 아침엔 계란1개+ 고구마감자호박 같은거 쪄서먹고 + 야채 한종류 이런식으로
야채도 많이 먹으면 안됩니다.
점심엔 생선에 밥에 김치조금먹고 견과류 같은걸로 먹고

먹는거에 진짜 신경많이써야 합니다. 당분간 식당에서도 음식사먹지말고 과자 음료수 피자 치킨 이런거 다 끊고
음식을 먹을때 이음식에 무슨 재료가 들어갔다. 라는걸 다 아는것만 드시면 됩니다.
계란 고구마 오이 생선 견과류 이런데 뭐가 첨가물이 들어갈게 없겠죠.

또 그당시 다니던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극도로 많이 받았는데 그때문일수도 잇었습니다.
이직하고 나서 나아진거 보면 스트레스도 원인중에 하나인듯 합니다.

지금 병원에 다니시는지 모르겠는데
큰 병원에 소화기내과 가시면 이거저거 검사 많이 하고 약 처방해줍니다.
약을 먹으면 정말 정말 많이 호전되요. 처음엔 그 약이 보험적용이 안되서 엄청 부담이었는데
먹는 도중에 보험적용으로 바뀌어서 그나마 부담이 덜해졌습니다.

15년 전 쯤이니 지금은 의학이 더 발달해서 더 좋은 약이나 치료방법이 나오지 않았을까요.
병원에 안가보셨으면 일단 병원부터 가보세요.
병원에서 식사조절하는 방법 나온 책자 까지 줌.
어디 아프면 커뮤에 물어보지 말고 병원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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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이토징어 2024-09-27 (금) 02:52

저도 그런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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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즈 2024-09-27 (금) 03:43

한의원가서 반하사심탕 조제받아 드세요.
제가 과민성이라 입장 잘 이해합니다.
하루에도 세네차례 무른변 보거나 급똥도 잦고 설사도 엄청나서 침 맞으러 다니는 한의원에 말해봤더니 반하사심탕 먹으라해서 먹어보니 지금은 하루 한번씩 정상변 보고 용변후 속 심각하게 불편했던 상황이 엄청나게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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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녕임니다 2024-09-27 (금) 08:10

저는 시작이 중학교때 너무 아파서 뒹굴고 난리를 했는데,
커서도 정말 심각해서 운전하다가 차세우고 차안에서 볼일을 봐야하나 한적도 있었고,
운전하다 근처 병원에 뛰쳐들어가서 급하게 일보고 온적도 있고 했는데,
원인은 저 스스로 한테 있었습니다.
기름진식사와 과도한 음주, 요게 제일 컷는데, 스트레스도 스트레스지만,
요즘에 식습관 바꾸고 적당히 운동해 주고하니,
내 몸이 바뀌는게 느껴집니다.
단백질 위주의 담백한 식단에 야채 많이 먹고, 술 좀 줄이고 일주일에 5일 씩은 간단하게 맨손운동하고 하니까
체형이 바뀌고, 말그대로 삶의 질이 바뀝니다.
약을 따로 먹지 않아도 좋습니다.

추천 0

김봉봉 2024-09-27 (금) 08:11

와..힘드시겠다

추천 0

마침표 2024-09-27 (금) 08:19

화장실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다른게.. 저랑 비슷하네요.
이것 때문에. 군대에서 새벽에 근무 나가기 1시간 전에 일어나서, 30분은 화잘실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래도 보초나가면 배아플까 걱정하다가.. 급똥 마려운적도 여러번 있구요..
심리적인 문제는 잘 해결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원인은 잘 모르겠습니다. 어릴적 생각을 해보면, 일곱,여덟 살 쯔음에.. 바지 똥 싼적이 있는데.. 그게 트라우마가 된건지..

추천 1

qor가면 2024-09-27 (금) 08:25

추천 0

상숙달림이 2024-09-27 (금) 09:33

맨발 걷기 하십시요.
순환, 소화계 병 낫습니다.

추천 0

다비돕 2024-09-27 (금) 10:37

저도 그런데... 조깅 해보세요. 1시간정도 뛰고 걷고 물론 화장실 있는 곳에서요. 많이 좋아졌어요! 장운동이 되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프로바이오틱스인가 뭔가 먹어도 봤는데 며칠 먹으면 다시 제자리로 오더라구요. 조깅 추천드립니다.
귀찮으심 싸야죠 뭐~

추천 0

LUVTOME 2024-09-27 (금) 10:39

생활패턴이 불규칙해서 그럴수도있습니다.
식이요법까지 동원해서 루틴화 해놓으면 어떻게 커버는 됩니다.
전 매일아침 아침먹고 설사싸는데 싸고 출근해서 담날 아침에 또싸고 이런식으로 루틴화했음
물론 점심먹고 산책이나 저녁에 산책 이런것도 매일하구요
루틴외의 상황 만약 늦잠자서 아침을 안먹고 빈속이면 그날은 ㅈ된겁니다.

추천 0

달빛에취하다 2024-09-27 (금) 10:53

위장 장애가 없다면 글리코피롤레이트 한번 처방 받아 드셔보셔요. 부작용에 채액 마름이에요. 이것 때문에 먹는거라서.

저는 일단 다한증이 때문에 비급여로 처방 받아서 먹고 있는데 과민성대장증후군? 그것도 없어졌어요.

대신 까먹고 한번 더 먹으면 화장실 가는게 불편해 지더라구요.

약효가 느긋하게 발휘되는 거라 처음 드실거면 반알 먹고 6시간쯤 뒤에 반알 더 드셔보셔요.

처방받는데 의사분께서 안정성도 높고 저렴한 약이라고 하더군요.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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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 [안내] 슬로건 공모 수상작 발표 (60)	eToLAND	09-24	74

	[자유] [안내] 게시판 활성화 이벤트 [✨알포인트 지급✨] (484)	eToLAND	07-24	144

	[자유] [필독]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및 게시물 삭제 안내 (포인트용 게시물 금지)	eToLAND	09-13	53

	[비밀상점] 네이버 1위!! 숙취해소 컨디슾 마녀스프 (2391)	비밀상점

156550	[자유] 네자리수 순위 진입! (8)	Dcoffee	09-26	26	2653

156549	[음식] 점심 먹는드아!!!!! (21)	옹느랑	09-26	30	2504

156548	[질문] 6억대 아파트 들어갈려면 재산이 얼마있어야 하나여? (38)	익명	09-26	32	7625

156547	[질문] 실내 공중파 TV 안테나 테무에서 살만할까요? (5)	사랑과평화	09-26	10	209

156546	[질문] 임금 체불건으로 민사소송을 했고 다 돌려받았습니다 (2)	TAI가	09-26	12	238

156545	[자유] 지금은 만날 수 없는 가끔 생각나는 아이스크림 (3)	월영하	09-26	10	247

156544	[뻘글] 즐거운 점심되시길 바랍니다.	도고나나	09-26	9	71

156543	[자유] 김하성 빠지니 샌디는 올시즌 월드시리즈도. .	익명	09-26	9	239

156542	[해외] 이스라엘 지상군 투입.. 그래 함 가보자구요.. (39)	유랑천하	09-26	53	7493

156541	[자유] 내가 홍명보라면 자발적으로 절대 사직안한다. (6)	파스토	09-26	10	293

156540	[자유] 성인이 되고 난 후에 제일 무서운 말 (2)	푸른권율	09-26	10	468

156539	[자유] 태블릿 친구한테 팔기로 했슴다 ㅋㅋㅋㅋ (1)	안타까운개구리	09-26	9	311

156538	[자유] 돈벌어서 이자내는데 급급하니... (34)	익명	09-26	32	5180

156537	[자유] 오늘 날씨는.. (1)	공유하는세상	09-26	9	92

156536	[뉴스] 메타, 10년 공들인 '스마트 안경'…스마트폰 뛰어넘을까 (3)	럭키넘버세븐	09-26	9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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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502	[자유] 이토콘 능력자 징어형님들!! (3)	휴지끈티팬티	09-25	13	138

156501	[자유] 뛰고왔는데 객관적으로 하프마라톤은 안될것같아요 ㅋㅋㅋ (6)	츄루륩춉츕	09-25	10	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