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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요 근래 들어 인생이 재미 가 없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댓글수 (56)]

익명 2024-09-16 (월) 21:30 조회 : 7883 추천 : 37

https://etoland.co.kr/link.php?n=9574997 복사

게임을 해도 흥미 가 없고

애니를 봐도 초반에 잠깐 보다 말고

영화 를 봐도 마찬가지고

드라마 시리즈 를 새로 나오면 봐야지 하면서 정작 보고 잇으면 10 분 정도 보고잇으면 금방 까버리네요

주말에 쉬는날 이면 그냥 누워서 핸드폰 만 만지작 거리다 잠 들고 하는데

우울증 상담을 받아봐야 할까요

공지 [운영자 입장문] 이토랜드 정책 변화 관련

댓글 5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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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4-09-16 (월) 22:54

인생이 무료하면 해외선물, 코인선물을 시작해보세요

추천 0

이쑤시개살인 2024-09-16 (월) 21:45

밖에 나가서 걷던지 자전거 타던지 돌아댕겨 보세요

추천 1

ChiIl 2024-09-16 (월) 21:54

해외여행 ㄱㄱ

추천 1

Orange16 2024-09-16 (월) 22:20

우울증이라기보단..
숏폼에 익숙해져서 그런거 아닐까요?
폰으로 인스타 릴스나 유튜브 쇼츠 보는 시간을 줄이고 책을 한권 다 읽는다거나 영화를 한편 다 보는 습관을 가져보세요~

추천 1

익명 2024-09-16 (월) 22:54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인생이 무료하면 해외선물, 코인선물을 시작해보세요

추천 0

익명222 2024-09-19 (목) 23:59

나락부터 재시작

추천 0

동중산 2024-09-22 (일) 13:45

돈 내고 즐기는 유료 인생 시작~ㅋ

추천 0

벌레척살 2024-09-25 (수) 06:16

글쓴이가 베댓 수준으로 추천을 받는 마법을 만들다니...
진짜 못된 사람..

추천 0

뮤지카 2024-09-17 (화) 00:57

여행 추천합니다.

추천 0

KDBruyne 2024-09-17 (화) 02:50

밖에 나가 빠른 걸음으로 30분씩 걸어보세요.
오늘은 이길로 내일은 저길로
마음가는대로
활력이 좀 생길거에요

추천 1

익명 2024-09-17 (화) 02:54

일단 확실한건 도파민에 뇌가 절여져서 감각이 둔화됨.
두번째는 노화가 올때 신체불균형이 생기는데 이때 우울증처럼 무기력하고 집중도 잘안되고 그럼.

핸드폰 고만보고 밤에자고 햇볕도좀 쬐고 치킨시켜서 맛나게먹고 딸치고 주무슈

추천 1

하얀삵 2024-09-17 (화) 05:52

자연스러운겁니다 늙는다는거 ^________^
동물에왕국 추천드립니다.

추천 0

반박시니말이맞음 2024-09-17 (화) 07:37

매일 밖에서 산책이나 러닝해보세요 좀 나아짐

추천 0

골게터® 2024-09-17 (화) 10:17

그런 우울감 의기소침을 떨구는데는 스포츠 취미 운동이 최고임.
게임 좋아하는 타입이라 움직이는 신체활동을 등한시하는 체질인 것같은데,
몸을 움직이면 상상외로 즐거워집니다.

음악 취미활동도 괜찮아요.

추천 1

PtPf 2024-09-17 (화) 10:34

제가 삼년전쯤 그랬죠.
뭘해도 재미없고 가정이 있으니 그냥 꾸역 꾸역산다는 느낌?
뭔가 활동을 해보세요.
전 요즘 골프 합니다.
거창한것도 아니예요.
아파트지하가서 휘둘러보고 당연히 개안맞고 ㅋ
유툽도 보고. 두달에 한번 또는 두번 필드가서 망해보고
마눌한테 자랑해보고 등등

뭔가 변화를 주면 활력이 생기더군요 ㅎ
단 다소 본인에게 난이도가 있지만 접근성은 쉬운걸로

추천 1

미나루 2024-09-17 (화) 15:33

뛰세요. 심장이 터지고 다리가 부들 거릴때 까지 뛰고 근처 편의점 가서 콜라 한병 해보셈.

추천 0

추추사랑 2024-09-17 (화) 16:10

그거 숏츠에 많이 빠져있어서 그래요.
숏츠부터 줄이고 또 줄이세요.

추천 0

익명글쓴이 2024-09-18 (수) 01:30

@추추사랑

그런거 같아요 숏츠 한번 보기 시작하면 30 분은 계속 보다 또 그만봐야지 하다가 나도 모르게 유투브 영상 보고 있네요

추천 0

추추사랑 2024-09-18 (수) 11:28

저도 드라마, 영화 집중해서 잘 보는 편이였거든요.
그런데 숏츠 몇번 접하고 한번보고 두번보고 짧게 계속 화제성 영상만 보다보니 드라마랑 영화 약간 길어지는 무언가에 집중이 어려워지더라구요. 가끔 보는 정신과 의사들 영상으로 보니 숏츠의 단점이 맞더라구요.
최대한 줄여보세요. 저도 요즘 많이 줄였더니 다시 드라마와 영화에 집중을 할수가 있어졌습니다.^^;;

추천 0

팀TSA 2024-09-17 (화) 22:40

밖으로 나가세요. 낚시나 취미생활 좀 찿아보시든가요.

추천 0

Walther 2024-09-17 (화) 23:39

국내 안 가본 장소들을 가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활력이 생깁니다.
연휴 끝나기 전에 당일치기로 다른 지역 무작정 방문해 보시길.

추천 0

tailes 2024-09-18 (수) 00:22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나이가
되면 무력해지는건 어쩔수없지 않나싶네요
뭔가 활력이 될만한 취미생활을 만드시거나 모임같은거
나가서 새로운사람들과 대화를 나눠보시는건 어떻까십네요
뻔한대답이지만...

추천 0

익명글쓴이 2024-09-18 (수) 01:29

@tailes

4학년 5 반 입니다 ㅋㅋ 요새 들어 회사 떄문에 스트레스 가 많아서 그런가 봐요

추천 0

sb너구리 2024-09-18 (수) 02:55

커뮤를 끊어요

추천 0

가치있는다슬기 2024-09-18 (수) 06:17

이거 가볍게 볼 일이 아닌데 댓글들 참 쉽게 얘기하네요.. 글쓴분 지금 우울증 시작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회사원이시면 원인은 번아웃이구요. 어떤 일을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이미 그 스트레스가 감당이 되지 않는 거에요. 그래서 무기력해지는 거구요. 그 극심한 스트레스의 원인이 제거되지 않으면 앞으로도 마찬가지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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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C3NT 2024-09-18 (수) 12:59

아무 것도 하기 싫어지고 자꾸 퍼지게 된다.

무기력증.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우울증의 대표적 증상입니다.

저도 진행 중이고요. 님처럼 무얼 해도 재미가 없습니다.

주식 쳐물려서 오도가도 못하는 처지가 된 후 더 깊은 수렁 속에 있어서 이기도 하고요. 그 전부터의 진행이 더 가속화된 것이겠죠.

먹고는 살아야하니 직업상 꼭 해야하는 일만 할 뿐, 시간이 나면 저도 쇼츠와 요즘 이렇게 커뮤에 와서 노닥대는 시간이 많아졌다는 것이 이미 증상의 중심에 와 있다는 반증.

고민 중입니다. 병원은 가봤자 들어주고 약 처방이 전부.

이것은 마음의 병이고, 좀더 들어가면 뇌 또는 호르몬의 변화에서 오는 문제이므로 '의지' 뭐 이런 말은 그닥 도움이 안됩니다.

운동을 해라. 취미를 가져라.

이 증상을 모르는 이들이 하는 말일 수 있습니다.

우울증은 깊은 물 속에서 허우적거리며 나오지 못하고 수면 밖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처지와 같습니다.

휘저으면 더깊이 빠지는 늪과 같지요.

오죽하면 술을 다 끊어볼 생각까지 하고 있으니까요. 집에 책이 널리고 밟히지만, 이제 책도 잘 읽히지 않고.

낮이 가면 밤이 오고, 다시 낮이 오는 것처럼 사람의 몸에도 자연적 순환이 있어야 하는데.

저는 낮만이 계속 되는 백야나 밤만이 계속되는 칠흑 속에 누워있습니다.

삶의 전환점이 우연처럼이라도 와주기만을 바랄뿐입니다.

추천 1

유치원장 2024-09-18 (수) 16:31

이래사 남자든 여자든 연애하나봄. 피가 싹 돌아.

추천 1

슝슝숑숑 2024-09-18 (수) 17:48

가장 중요한.. 점이랄까?

해야 할 일을 잘 하고 있으면 문제 없음..

해야 할 일을 못하고 힘들어하면 그건 문제가 됨 -_-;

이건 병원가봐야지..

추천 0

사서고생한다 2024-09-18 (수) 19:39

쾌락을 추구하신다면 코인이나 주식 선물을 권합니다

추천 1

익명글쓴이 2024-09-18 (수) 19:50

@사서고생한다

추천 0

사서고생한다 2024-09-18 (수) 20:22

저도 회사 생활 지루한데 주식이랑 코인 하니까 인생이 스펙타클합니다 아주...

추천 1

익명글쓴이 2024-09-18 (수) 20:31

@사서고생한다

코인하다 사기 당해서 7000 날려먹고 회생 해서 겨우 갚고 있는 사람입니다

추천 0

이대표 2024-09-19 (목) 05:56

오공 추천드려요~

추천 0

음악가01 2024-09-19 (목) 13:00

전자책 leaf 3 를 사셔서 독서 삼매경에 빠져보십시오. 그리고, 자기의 생각과 느낌을 글로 매일 적어보세요.

추천 0

불사신단하 2024-09-19 (목) 20:58

주식선물을 시작해보세요~👍

추천 0

알파맨 2024-09-20 (금) 07:57

저 같은 경우는 인생은 월래재미없다라는 마인드 세팅을 하고 좀 극복했어요
저도 뭘해도 전만큼에 감흥이나 재미가 없더군요 뭘해도
밥을맛있는걸 먹어도 재미있는 좋아하는 취미나 일을 해도 산산한날에 풍경좋은곳에서 산책을 해도 그리운 친구들을 오랜만에 만나 술한잔해도 뭔가 혼자 것돌더라고요
이게 우울증이라는걸 알았는데 다들 정신과가서 상담하라고 충고하는데
너무 너무 가기싫어 잠많이 자고 그냥 인생자채가 재미없다는 마인드 셋을 유지하고 있어요.
그러니 무덤덤해지더라고 모든일에..

추천 0

dbk8994 2024-09-21 (토) 02:18

뭔가 막힌듯... 뭐든 천천히 되돌아보고...하시길

추천 0

매력적인병아리 2024-09-21 (토) 13:54

저도 비슷하네요..
사실 뭔가 계속 해야한다는걸 알지만서도 혼자 있으면 또 무기력해지고..

추천 0

클레란스 2024-09-21 (토) 21:25

그래서 취미는 다른걸로 5개 정도인게 좋다고 하더라 다른취미나 여행을 가서 리프레쉬 하는걸 추천함

추천 0

세일러프리먼 2024-09-22 (일) 13:25

퀘스트 없는 게임은 지루하죠
그래서 저는 복싱을 시작했습니다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이기도 했는데요
하루하루가 재밌습니다. 몸이 힘들어서 걱정할 체력도 없어요 ㅎㅎㅎ
글쓴님의 버킷리스트는 무엇인가요

추천 0

익명글쓴이 2024-09-23 (월) 20:45

@세일러프리먼

빛 에서 해방 되는겁니다

추천 0

너튜버 2024-09-22 (일) 14:01

인생이 잠시라도 재미있었다니 부럽군요.. 유년시절부터
재미있었던 적이 별로 없었던 사람이라 말입니다.다만 대부분 한국사람이라면 비슷할거라 생각합니다. 학창시절은 성적고민 철들면 직장고민 나이들면 건강이나 자식고민들..
다만 인생의 재미는 스스러 찾는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재미있던것도 익숙해지면 재미가 없어지는것이고요.

추천 0

킨랭 2024-09-22 (일) 14:11

손쉽게 혼자 극장 한번 가보세요.
엄청큰 사운드 만으로도 새로운 자극이 됨
사람 많은 시간때는 피하시구요

추천 0

비열한순한양 2024-09-22 (일) 20:37

저는 애 둘 키우면서, 배드민턴, 골프 치고 두달에 한번 정도 책 한권 읽고, 주식은 개망했지만.. 재태크에 관심있고 그래요. 하루하루가 짧아요. 피곤하고 힘들긴 한데, 셋째도 트라이 중이고 걍 즐겁게 살아요. 운동, 가족, 독서, 돈. 하루하루가 살맛납니다.

추천 0

언제나아침 2024-09-24 (화) 05:45

평안한 일상이 곧 행복이란 걸
굳이 넘어져봐야 알겠소?

추천 0

하재학 2024-09-24 (화) 12:20

저도 한참 그런적이 있었는데 아무 생각없이 혼자 여행다니니까 훨 나아지더라구요

추천 0

벌레척살 2024-09-25 (수) 06:18

갱년기이신거 같은데..
스포츠카나 쿠페 한대 사세요. 저도 40대 중반에 쿠페사서 잘 놀러다녔습니다.
갱년기 탈출에 좋습니다.

단점은 그 후로도 쿠페만 눈에 들어옵니다 ㅡㅡ? 중형차만 타다가.. 이제는 이쁜차만 탈려고 하네요.

추천 0

피츄 2024-09-25 (수) 12:42

낚시 배우셔서 밤낚시 해보세요~

추천 0

Epimeteus 2024-09-25 (수) 17:10

인생이란게 원래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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