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신체의 노화로 인해 유전자 오류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기형아가 나올 확률은 높아지지만 선천적 기형의 경우 후손을 남길 확률이 낮으니 이건 논외로 치고
건강하게 나이 든 사람의 유전자가 전달된다는 점에서 노산도 유전적인 측면에서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40대까지 대머리가 되지 않고 나잇살도 과하게 찌지 않으며 얼굴도 나이에 비해 젊어보이는 남자가 선택되어 점진적으로 후손을 많이 남기게 된다면 나름대로 진화가 되는 것 아닐까요?
현재 대부분의 여자는 나이가 들면 20대에 비하면 변신이라 할만큼 놀라운 변화를 보이죠
늦게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여자는 조기 폐경으로 급속한 노화를 보이는 여자보다 더 매력적인 외모를 가지니 자식에게 그 유전자가 전달되겠지요
대부분 성인병이 35세를 넘기면서 발현되는 걸 고려하면 35세 이후에 자신의 몸 상태를 알고 자식을 낳는 것이 진정 자식을 위하는 것 아닐까요
노산이 많아져 유전자 드라이브가 걸리면 언젠가는 60대지만 지금의 30대의 외모를 가진 사람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사회가 올 수도 있겠네요
자의든 타의든 인간 사회가 선진국이 되면서 혼인도 줄고 출산도 줄어들고 있는데 그 이면에는 질 좋은 유전자를 자연선택하는 원리가 발동되고 있는 걸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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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익명
어휴 노답 
맙소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