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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퇴사하고 4개월정도되니 점점 초조해지네요ㅜ

[댓글수 (27)]

익명 2023-10-02 (월) 08:25 조회 : 7619 추천 :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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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치 퇴직금은 예금으로 돌리고

4개월동안 거의머 전업주부처럼 아기보고 살림하고 지내고있어서 크게 돈 쓰는건 없는데...

점점 제마음이 불안하네요...ㅠㅠ

중간에 취업에 성공했지만....먼가 부서 느낌이 싸해서 3일근무하고 나왔고...

와이프가 일을하고있어서 조금 안심은 하고있지만..ㅠ

퇴사하고나서 모든지 다될꺼같고 이직도 쉽게될지 알았는데...

아 역시 현실은 제마음대로 되지않네요ㅜ

추석끝나고나면 일자리좀 나올려나ㅜ

댓글 27개 댓글쓰기

고수진 2023-10-02 (월) 18:38

저도 이전 홈플러스 다니다가 시설직 1명 줄인다고 하기에 그만둔....
뭐 솔직히 급여가 적은 편이었고 실직급여 타먹고자 퇴직 자원한 셈이지만

지금은 대기업 빌딩 시설직 일하는데 여기도 그렇게 사람을 줄였던 적이 있더군요
헌데 더 줄이면 남은 사람들이 다 그만둔다 이런 판국이라 . 어찌 유지는 되네요

추천 1

익명글쓴이 2023-10-02 (월) 08:48

@인던이

추석지나고같이일자리구해봐요ㅎ

추천 0

anstjr61 2023-10-02 (월) 08:39

요즘은 일자리 찾기도 쉽지 않네요ㅜㅜ

추천 1

익명글쓴이 2023-10-02 (월) 08:48

@anstjr61

나이도37살에 경력좀있어서나왔는데 현실은ㅜㅜ

추천 1

겜광 2023-10-02 (월) 09:50

요새 사회현실이 경력이 있는데도 나이가 좀 있으면(30대 후반부터 그 이상의 나이대) 채용을 꺼리는 경향이
있어요. 경력 있으면 나이는 보지 말아야 하는데 경력이 있는데도 나이도 본다는건 잘못된 현상이거든요. 요즘
사회 현실이 그러니 각오 단단히 하세요. 경력이 있으면 나이는 당연히 많아질수 밖에 없는데 나이 많다고
뭐라고 하는건 잘못되도 한참 잘못된거죠. 사회가 너무 냉정해졌어요.

추천 0

익명 2023-10-02 (월) 08:58

죄송하지만 6년치
퇴직금 계산 어떻게 하나요 저도 6년차인데 퇴직생각중이라서요..

추천 0

마음마음 2023-10-02 (월) 09:05

대략 1년에 한달 월급이라 생각하면 돼요.
월 300 받는데 6년 일 했으면 퇴직금은 1800

추천 0

익명글쓴이 2023-10-02 (월) 10:25

@마음마음

퇴직연금irp로 받으면 생각보다 너무 작더라구요

추천 0

익명 2023-10-03 (화) 09:47

@마음마음

감사합니다^^

추천 0

Vader 2023-10-02 (월) 09:03

경기가 안좋아서 그런지 괜찮은 회사들은 사람을 잘 안뽑더라구요

추천 0

하품이 2023-10-02 (월) 09:05

저도 대기업협력사 다니는데 어렵다고 사람 자르라고 했다네요 그래서 재계약 안되어 제 생일에 나가게 되었네요 쩝

추천 0

히가쉬 2023-10-02 (월) 09:30

어차피 할일 겁나 쏟아집니다
쉴수있을때 쉬세요

추천 0

대표형 2023-10-02 (월) 10:02

쉴때쉬세요~ 경험상 선.후배 포함 6개월. 1년.1년 2개월. 1년 6개월. 최장2년째 다들 재취업 하더군요. 지금은 퇴사 생각안하고 억지로라도 다들 잘 댕기고 있습니다.
쉴때 제대로 못 쉬었던게 아쉬운데 그게 또 맘처럼 쉽지 않죠. 지금은 아기랑 시간 보낼수 있는 황금같은 시간이내요. 좋은 추억 많이 쌓아 놓으시길~

추천 0

익명글쓴이 2023-10-02 (월) 10:26

@대표형

감사합니다!!

추천 0

익명 2023-10-03 (화) 00:32

@대표형

취업하고 쉬세요 남들 재취쉽게했다고 나도 쉽게 되겠지하는 마음은 아마추어입니다 인생은 실전이니까 일단 취업하고 들어가서 쉬세요

추천 0

남명왕 2023-10-02 (월) 11:35

잘 되실겁니다.

추천 0

211021금연중 2023-10-02 (월) 11:51

저는 항상 어디 갈데 구하고 나가라고 합니다..물론 구했다가도 며칠 하고 나올 수도 있지만 심적으로 다르긴 하거든요. 조만간 취업 성공했다는 글로 봤으면 좋겠네요

추천 0

그치지않는비 2023-10-02 (월) 12:23

저 같은 경우는 지금 회사로 이직하기 전에 오랜 기간 동안 워커홀릭 처럼 살아온 후유증으로 공황장애가 왔었습니다. 베트남에서 일하기 때문에 일단 현지에서 치료를 하려고 알아보는데 여기는 아직까지 정신의학 관련된 치료 시설이 미흡한 편이라 어렵게 수소문한 끝에 한 외국계병원을 찾아 갔었습니다. 전 예전에 정신의학에 대해서 조금 맛뵈기로 학부시절에 배웠던 적이 있기 때문에 처음 공황발작이 왔을 때 바로 이건 공황장애다라고 인지를 한 상황이었는데 그 외국계 병원에서는 범불안장애로 진단을 내리고 약도 공황장애에 대한 약이 아닌 더 강한 약을 처방하더군요. 그것을 보고 여기서 치료는 안되겠다 싶어서 회사에 사표를 내고 가족도 베트남에 남기고 혼자 한국에 치료를 받으러 왔었죠. 두 곳을 방문했는데 두 곳 모두 제가 예상했던 대로 공황장애로 진단을 내리더군요. 그 뒤 약 11개월 동안 요양에만 전념하고 병원에서 이제 다시 사회생활 시작해도 되겠다는 소리를 듣고 구직활동 시작하고 바로 일 찾아서 다시 베트남으로 돌아왔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취업을 해도 몸 상태가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1년 가까이 놀면서도 크게 불안한 것은 없었는데 처음 발병했을 때 워낙 상태가 안좋아서 다시 사회생활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두려움이 한동안 꽤 컸었죠.
뭐 그래도 내가 일하는 동안 헛되이 시간낭비하지 않았다면 금방 괜찮은 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추천 1

고수진 2023-10-02 (월) 18:38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추천 0

리노의도박사 2023-10-02 (월) 22:18

지금 경기 점점 안 좋아집니다. 내년에 최악이고요. 퇴사 타이밍 잘못 잡으셨구요.
기왕 그만두셨으니 좀 길게 보시고 스펙 만드세요. 이렇게 잣같은 시기에도 잘 되는 업종있으니 잘 찾아보시고요.

추천 1

dantewolf 2023-10-03 (화) 01:41

조급함은 금물입니다..
어짜피 평생 일 할거고 그렇게 살아야 됩니다...
다른분들 조언대로 쉴 때 쉬세요...
전혀 걱정 하지말고...
세상이 당신을 그냥 놀다 가게끔 내버려 두지않아요..

추천 0

아줌마칼찌 2023-10-03 (화) 02:58

저 궁금한게, 일반적으로 퇴사할때는 다음회사 찾은다음에 나가지 않나요...?
자신있어서 그냥 나가신거죠?

추천 0

유랑천하 2023-10-03 (화) 06:56

취업될때까지 참 힘든 시절이죠.. 그래도 기운내시고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길...

추천 0

로아르 2023-10-03 (화) 07:31

일단 추석이 끝나고 나서 알아보시면 될 것 같아요.
원래 명절 전후에는 사람 잘 채용 안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날씨도 쌀쌀해 지셨으니 움직이는데는 큰 어려움은 없을 듯 하고요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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