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건물주라 그 건물에서 제가 살면서 관리 하고있는데. 며칠전부터 어린아이가 새벽에 자꾸 들락되는게 cctv에 보여서
뭐 애니까 위협도 안될것 같고해서 냅뒀더니 집이 털렸다고 하네요. 아마 저놈이 확실한거 같은데..
털린 집에 또래의 아이가 있어서 친구인가 했었거든요.
그런데 그 집 아이는 전혀 모른다고 하고.
문제는 범인이 도어락 비번을 알고 그걸 뚫고 들어와서 정확하게 지갑있는곳을 알고 그 지갑만 딱 가지고 바로 나갔답니다.
새벽 03:06:42 에 들어와서, 03:09:27에 딱 나간걸 보니 3분도 안되서 작업을 했다는건데...
공동현관 비번은 택배새끼들이 비번같은걸 문 근처에 적어놔서 그걸 뚫고 들어왔다 치더라도
집 도어락을 어케 뚫은건지 이해도 안되고..
다 터치식인데 그집만 버튼식이라서 혹 버튼식은 해킹같은게 되나요?
참 황당하네요.
추석 전날 털린 그집도 황당하고 돈도 돈이지만 신분증과 카드를 다 가져갔으니 참...
일단 그집에서 경찰에 신고 하고 근처 cctv 로 동선 확인하면 금방 찾을것 같긴한데
애새끼라서 촉법 뭐시긴가 해서 처벌도 안될것 같고 참 어이 없네요
-----------------------------
아 글 수정합니다. 털린 집에서 며칠전부터 도어락 삑삑대는 소리도 들리고 해서
찜찜해서 비번을 바꾸었다고 하네요.
그럼 최근에 바뀐 비번을 우째 알고 뚫고 들왔을지 진짜 궁금합니다
(유머)
김건희 디올 사건을 바라보는 언론의 자세.jpg
(29)
[자유] 
자유게시판 주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