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렇게 생겼습니다.
싱크대 안쪽에 있고 각방으로 들어가는 온수 배관 밸브를 전자적으로 제어를 합니다.
월패드의 보일러 세팅 신호를 받아서 얘가 밸브를 조절해주는 장치죠.
그런데 문제가 있는데 이게 아파트 정전때 높은 확률로 고장납니다.
아파트 납품 당시 수리용으로 만들어둔 제품들이 일이년 안에 다 소진되버릴정도로
한번 정전만 됐다하면 수십가구에서 저 온수분배기가 고장나버립니다.
이게 교체비용만 십만원이 넘어요.
밸브까지 교체하면 더 오르구요.
아무튼 정전만 됐다하면 진짜로 높은 확률로 고장나버리니... 고장나면 이십만원돈이 깨지니
원성이 자자한데 관리사무소측은 아파트 전기시설은 문제없다고만 합니다.
그냥 저같은 일반인이 생각해도 정전시 비정상 전류에 제품이 사망하는걸로 보이는데
분명 그런 전류를 사전에 차단하는 장치가 있을건데 그게 제 역할을 하지 못 하는거 아닌지...
온수분배기는 저기에 연결되어있고 아마 비상발전라인과 연결되어있는거 같아요.
정전시 비상발전기가 돌아가고 그걸로 단기간 유지하는걸로 보이는데 비상발전기가 처음 돌아갈때 발생하는 이상전류가 들어와서 사망하는건지 어쩐지...
월패드도 사망하는 사례도 있긴하거든요.
아파트 전기 설비의 안전설비 미시공이나 제역할을 못 하는 중이거나 그런거 같은데 답답합니다.
그래서 임시방편으로 멀티탭을 중간에 연결해서 사용해보려고요.
가지고 있는 전자파차단 멀티탭이 있는데 제품 문의해보니 어느정도 제품 보호 기능이 있는거 같아서요.
없는것보단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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