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의 기본 체력은 방탄소년단과 새로 런칭되는
각종 산하 조직들의 아이돌들입니다.
민희진 사태는 하이브가 모난 곳을 정을 대고
망치를 내려쳐서 하이브에서 잘 떼어내고
그 부분에 마감만 잘 하면 문제 없습니다.
민희진을 떼어내는 작업에 열중할 겁니다.
민희진과 그 동조 세력만 잘 떼어내면
하이브라는 거대 조직엔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런칭되는 아이돌들은 하이브와
연관관계가 잘 안 맺어지게 만들면 됩니다.
글로벌 생활용품 대기업들이 쓰는 방법입니다.
여러 브랜드를 산하 조직들 이름으로 런칭하고
문제가 생기면 귀신같이 그 조직을 떼어냅니다.
주주들에게 공표하고 일반 고객들은 모릅니다.
그 조직이 사실 그 대기업 소속이란 걸.
제약사도 쓰는 방법입니다.
특정 약품이 문제가 되자 귀신같이 그 사업부만
떼어내어 매각을 해버렸습니다.
사람들은 그 약품이 사실 같은 제약사 제품이란 걸
모릅니다.
주주들만 압니다.
제가 왜 이렇게 잘 아냐면 저런 기업들의
주주들이고 몇 년을 보유했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매각공고가 떠서 잘 팔리는 걸 왜 매각하지?
했더니 문제가 발생한 사업부분이고 바로
꼬리를 자르더군요.
하이브도 그럴 겁니다.
하이브도 민희진을 떼어내고 튀어나온 모서리를
잘 다듬어서 하이브 산하 조직들을 잘 추스리고
그대로 순항할 겁니다.
여론전에 주가는 흔들려도 매출 기반 주가지수는
다시 정상으로 되돌아 올 것입니다.
잘 분석하시고 하이브 주가가 일정 이하로 떨어지면
우리 주린이들에겐 호재일 것입니다.
어차피 소문을 듣고 사고 파는 세력들은
그런 것을 분석할 여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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