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보다가 재미나는 영상을 봤습니다.
강해진이라는 노래 부르는 유튜버인데 ... 올해 나이가 45세입니다. (채널 :
Strong Sun 강해진)
이 친구
(외국인 대상)
14살 때 올린 영상부터 봤는데, 영어가 지금까지도 전혀 늘지 않음...
이 친구 영상을 보면, 다들 이 친구보다 영어 잘 한다고 느낄 겁니다.
얼마 전에 영어 배우고 싶다고 하셨던 분도 아마 이 분보다 잘 하신다고 생각하실 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는 영어는 못해도 그다지 영어에 울렁증이나 겁이 없어 보입니다.
그러면, 대부분의 의사 소통을 할 수 있죠.
이 친구는 내가 보기엔 아이돌 준비하느라 중학교 영어 과정도 제대로 못 배운 걸로 보입니다.
그런데 영어를 못한다고 볼 수 있을까요? 그 단계는 벗어났고, 초급단계라고 평가 받을 겁니다.
겁이 없다면 모든 사실 영어 느는 게 빠르죠. 프리젠테이션, 비즈니스나 외교 협상을 할 게 아니면,
거창한 영어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중학교 때 배운 문장 빌드업으로도 충분하죠.
실제로 영어를 포기한 애들을 여러 명 가르쳤는데, 오히려 이렇게 성적을 포기한 애들이 말은 더 빨리 배웁니다. 문장 빌드업 2개월을 했더니 영어를 자신 있게 하고, 유튜브를 보면서 스스로 학습하더군요.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회회 기초반에서부터 배우시면 금방 늘게 됩니다.
여행을 20년 이상 다니면서 수차례 보게 된 건데, 대학도 안 나온 어르신들이 영어를 제법 잘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어떤 분은 EBS 여행 영어로 배웠다고 하시고, 어떤 분은 회화 기초반에서 배우고, 여행 영어를 독학했다는 분도 계십니다.
자신감이 90%임..
터메이토우, 어륀지 따위 발음은 몰라도 됩니다. 어차피 미국이 아니라 다른 나라 가서 그런 발음 사용하면, 촌놈 발음으로 들리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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