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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영웅문, 그중 기억나는 조연이 있다면?

[댓글수 (104)]
rank 요매 2024-05-25 (토) 20:56 조회 : 5571 추천 : 32  추천  신고
저는 신조협려의 이막수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양과와 소용녀의 지고지순한 사랑이야기에 대비되던
배신받고 상처뿐인 이막수의 사랑은, 체념할수도 잊을수도
없는 상처로 남아 이막수라는 괴물로 만들어놓은 원인이 되기도 했죠.


세상 사람들에게 묻노니
정이란 무엇이기에 이토록
생과 사를 가늠하게 한단 말인가?
하늘과 땅을 가로지르는 저 새야,
지친 날개 위로
추위와 더위를 몇 번이나 겪었느냐?
만남의 기쁨과 이별의 고통 속에
헤매는 어리섞은 여인이 있었네.
임이여 대답해주소서.
아득한 만리 구름이 겹치고
온 산에 저녁 눈 내릴 때
외로운 그림자 누굴 찾아갈꼬.

(금나라 시인 원호문의 안구사 중 일부)

위 시를 흥얼거리며 사람들을 죽이던 이막수가.
이 시를 읊으며 스스로 불구덩이 속으로 걸어들어가는 
장면이 아직도 잊히질 않네요.

영웅문, 다시 보고픈가보네요.




늦은 저녁으로 도미노 포테이토, 리얼불고기 피자입니다.
오늘 내일 도미노 50% 행사하더군요.
댓글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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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다 2024-05-25 (토) 21:04
천룡팔부 유탄지요.
30년전 유탄지라는 캐릭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천룡팔부의 인간간의 관계를 보면 지금 현대와도 똑같더라고요.
과거의 지금은 다를바가 없었다는것을 지금 생각하다보니 새삼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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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영웅문이네...ㅋㅋ
영웅문은 주백통이 가장 많이 생각납니다.
추천 3
     
       
요매글쓴이 2024-05-25 (토) 21:30
@커트다

아.천룡팔부의 인물,성격묘사는 정말 말로 표현할수 없었죠.
유탄지의 순수한 짝사랑이 기억납니다.
아주였던가요? 소봉의 처제를 사랑했고, 처제는 소봉을..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장면은, 신조협려의 이막수와 비슷한
운명같아 동병상련의 처지같군요.
노완동 주백통 ㅋ 김용 소설의 인물 묘사는 정말 감탄이 나옵니다.
추천 0
          
            
커트다 2024-05-25 (토) 21:36
@요매

천룡팔부는 최강의 막장 드라마 아닐까 싶네요.
단정순 개갯끼!! "다정도 병인가?"라는 소제목이 기억이 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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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때였나....아주때문에 엄청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
요매님이 말하시는 건 아자인거 같고요.
추천 1
               
                 
요매글쓴이 2024-05-25 (토) 21:50
@커트다

그렇죠,천룡팔부는 겉으로보면 개막장이라 할수 있지요.ㅎㅎ
인간관계를 극히 세밀하고, 능히 일어날수 있는 일을 개연성있게 풀어나간 대작이라, 욕보다는 찬사만 받은 기억만.
동생이 아자였군요. 오래전이라 기억이 잘..
소설 읽다가 슬퍼 울기까지 했다니, 저와 같은 김용 소설의 찐팬분과의  소통이 넘 즐겁습니다.
추천 0
                    
                      
겨울로가자 2024-05-26 (일) 17:23
@요매

천룡팔부 진짜 개막장이었던게 죄다 단예 아버지가 싸질러놓은 자식들이라는게 참 ㅋㅋㅋ 아자는 진짜 속터지는 빌런이었죠 아주를 가장 좋아했는데 죽어버리고
추천 1
                         
                           
요매글쓴이 2024-05-26 (일) 17:49
@겨울로가자

정말 보면 볼수록 요지경이었죠.
그런데 아주가 언니였죠? 아주 아자 자매이야기 나오니, 갑자기 떠오르네요.
아주가 죽을때의 광경이말이죠.
어떻게 그렇게 죽을수가 있었죠? 소봉은 어찌하라고.. 소봉 정말 대단했어요. 멋있기도 했구요.
생각해보니 단예와 소봉은 너무 다르기에 의형제가 될수 있었을지도 모르겠군요.
그러고보니 아무도 소봉 이야기는 안했군요.
추천 0
               
                 
나너좋아해 2024-05-26 (일) 16:19
@커트다

김용소설중에 막장중 개막장은 연성결임... 다른 영웅문에 비해서는 짧은 스토리지만....
한 인간의 욕심이 이렇게 잔인하게 묘사될까 싶음...
다른 김용작품 보다 내용이 고구마에 체한듯 미칩니다.. ^^
하지만 역시 김용소설 답게 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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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매글쓴이 2024-05-26 (일) 17:24
@나너좋아해

연성결! 오래전에 한번 읽었는데 내용이 하나도 기억이 안나네요.
친구한테 빌려 봤는데말이죠.
추천 0
                         
                           
나너좋아해 2024-05-26 (일) 22:34
@요매

한번 보세요 근데 이게 영웅문시리즈 처럼 뭐 화양찬란한 내용은 아닌지라...
스타일 않맞으시면 않맞을수도 있지만 계속 보다보면 이입되어서 미칩니다..
영웅문 시리즈는 이러지는 않았는데 연성결은 끝나고 나서도 여운이 남는 작품 입니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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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다 2024-05-26 (일) 17:48
@나너좋아해

내가 김용작품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2개인데요.
협객행에서 개잡종과 사연객의 대화,

연성결에서 적운이 숨어서 척방을 보는 장면.
"공심채야~ 공심채야~ 어디 숨었니?" 로 기억하는데 이 장면이 이리 슬플수가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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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너좋아해 2024-05-26 (일) 22:30
@커트다

연성결 내용자체가 주인공 이입해서 보면 조금 답답하면서도 어둡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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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로가자 2024-05-26 (일) 18:01
@나너좋아해

연성결을 저는 드라마로 봤는데 이상하게 계곡에 한참 갇혀 지내다가 나가는 것까지만 기억이 나네요 그 후로는 기억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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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너좋아해 2024-05-26 (일) 22:33
@겨울로가자

연성결은 드라마로 딱 한번 제작 되었습니다..
그만큼 생각보다 많이 않알려져 있을것 같습니다.. 영웅문 시리즈 보다는요..
좀 옛날 작품이라 지금보면 살짝 그러지만 생각보다 수작임..
우선 스토리가 아주 어떻게 보면 슬프기도함,,,ㅠㅠ
추천 1
곰나라탱 2024-05-25 (토) 21:09
캬 저하고 비슷하시군요...
신조협려가 원래 가슴 찢어지는 사랑의 소설이라 저도 한창때 읽으면서 많이 가슴 아파했는데...
저 시구를 읽으며 많이 아팠는데 아직도 기억하는 분이 계시다니...
추천 2
     
       
요매글쓴이 2024-05-25 (토) 21:34
@곰나라탱

공감해주시는 분을 보게되니 넘 기쁘군요.
신조협려의 이막수가 죽게 되기까지의 과정이
넘 안타깝게 느껴진 독자로서, 넘 반갑습니다.
저 싯구와 이막수의 최후는 정말 마음이 아파서 당시 며칠을 생각나게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추천 0
참된자아 2024-05-25 (토) 21:48
윗 댓글에서 언급 안된 인물 중 한 명을 뽑으라면

주지약 뽑고 싶네요

스승인 멸절사태가 너무 잔인한 유언을 해버린...
추천 2
     
       
요매글쓴이 2024-05-25 (토) 21:59
@참된자아

그 아미파 멸절장문인도 개성이 뚜렸했죠.
죽기 전 맹세를 주지약에게 시켜 장무기에게 절대 정을 주지 말라 했었죠.
명교 교주의 신분이라..정파의 아미장문과는 양립할수 없다는..
이렇게 여러 사람의 기억이 나오니 저도 기억이 나는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추천 0
          
            
참된자아 2024-05-25 (토) 22:14
@요매

댓글 달고나서 의천도룡기 등장인물 위키 확인해보니

비중의 차이가 있지

안불쌍한 조연이 없네요;

사손, 장취산 부부, 은리, 소소, 양소, 기효부 등등...
추천 1
               
                 
요매글쓴이 2024-05-25 (토) 22:25
@참된자아

공감합니다.
나열하신 인물들 보니, 정말 가슴저리는 사연없는 인물들이 없군요. ㅜㅜ
사손도, 장취산부부도,은리,소소,양소와 기효부 커플도..  아무래도 김용 소설들을 하나씩 다시 재독해야겠습니다.
추천 0
독대 2024-05-25 (토) 22:24
구천인이 제일 생각나네요
가공할무공을 가지고 분노조절장애라서 인생파탄나고
일양대사에게 귀의해서도 분노조절때문에 계속 번뇌를 일으키게 되니
뭐랄까 참 안타깝더라구요

딱 요즘처럼 분노조절을 하고싶은데 충동조절도 안되고 분노조절도 안되고
한순간의 화를 참지못해 사고를 저지르는것

구천인을보면 딱 지금 분노를 조절못하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그게 쉽게 조절이 되는게 아니라 조절하는게 너무 어렵죠
추천 2
     
       
요매글쓴이 2024-05-25 (토) 22:32
@독대

기억납니다. 철장수상표!!!
절정곡이던가요?? 거기 곡주부인이 구천인과 남매관계 였었나요?? 기억이 흐릿하군요.
그런데 구천인이 일양대사에 귀의했군요. 그건 어렴풋이 기억나는데 그 밑에서도 힘들었나보군요
아 영웅문 보고싶군요.
추천 0
teki 2024-05-25 (토) 22:34
전. 주백통을 가장 좋아 합니다. ㅎㅎ
어쩌면 영웅문 내 최고수가 아닐런지.
반노환동의 경지도 겪고. 한번 익힌 구음진경을 다시 지워버리기 까지.
추천 3
     
       
요매글쓴이 2024-05-25 (토) 22:56
@teki

주백통! 순수한 무공광으로 기억합니다.
72로 공명권이었던가요? 그 무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곽정이 배우는데 넘 힘들어했었죠.
동사,서독,남제,북개, 중신통이었나요?
별호도 정말 멋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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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속삭임 2024-05-25 (토) 23:31
@요매

동사는 황약사 서독은 구양봉 남제는 단황야 북개는 홍칠공 중신통은 왕중양 아닌가요?
추천 1
               
                 
독대 2024-05-26 (일) 00:03
@시간의속삭임

그게 맞아요 주백통은 그냥 사숙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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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매글쓴이 2024-05-26 (일) 10:26
@독대

왕중양과 주백통이 사문관계였던거로 기억납니다. 왕중양이 사숙조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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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매글쓴이 2024-05-26 (일) 10:25
@시간의속삭임

아 중신통이 왕중양이었죠!! 이름이 주백통이라 중신통으로 착각했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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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평 2024-05-26 (일) 01:13
@요매

중신통은 왕중양.

동사 서광 남승 북협 노완동을 따와서 중완동 으로 2차 천하오절의 명칭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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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매글쓴이 2024-05-26 (일) 10:28
@굴평

아. 그 다섯명을 천하오절이라 칭했었지요. 이제서야 생각납니다.
서독이 서광으로, 남제가 남승으로, 북개가 북협으로...중신통이 중완동으로 세대교체가 되던게 신조협려 마지막 부분이었죠.
추천 0
의견이다름니다 2024-05-25 (토) 22:56
구양봉, 금모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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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매글쓴이 2024-05-26 (일) 10:30
@의견이다름니다

구양봉하니 구양봉과 홍칠공이 겨울산 배경으로 서로 싸우다 양패구상한게 기억나네요.
정말 처절하게 싸운거로 기억합니다.
금모사왕, 참 과거가 너무 슬펐죠.
그런 과거가 있다면 누군들 정파로 살수 있었을까요..
추천 0
청춘불패 2024-05-25 (토) 23:08
선검기협전을 재밌게 봤어서 호가랑 유역비 곽건화가 기억에 남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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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매글쓴이 2024-05-26 (일) 10:31
@청춘불패

유역비만 알고 있네요.ㅎㅎ
선검기협전이라면 드라마겠군요.
추천 0
하늘땅별땅 2024-05-25 (토) 23:40
천룡팔부의 왕어언이 기억에 남네요
유역비가 너무 이쁘게 드라마 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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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매글쓴이 2024-05-26 (일) 10:32
@하늘땅별땅

드라마를 보셨군요.
당시 쟁쟁한 배우들이 많이 나온다고 선전하는게 기억납니다.
유역비는 왕어언 배역도 어울리고, 소용녀 역도 어울리죠.ㅎㅎ
추천 0
게투 2024-05-26 (일) 00:27
영웅문? 김용, 천룡팔부 하다가 댓글들 보고 기억남. 벌써 이래서 어쩌냐.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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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매글쓴이 2024-05-26 (일) 10:32
@게투

추천 0
동중산 2024-05-26 (일) 00:49
저는 양과요.
상황이 현실적이지는 않지만, 캐릭터의 반응이 현실적이어서 감정이입이 잘 되는 거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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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평 2024-05-26 (일) 01:14
@동중산

양과는 주연이라서 자격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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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산 2024-05-26 (일) 03:07
@굴평

아차! 제목을 제대로 못봣네욯ㅎ
그럼 의천도룡기 소소요.
이유는... 영화에서 구숙정이 이쁘게 나와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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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매글쓴이 2024-05-26 (일) 10:36
@동중산

소설속 소소도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였죠.
페르시아로 떠나버려 안타까웠죠.
전 조민이 더 사랑스러웠지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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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매글쓴이 2024-05-26 (일) 10:34
@동중산

사조3부곡 주인공들중 양과의 인기가 거의 첫째를 다투지않을까 합니다.
정말 시원시원한 성격이었죠.
비천호리 동중산! 맞나요? 이 이름도 그리운 별호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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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산 2024-05-26 (일) 15:29
@요매

비천호리 맞습니다.
제발 완결 좀 되면 좋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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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매글쓴이 2024-05-26 (일) 16:12
@동중산

맞아요.제가 처음 볼땐 이십대였는데...이게 벌써 언제적이야긴지.ㅋ
추천 0
우비11 2024-05-26 (일) 00:53
전 쌍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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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매글쓴이 2024-05-26 (일) 10:37
@우비11

녹정기 쌍아!! 그 쌍아 말씀하신거 맞죠?
넘 사랑스런 캐릭터였죠.^ ^
녹정기 여자 히로인들 보면 전부 다 매력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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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비11 2024-05-26 (일) 19:43
@요매

쌍아의 딸은 쌍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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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매글쓴이 2024-05-27 (월) 12:01
@우비11

쌍아가 딸을 낳았고 이름이 쌍쌍이었군요. 엄마도 이쁘고 귀여웠는데 딸도 ㅎㅎ
녹정기 정말 웃겼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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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비11 2024-05-27 (월) 13:58
@요매

공식적으로 나온 녹정기2부가 아니고 해적판으로 나온 녹정기2부에서 언급된 내용이죠, 아기들 이름 지어줄려고 처 들이 아빠에게 요구하자 아빠가 할줄 아는것은 주사위 굴리는 것이라, 여자아이 이름 주어줄려고 아빠가 주사위 굴려서 숫자2가 나오자 숫자2에 해당되는 이상한 용어로 딸 이름으로 지어줄려고 하고 처가 반대해 다시 주사위 던졌는데 또 2가 나와서 딸에게 그 이상한 이름 지어줄려고 하는 사이에 처중에 한명이 2가 두번 나왔으니 쌍쌍으로 하자고 결국 딸 이름이 쌍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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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매글쓴이 2024-05-27 (월) 15:51
@우비11

해적판 녹정기 2부가 있었군요.
그런데 아기들 이름 지어주는 에피소드는 본거같은 기분이 드는건, 왠지 모르겠군요.ㅋ
저는 의천도룡 해적판은 확실히 본적 있네요.ㅎㅎ
정보 감사합니다.^ ^
추천 0
Κaga 2024-05-26 (일) 00:58
저는 구처기를 참 좋아했었습니다.
물론 어떻게 보면 구처기가 원흉이기도 하지만..
의화 협을 좇는 낭만이 있는 협객상이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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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매글쓴이 2024-05-26 (일) 10:53
@Κaga

장춘자 구처기, 전진칠자 모두 다 좋은 이미지로 남아있군요. 여도사도 있었고.
왕중양의 제자들이었던거로 기억합니다.
전진칠자 하니 강남칠괴도 떠오르네요.
추천 0
홍또루 2024-05-26 (일) 01:18
중학교때 보아서 그런지 그시절때는 영웅문2부가 제일 취향에 안맞았습니다. 양과도 그렇고 소용녀도 그렇고..
하램을 꿈꿨던 장무기가 젤 맘에 들었고, 처음 무협지를 본게 영웅문1부라서 그런지 곽정 황용도 맘에 듭니다.

영웅문 외에는 풍청양을 가장 좋아라 합니다. 독고구검을 좋아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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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매글쓴이 2024-05-26 (일) 10:56
@홍또루

저도 처음 접한건 고딩때였는데, 신조협려가 너무 애간장을 태우기에 보는데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그런 소설은 좀더 성숙할때 보는게 더 나을거같기도 합니다.
힘들었지만 그래서 더욱 오래 기억에 자리잡은거같군요.
고딩땐, 저도 의천도룡기가 더 와닿았던 기억이 납니다.

소오강호는 정말 자유로운 영혼을 말하는거같았죠.ㅎㅎ
정말 김용 소설은...말로 표현하기 힘들죠.
추천 0
GMARU 2024-05-26 (일) 01:45
저도 이막수. 은근히 츤데레적인 면도 보이고 처음에는 그렇게 강해 보였는데 중반 이후에는 또 그렇게 약할 수가 없어 측은지심도 생기고. 환경이 나빠 어긋난 경우로 보이는데 정상적인 가정에서 잘 컸으면 착한 성격이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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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매글쓴이 2024-05-26 (일) 10:57
@GMARU

공감합니다. 이막수는 잔인할땐 그렇게 잔인하지만, 어떨땐 무방비로 보이기도 하죠.
그게 한없이 악인이라기 보다는 상처가 그만큼 컸구나 하는 생각이...츤데레 인정합니다
추천 0
스폴 2024-05-26 (일) 02:18
왕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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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매글쓴이 2024-05-26 (일) 10:58
@스폴

아 죽은 왕중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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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링잇온 2024-05-26 (일) 02:59
NTR의 원흉 윤지평. 나중에 개정판에선 소용녀 응응한 사람이 바뀐다곤 하던데 그건안봐서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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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매글쓴이 2024-05-26 (일) 10:59
@브링잇온

저도 윤지평은 ㅆㅂ이러면서 봤네요...
나중에 개정판은 처음 듣는 소식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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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링잇온 2024-05-26 (일) 11:08
@요매

윤지평이 실존 인물이라 후손들이 항의해서 가상 인물로 바꿨다더군요.
추천 1
               
                 
요매글쓴이 2024-05-26 (일) 11:20
@브링잇온

실존 인물이라고요??? 작가분은 고증을 어디까지 조사하고 쓴건지...

구글링 해보니 2014년작 신조협려 드라마에서 윤지평역을 견지병이란 가상인물로 대처했다고 나오는군요....
추천 0
santarita 2024-05-26 (일) 09:23
로미오 줄리엣 보다 더 가슴아팠던
신조협려
추천 1
     
       
요매글쓴이 2024-05-26 (일) 11:00
@santarita

정말 사랑이야기던, 인간의 이야기로는 최고의 소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각양각색의 인간들이 나오는데, 개성을 어찌 그리 잘살린건지..
추천 0
마오덴 2024-05-26 (일) 10:35
추천 1
     
       
요매글쓴이 2024-05-26 (일) 11:00
@마오덴

추천 0
시준햐 2024-05-26 (일) 12:02
사조영웅전의 동사 황약사요!

무공에서도 절대고수!
문학, 음악, 그림, 서예, 천문, 수학, 병법에 기문오행술까지 못하는게 거의 없는 문무를 겸비한 최강자라 생각되네요.

도화도에서 주백통에게서 얻은 구음진경까지 익혔으면 무공탑이 되었을듯요~~^^
추천 1
     
       
요매글쓴이 2024-05-26 (일) 12:29
@시준햐

아. 그러고보니 동사,서독,남제,북개 이 4명은 구음진경을 안익혔지요.
동시철시 매초풍,진현풍? 부부가 도화도에서 훔쳐 달아다면서 익히다가 죽어갔던 기억이 납니다.
소설 구성이 정말 흥미진진했죠.
그것마저 익혔다면 어찌 되었을지.
추천 0
          
            
카미유비단님 2024-05-26 (일) 18:01
@요매

서독은 협박으로 구음진경을 반쪽은 익혔다 볼수도 있을듯
반대된 구결을 익히고 미쳐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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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매글쓴이 2024-05-26 (일) 18:12
@카미유비단님

아. 이제 생각났습니다.
협박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잘못된 구결로 인해 반미치광이가 되었죠.
그러다가 설산에서 북개랑 양패구상하다가 죽기직전 제정신으로 죽어가던 묘사가 처절해서 아직도 잊혀지지않는군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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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조 2024-05-26 (일) 14:49
영웅문 재밌나요
도전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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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매글쓴이 2024-05-26 (일) 15:26
@맹조

추천해 드립니다.
추천 0
쿠로쓰 2024-05-26 (일) 14:54
시대가 흐를수록 무공수준이 뒤쳐지는게 김용월드지만 유독 역행한 인물이 하나 있으니 장삼봉
장삼봉 vs 천하오절 누가 강한가 라는 논란이 있는데
천하오절은 전진파쪽 빼고 다 가상인물 수준이지만
장상봉은 달마와 쌍벽을 이루는 실제 역사적 기인인데
왜 천하오절이 장삼봉 보다 강하거나 비슷하다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많은지 노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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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매글쓴이 2024-05-26 (일) 15:27
@쿠로쓰

그야...영웅문 설정안에서 갑론을박 하는거니 의견이 다를수 있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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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제망 2024-05-26 (일) 17:06
@쿠로쓰

장삼봉은 방심하다 한대 처맞은 게 나와서 그만... 나머지 천하오절은 그런거 당한 사람 아무도 없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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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호랑이 2024-05-26 (일) 15:03
저는 신조요.

동물캐릭을 항상 좋아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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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매글쓴이 2024-05-26 (일) 15:28
@황금호랑이

인정합니다.ㅋ
아주 짧은 출현인데도 좋아했군요.ㅎㅎ
추천 0
yahoo 2024-05-26 (일) 15:07
노노 .. 생각지도 말아야 합니다.
궁금해서 누가 있었지 생각해 보는순간 .. 책을 잡는 순간...

다시 일주일 순삭.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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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매글쓴이 2024-05-26 (일) 15:28
@yahoo

인정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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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톰슨 2024-05-26 (일) 15:54
난 조민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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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매글쓴이 2024-05-26 (일) 16:13
@스티븐톰슨

저도 개인적으로 히로인중에선 조민의 캐릭터가 제일 맘에 듭니다.
추천 0
LifeY 2024-05-26 (일) 16:25
홍칠공 / 구양봉 둘이서 나중에 설산에서 웃으며 떠나는 장면이 참...
비루한 상상력으로 머릿속으로 그려보면서도 참 찡해서 중학생 시절에 눈물이 났었더라는 ㅠ
추천 1
     
       
요매글쓴이 2024-05-26 (일) 16:50
@LifeY

아. 저도 그장면 잊을수 없더군요.
정말 굉장한 장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글로 어찌 그런 묘사를 할수 있었는지..
추천 0
아니왜글쎄왜 2024-05-26 (일) 16:36
희대의 발암케. 곽부.  가정교육 실패가 낳은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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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매글쓴이 2024-05-26 (일) 16:52
@아니왜글쎄왜

아..곽부, 정말 까먹고 있었습니다.ㅋㅋ 정말 개밉상!!
무씨성의 곽정 제자랑 결혼했던가 아님 야율씨랑 결혼했던가. 헷갈리는군요.
그에 비해 곽양은...정말 소동사란 별명처럼 사랑스런 캐릭이었죠.
추천 0
뿌레히힝 2024-05-26 (일) 17:05
무협을 표방하나 사실은 연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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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매글쓴이 2024-05-26 (일) 17:28
@뿌레히힝

맞아요. 간단하게 표현하면 연애물이긴 한데, 애간장을 녹이는 인물들의 성격과 대화,그리고 행동이 극적이었죠
개연성이라고 표현할수 있는데, 전 읽으면서 자주 몰입하곤 했지요.
추천 0
프레시제망 2024-05-26 (일) 17:07
양과가 너무함... 그냥 하렘 살림 차려도 소용녀는 좋다고 쓰리섬 응해줄거 같은데 육무쌍 정영 곽양 다 거느리지 그걸 못하고 세명을 그냥 처녀로 죽게 한... 에혀
추천 2
     
       
요매글쓴이 2024-05-26 (일) 17:29
@프레시제망

저도 당시 그런 생각 많이 했었죠.
그런데 아마 그렇게 했다간 공감을 많이 얻지 못했을거같군요.ㅎㅎ
추천 0
오이식 2024-05-26 (일) 17:21
영웅문 하면 그 표지에 머리 묶은 아저씨가 가정먼저 떠오르네요. 그게 곽정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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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매글쓴이 2024-05-26 (일) 17:30
@오이식

그거 아마 고려원에서 나온 영웅문 표지였을겁니다.
저도 그거 보면서 소설속 주인공을 묘사한걸까 했는데, 도통 알수가 없었죠.
추천 0
     
       
프레시제망 2024-05-26 (일) 17:31
@오이식

1부 표지 곽정 2부 표지 소용녀 3부 표지 조민이 아니었을까 싶은
추천 1
          
            
요매글쓴이 2024-05-27 (월) 12:02
@프레시제망

저도 2부표지 소용녀, 3부표지 조민 이라고 생각했었죠.
1부는 도저히 누군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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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레히힝 2024-05-27 (월) 17:51
@요매

구처기라고 알고 있어요~
3부는 의외로 장무기 ㄷㄷㄷ
추천 1
                    
                      
요매글쓴이 2024-05-27 (월) 18:12
@뿌레히힝

1부 표지의 인물은 구처기라고 하니 그럴듯 하군요.
곽정보다 휠씬 잘 어울립니다.
그런데 3부 표지는 남장을 한 조민이라 생각했었거든요. 소설속에서 조민이 남장을 자주 하고 나왔기에..
그런데 장무기라고 하니 어쩌면 장무기였을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어디서 얻은 정보일까요. 궁금하군요.^ ^
추천 0
                         
                           
뿌레히힝 2024-05-28 (화) 12:11
@요매

하도 어렸을 때 알은 거라 기억은 음슴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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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P 2024-05-26 (일) 18:48
곽부의 양과에 대한 사랑이…(나중에 알고 신선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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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매글쓴이 2024-05-26 (일) 19:06
@CoolP

아...언뜻 곽부에 대한 기억은 정말 개밉상이었거든요.
그런데. 말씀하신 글을 보니. 곽부가 결혼하고나서인가. 어떤 고백 비슷한 말을 했던 기억이 나는거같네요.
다들 기억하는게 달라서 넘 재밌군요.
추천 0
졸미안 2024-05-26 (일) 20:34
정영,아아

요새 화산귀환이라던가 장강의 귀신 나오는 네이버 만화라던가 다시 무협물 접하고 있는데

분량이 김용께 긴건가도 판단도 안서고 궁금하지도 않지만

조연들의 성격과 아몰랑 인물묘사가 김용이 진짜 탁월하다고 생각드네요

요새 접하는건 그냥 주인공만 보게되는데 김용꺼는 조연들 다 기억남 신기하네

본문글보고 느낀건데 어릴땐 이막수가 그렇게 싫었는데

만약 지금 나이에 읽었다면 이해됨 언젠가 다시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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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매글쓴이 2024-05-26 (일) 20:51
@졸미안

번역본이긴 한데 넘 재밌는 글이죠.
인간의 오욕칠정이랄까요, 그걸 다 표현하고 있는듯.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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