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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서 고기 x 승려가 고기 o

[댓글수 (8)]
글쓴이 : 답답해서재가… 날짜 : 2021-11-30 (화) 10:11 조회 : 631 추천 : 16  

잘 모르는 사람이 있던데...

승려는 고기 먹어도 됩니다.


승려는 계율을 따르는데

가장 중요한 건 계입니다.


우선 계에 대해 말하기 전에 종교에 대해 아시고 갈 것이 있는데,


종교라 함은

마루(높을) 종(宗)

가르칠 교(敎)

해서

높은 가르침을 따르는 '수행자들'의 모임이나 행동 강령 등을 말하는겁니다.

신앙은 '신을 믿는'거고 기독교니, 카톨릭이니 하는 것들은 종교가 아니고 신앙인데 이것을 번역 과정에서 종교라고 통으로 번역하면서 사람들이 유교/불교/도교에 대해 햇갈리시는 부분이 있는데.

유/불/선 삼교에서도 신앙 적인 부분이 있으나, 물론 그건 '사람들에게 돈을 뜯어내서 교단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할 뿐이지 원래 종교가 추구하는 게 아닙니다.(그러니 신앙적인 부분으로 가는 동양 종교는 전부 사이비입니다.)


아무튼.

다시 계로 오면.


계는 부처님이 '이거 하지 말아라'하고 대놓고 말한 겁니다.


1. 목숨을 빼앗는 것의 금지.

2. 남이 주지 않은 것을 취하는 것의 금지.

3. 간음하는 것의 금지.

4. 거짓을 말하는 것의 금지.

5. 술이나 마약에 취하는 것의 금지. 

6. 정오 후에 음식을 먹는 것의 금지.

7. 장식물로 몸을 치장하고 향수를 쓰는 것의 금지.

8. 사치스럽고 높은 침대에서 잠을 자는 것의 금지.

9. 세속적인 오락에 빠지는 것의 금지.

10. 금이나 은을 취하는 것의 금지.


1, 2, 3, 4는 뭐 말 안해도 대충 아실테고, 5번 같은 경우 '취하는 것'금지라 마시되 이성을 잃지 않으면 된다고 해서 마시는 경우도 많은데

은근 '일상적'인 느낌이 나고

6, 7, 8, 9, 10은 딱 보기에도 '검소하게 생활해라'라는 느낌이죠?


앞에 다섯개는 재가인, 그러니까 불교를 공부하는데 출가 안한 사람들도 무조건 지켜야 하는 거라고 하는거고

뒤에 다섯개는 출가인, 그러니까 불교 공부하겠다고 출가한 사람들이 무조건 지켜야 하는 겁니다.


해서 보면.

뒤 다섯개는 그냥 검소하게 살라 한마디면 퉁쳐짐. (정오 이후 = 밥때 지나면, 장식물/향수 = 사치, 사치스런 침대 = 사치, 오락빠져 = 사치, 금은 취해 = 사치 및 부정재산 축재 등등)


아무튼.

율이라는 건 

위에 보이는 다섯 개의 6~10 계명 외로도 훈련/규정

그러니까 '출가인이 모여서 살기 때문에, 그 내부에서 지켜야 하는 규정'을 말하는게 바로 율입니다.

해서 불교에서 '계율'을 따른다고 하지만


실제로 지키는 건 계 뿐이고

율은 절마다 다르기 때문에 로컬룰도 적용될수 있고 그런데.


아무튼  잘 보세요.


여기 '계'에는

'고기 먹지 마라'라는 말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쵸?


목숨 빼앗는 것을 금지한다고 되어 있다 =(?) 고기를 먹지 마라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죽어있는 고기는?

...

?!

참고로 불교의 발상지는 인도-네팔 근교라고 합니다.

근데 네팔의 주식 중 하나가 양고기나 양 부산물이라고, 특히 산악지형은.


기본적으로 불교에선 승려에게 탁발을 권장하는데, 누가 자기 먹던 양고기 줬다고 해서

'어? 님 이건 좀' 하면서 음식 가리라고... 부처가 시켰겠습니까?

안시킴.


그냥 남들이 주는거 먹어도 되고


이게, 부처가 고기 먹지 말라고 했다고 와전이 된 스토리의 원류가


부처가 어느집을 갔더니

그집에서 지금 밥 먹어서 먹을게 없는데...

하다가

대단한 양반이니까 이거라도 드슈.

하면서 씨암탁을 잡아옴.

그래서

 '(그냥 먹던거 남는거 있으면 주지) 나를 먹이기  위해 살아있는 생명을 잡지 말라'


라고 한 전적이 있다고 얘기가 전해지고


그래서 사람들은 '고기 먹지 말아라'라고 했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아님.


수행자놈들 뭐가 귀하다고 

대접을 그렇게 하냐. 

그리고 생명은 소중하다.


이정도지, 고기 먹지 말라고 한적이 없음.



그럼 이제 위에서 말한 율을 따지고 보면.


율은 절에서 지켜야 할 법같은 거라고 했죠?


그래서 절마다 그 율이 다르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로 따지면 '종파'마다 그 율이 다름.

가령 조계종과 천태종이 지켜야 하는 율이 다르다 이런 느낌으로.


대충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은 게 조계종임.(천태종이 아마 출가인이 가정을 갖는 게 가능한, 일본 불교일거임)

거기에선.


'절에서 고기 먹지 말아라'라고 하고 있음.


그 말은 뭐냐.


'절 안에서 고기 먹지 말라고'


사람들 보는 눈도 보는 눈이지만, 고기 먹으려면 와서 고기 가져와서 조리도 할테고, 심하면 살생이 일어날수도 있고.


그러니까 그런거 하지 못하게 하려고


절에서 고기 먹지 말라는 거임.


그니까 한마디로


승려는 나가서 고기 먹는거 상관이가 없다 이말임...



절 안에서 먹으면 사이비임.


절 밖에서 먹으면 그냥 먹어도 되니까 먹는거임.


오해들 하지들 마셔잉~


승려는 채식주의자가 되어라 라고 한적 절대 없음 ㅋㅋ


절에서 고기 못먹게 하니까 채식으로 먹는거고


절 안에서 채식만 먹다보니까 물려서 맛있게 먹으려고 개발 많이 해서

채식주의자들한테 절밥이 인기가 있을 뿐인거임...


그리고 그 이미지 이용해서 자기가 무상사랍시고, 깨달았다면서 떠드는


채식주의관련 기업 최고 사장이자 사이비 종교 교주 칭하이... 칭하이 무상사라는 이상한 사람이 있을 뿐임...


암튼. 칭하이 무상사까지 간건 좀 오반데..



절에서 고기 먹는건 안됨.


그렇다고 승려가 고기 먹는게 안된다는 말 절대 아니니까...


다들 오해 마시구려~


계율에 없음.


승려들 어쩌구 하면서 변명 해주려는게 아님.

그냥 모르는 사람 많은 거 같아서 말해주는거임.


그리고


ㅎㅁ이니 뭐니 하면서 나왔던 풀소유 아저씨


처음 유명해졌을 때부터 전 사이비로 봄(저 카톨릭임),

그 이유가 저런 계율같은거에 대해 승려와 친분을 나누면서 다 알고 있었고

나중에 들어보니  내부에서도 좋게 안본다고(그냥 인기 있으니까 강연같은거 초청해서 신도들 동원하려고 하는거라고, 어쨋든 먹고는 살아야 하니까...)



암튼...



젝스! 야스! 땎뜨!


그냥 해봤음.

나름 익명에서 내 의견 말하기 좋은 사이트가 여기라 4개월만에 재가입했습니다.

뿡탄호야 2021-11-30 (화) 10:29 추천 3 반대 0
절에서 고기굽는 냄새만 안나면 되죠.
시주 끊기니까 보는눈 많을때는 좀 조심하고
베타블러드 2021-11-30 (화) 10:16
예전에 아시던 조계종스님 있는데(나름 이곳저곳 강의도 다니시던분) 영양분 공급을 위해서 먹는 분들 있고 본인도 먹는다고 하셨었죠. 특히 수행만 쌓으시는분들 아니고 사회생활 하시는 분들은 드시는분들 제법 있다고...예전에도 이 이슈에 대해 관련 리플을 달았었는데 잘못아는 분들은 무조건 먹으면 안되고 먹으면 파계승인줄 아시더라고요. 물론 그렇다고 막 적극적으로 드시는건 또 아니라지만요~
     
       
답답해서재가… 글쓴이 2021-11-30 (화) 10:19
@베타블러드

그쵸.
근데 애초에 파계가 아님...
뿡탄호야 2021-11-30 (화) 10:29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절에서 고기굽는 냄새만 안나면 되죠.
시주 끊기니까 보는눈 많을때는 좀 조심하고
     
       
답답해서재가… 글쓴이 2021-11-30 (화) 11:23
@뿡탄호야

맞아요 이게 제일 큼
WIZARD① 2021-11-30 (화) 13:49
무오신채도 비슷한 경우죠. 수행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시작된 문화지만 석가모니의 가르침과는 전혀 관련없는...
황설매 2021-11-30 (화) 14:17
불교에 관한 쉬운 책 혹시 추천 할만한것 있으신가요?
     
       
답답해서재가… 글쓴이 2021-12-06 (월) 04:12
@황설매

절에서 몇 개 보긴 봤는데, 독서 스타일이 물을 건너면 내려놓고 오는 스타일이라
제목과 저자 이름까진 잘 기억을 못합니다.
어떻게 보면 안좋은 습관이긴 한데;;
게투 2021-12-01 (수) 01:53
생새우 간장에 찍어 먹는 스님도 봤습니다. 같이 먹던 사람이 내일 아침 독경소리가 청아하겠구나. 했음.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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