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즐리 (muesli)
뮤즐리는 스위스의 의사 막시밀리안 비르헤르-베너가 개발한 음식이라고 전해집니다.
타임지등에서 10대 슈퍼푸드중 하나라 선정된 귀리외에 각종 견과류, 과일등을 통곡 그대로 혼합해서 만듭니다.
비슷한 것으로는 시리얼과 그래놀라가 있는데...
둘다 인위적으로 가공하고 맛을 내는 과정을 거칩니다.
시리얼은 가장 안좋은 축에 드는 것으로 의사들은 금기시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음으로 그래놀라도 어느정도의 가공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그에 따른 문제점이나 당분 첨가등으로 인한 단점이 있습니다.
뮤즐리는 가장 천연적인 방법으로 거의 재료를 그대로 갈아서 통곡을 사용하기 때문에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비타민 B군 철분함량이 높으며 같이들어있는 견과류, 과일등의 여러 좋은 영양소가 다 살아있습니다.
옛날에 수입이 잘 안되던 시절에
어느 유명 정치가인가 재벌인가가 독일 갔을때 이걸 왕창 사와서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요새는 수입이 잘 되니까요...
맛도 괜찮습니다.
물론 맛이 설탕바른 달콤함의 극치인 과자류에 비할바야 안되겠지만 평소 제가 먹는 크래커류등에 비하면 맛도 뒤지지 않습니다.
코로나등으로 집에 처박혀 있는 시간이 늘면서 과자류 섭취가 꽤 늘었었는데...
요새 이걸 먹으면서 과자류도 거의 안먹게 되었구요.
과자 생각날때 대신 이걸 우유에 타서 먹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독일 AXA 제품이 맛있다고 생각하는데 그중에 AXA 오리지널이요..
감히 최강의 사료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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