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길 맨발걷기는 지압(reflexology)과 접지(earthing)의 승수효과가 빚어내는 경이로운 자연치유 현상이다

숲길 맨발걷기는 지압(reflexology)과 접지(earthing)의

승수효과가 빚어내는 경이로운 자연치유 현상이다

(2023.12.15자 아침편지 보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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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창 (맨발걷기 국민운동 본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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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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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접지 효과를 높인다는 명목으로 천천히 걷거나,

그냥 땅을 밟고 앉아 있으면 어떠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누군가 접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그렇게 해야 된다고 말한 것이 그 빌미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맨발로 걷는다는 것은 단순한 접지 효과뿐만 아니라 지압 효과,

발바닥의 아치 및 발가락 효과까지 다양한 효과를 보는 것이라는 점을 외면한

주장이고 또 우리가 빨리 걷든, 느리게 걷든 걷는 동안 항상 한쪽 발이 땅을

딛고 있기 때문에 접지 효과는 끊임없이 지속된다는 사실 역시 외면한 주장이라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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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다시 한번 표제의 글을 아래에 앵콜로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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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숲길을 맨발로 걷는다는 것은 소위 접지(earthing)를 한다는 것입니다.

접지를 한다는 것은 우리의 몸과 대지가 전기적으로 연결이 된다는 것입니다.

실제 땅속은 어마어마한 규모의 배터리로서 음전하를 띤

자유전자(freeelectrons)들이 풍부한 바, 맨발로 접지하는 순간 그 자유전자들이

우리의 몸속으로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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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들어온 자유전자는 일면 우리 몸속의 양전하를 띤 활성산소를 일거에

중화시키고 소멸시킴은 물론 동시에 우리 적혈구의 표면전하,

즉, 제타전위(zeta potential; 입자 사이의 반발력과 인력의 크기를 단위로 나타낸 것)를

올리는 작용을 합니다. 여기서 제타 전위가 올라간다는 것은 적혈구 속 입자들의

반발력이 높아져 결과적으로 혈액의 끈적끈적한 점성이 낮아진다,

즉, 피가 묽어진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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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현상은 저희처럼 맨발로 걷지 않고, 단지 땅에 발을 접지만 하고 있어도

생긴다는 것입니다. 즉, 발을 땅에 접지만 하고 있어도 땅속의 자유전자를 받아들여

몸속의 활성산소를 소멸시킴과 동시에 적혈구의 제타 전위가 올라가고,

그 결과로 혈액의 점성이 낮춰진다는 것입니다.

즉, 몸속의 독소가 빠져나가고, 피가 깨끗해지고 묽어진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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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사실은

접지가 사람들의 암 등 주요 현대문명병들의 발생과 그 치유의 여부나

심혈관질환의 유무에 매우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임을 뚜렷이 시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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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특히 심혈관질환의 원인은 바로 피가 진득진득해져 혈전이 생기고,

그 혈전이 어디선가 혈관을 막음으로써 발병하게 되는 것입니다.

혈전이 심장의 혈관을 막으면 심장마비가 되고, 뇌의 혈관을 막으면 뇌졸중이 되는 바,

그런 현상들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엄청나게 중요한 효과가 바로 접지(earthing)로

부터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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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하여, 미국 심장전문의인 스티븐 시나트라(Stephen Sinatra ) 박사,

지구물리학자인 가에 탄 시발리에( Gaétan Chevalier ) 박사와

제임스 오쉬만(JamesOschman ) 박사,

의학박사 리차드 델라니( Richard M. Delany ) 등 4사람은 2013년도에

10명의 건강한 성인들로 구성된 피실험자들에게 접지(earthing)를 시킨 후,

2시간 동안 그 혈액 속의 제타전위(zeta potentila)의 변화와 점성(viscosity) 및

혈류(velocity)의 변화를 측정하여, 그 공동 연구결과를 미국 대체의학잡지 에

"접지는 심혈관질환의 주원인인 혈액의 점성을 낮추어준다"( Earthing (Grounding)

the HumanBody Reduces Blood Viscosity—a Major Factor in Cardiovascular Disease,

The Journalof Alternative and Complementary Medicine Vol. 19, No. 2 )는

제목으로 아래의 내용으로 발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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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10명의 모든 피실험자들에게서 제타 전위가 -5.28mV에서 -10.3mV으로 평균 2.70배

개선되었고(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최소 1.27배에서 최대 5.63배까지 개선됨),

그 결과로 혈액의 점성(viscosity)과 응집현상(clumping)을 낮추어 주었으며,

그로 인해 혈류의 속도(velocity)가 평균 8.15 micrometer/s에서 21.8 micrometer/s로

평균 2.68배 개선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점에서도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최소 1.24배에서 5.53배까지 개선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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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러한

접지 효과는 제타 전위는 물론 점성과 혈류의 속도 개선 등 모든 점에서 거의 유사한 배수로

개선이 되었음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접지는 땅으로부터 자유전자를 받아들임으로써 적혈구의 제타 전위를 높이고

점성을 같은 비율로 낮추고 혈류 역시 같은 비율로 개선함으로써, 심장마비, 뇌졸증 등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현격하게 줄여주는 가장 단순하고도 가장 근원적인 치유책이라는

중요한 사실이 밝혀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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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맨발로 숲길을 걷는 우리는 단순히 접지(earthing)만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숲길을 맨발로 걸으며 움직입니다.

그리고 맨발로 걸으면서 땅으로부터 지압(reflexology)을 받고 있습니다.

즉, 우리의 맨발이 땅 위에 널려 있는 돌멩이, 자갈, 나무뿌리, 나뭇가지들과 끊임없이

접촉하면서 그러한 질료들로부터 무차별적인 또 각자의 몸무게만큼 누르는 강력한 지압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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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씀드린 스티븐 시나트라 박사 등의 실험은

피실험자들이 단순히 접지만 하고 있는 정적(靜的)인 행위이지만 저희가 숲길을 맨발로

걷는 것은 ‘땅과의 접지+땅으로부터의 지압’이 이루어지는 그러한 동적(動的)인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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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신발을 벗은 상태에서 맨발로 걸으며 땅의 질료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지압을 받고 있다는

그러한 동적인 행위가 여기서 어떠한 추가적인 효과로 나타나는 것인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위의 실험들은 그러한 지압 효과에 대해서는 일체 고려를 하지 않은

단순한 접지의 실험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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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숲길을 맨발로 걸을 때에도 앞서 이야기한 그러한 맨발과 땅과의 접지 작용 때문에,

우리가 맨발로 숲길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우리의 몸속 활성산소가 모두 중화되고 소멸됨과

동시에 혈액 속 적혈구의 제타 전위가 올라가고, 동시에 점성이 낮춰지면서 혈액이 묽어지는

현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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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동시에 그런 상태에서 우리는 몸 무게에 해당하는 강력한 지압까지 맨발로 걷는 동안

계속 받고 있는 것입니다. 즉, 발바닥의 각 지압점들에 대한 마찰, 즉, 지압을 통해 우리 몸의

해당 장기들에 지속적으로 혈액이 왕성하게 공급되는 지압 효과가 강력하게 작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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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숲길을 맨발로 걷는 우리들은 “접지(earthing)를 통해 몸속의 활성산소가 중화, 소멸됨과

동시에 혈액이 묽어지는 효과 +지압(reflexology)을 통해 혈액이 왕성하게 흐르도록

혈류의 자극이 강하게 주어지는 효과”를 동시에 누리게 된다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맨발로 걷는 사람들의 혈액순환은 접지 효과로 독소가 빠지고 혈액이 묽어짐과

동시에 지압 효과로 혈액순환이 더욱더 왕성하게 이루어져 그 효과가 상승하여 나타나게

된다는 결론이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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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접지(earthing) 효과로 활성산소가 다 중화되고 소멸됨은 물론 혈액이 묽어진 상태에서,

그 묽어지고 깨끗해진 혈액을 각 장기로, 몸 전체로 더 활발하게 공급하기 위한

지압(reflexology) 효과가 더해짐으로써 “혈액의 정화와 순환의 개선이 승수효과

(multiplier effect)로 나타난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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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씀드려,

앞선 연구의 피실험자들처럼 단순히 앉아서 접지하여 혈액의 점성이 낮춰지고

혈류가 개선되는 그런 정적(靜的)인 효과보다 저희처럼 숲길을 맨발로 걸을 경우,

접지와 동시에 맨발로 지압 효과를 가지기 때문에 저희들의 혈류의 개선 정도는

앞의 피실험자들보다 훨씬 더 동적(動的)으로 빨라질 것이라고 추정할 수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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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맨발로 숲길을 걷는 우리들은 앞의 정적(靜的)인 피실험자들보다 훨씬 더 왕성하게

혈액이 순환되고 결과적으로 건강의 개선 효과 역시 단순한 접지보다 맨발걷기가 훨씬 더

동적(動的)이고 따라서 더 클 것이라는 추론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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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저희들의

맨발걷기의 놀라운 치유의 기적은 바로 위와 같은 “접지(earthing)와 지압(reflexology)의

승수효과(multiplier effect)로부터 비롯되는 놀라운 치유 현상이다​”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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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촉촉한 대지는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여러분들 모두 숲길 맨발걷기로 건강한 하루들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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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실 수 있도록, 지금 현재 진행되고 있는 EBS의 "[#EBS 평생학교] 1강 맨발 걷기 이론│

박동창의 맨발로 걸어라"를 아래에 올려드리니, 다시 한번 청취해 보시고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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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WC5gGdKSnX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