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출퇴근 하면서 블박에 찍힌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신고하는 게 취미입니다.
종류별로 신호위반과 중침은 신고 즉시 무조건 과태료 처분이 확실히 됐지만
방향지시등 조작 불이행, 진로 변경 위반 등은 과태료 처분은 아예 없고 경고장만 발부됐었죠.
그중에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의무 불이행"은 아무리 신고를 해도 경고장 외엔 과태료를 처분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확실히 달라졌네요.
신고하는 즉시 무조건 과태료 처분입니다.
한 예로 왕복 4차선 도로에서 보행자 한 명이 횡단보도 중앙을 건너갈 쯤 제 앞에 있던 택시가 그대로 우회전해 지나간 걸 신고했는데
과태료 처분이 나왔습니다.
예전같으면 경고장 발부로 끝났을 것인데 확실히 강화가 됐네요.
이토 회원분들은 교통법규를 잘 지키는 분들이라고 생각하는데 혹시라도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다 건너지 않았는데
차가 움직인다면 명백히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의무 불이행이 되니 각별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신고 즉시 과태료 100%입니다.
(사회)
조작이 일상인 범죄집단.jpg
(6)
자유게시판 주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