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조금 기분나쁜일을 당해서 그냥 써봐요
어제 동네에서 조금큰마트에서 물건 사고 차빼는데 캐셔가 나와서 손짓 창문내리니 몇달전에 물건 산거 있지않냐고 물어보더라구요
다시 계산대가보니 작년 10월21,24일 쯤 계산서(다른사람카드결제취소) 보여주는데 이것저것 구입한게 보이는데 거기서 녹차를 한번 구입한 적이있어서맞는거같기도 하고(훨씬전에 구입한거같은데) 혹시 감시카메라 찍은거 있냐고 물어보니 찾아서 보여준다길레 연락처남기고 돌아와서 일하는중에 문자로 달랑 사진세장 보내주더라구요
평소에도 한달에 한두번 가던곳인데 박스에 물건 담아서 들고나가는거만 사진이 찍혀있어서 안에 내용물도안보이고 그때 계산할때 제가 현찰을 냈는지 카드를 냈는지 기억도 안나고 해서 동영상을 보고싶었지만 첨에 카메라보여달라고 했을때 부터 오래되서 없다고 하고 사진이랍시고 찍어논게 날짜확인도 안되는 걸 보내주고
암튼 제가 카드를 냈을확률이 커서 혹시 다른 사람 계산을 제껄로 했나 싶어서 사용하는 카드들 다 조회 해보고 그날에 결제된것이 없고 그날 캐셔가 내카드를 받고 앞손님 카드로 두번 결제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할일도 많고 걱정도 많고,,,월요일에 또 입원해서 부정맥시술을 받아야 하는데...
만칠천원 가지고 사람을 속이려들까싶어서 입금시켜주고 말았습니다
낼돈 냈다 생각 생각 하기로 하는데 그래도 기분이 드럽더라구요 사람많은데서 저러고 나왔으니
이토분들 건강조심하세여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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