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가 골목길 주택단지인데, 집앞에 도착해보니, 대문앞을 모르는 차가 막아놨더라구요. 전화해서 차 빼달라고 하고 기다리는데, 20분이 지났는데도 안와서 독촉전화 하고 살짝 빡쳐 있던 찰나에 차주가 왔는데, 저랑 통화한건 운전자 와이프였는데, 운전자는 별말 없이 차에 탑승하는데, 그 와이프가 동네 식당에서 술을 한잔 했는지, 대뜸 X발새끼 어쩌고 하면서 제욕을 하더라구요;;; 순간 빡쳐서 아줌마 미치셨어요? 하면서 말싸움이 시작됐는데, 가까이 가보니 술먹었길래, 상대할 필요 없겠다 싶어서 그냥 가시라고 하고 운전자도 뭐라고 하면서 차에 탔는데 그러고 나서도 뭐라고 계속 그러길래 언쟁을 좀 했는데, 갑자기 번쩍 하면서 제가 쓰러졌습니다;;; 뭐지 해서 보니까 다른차가 저를 치었더라구요;; 좀전까지 저랑 싸우던 술취한 아줌마는 갑자기 그차 본넷을 두드리면서 이봐요~ 미쳤어요~~ 그러면서 저한테 괜찮냐고 그러고 ㅋㅋㅋ 여튼 그아줌마는 가고 사고 운전자 20대로 보이던데, 어두운 골목도 아닌데 가만히 서있는 저를 추돌한게 이해가 안되서 보니까 술을 먹은듯 해서 물어보니 안먹었다고 해서 일단 몸에 큰 이상은 없는것 같은데 혹시 모르니까 신고는 해야겠다고 하고 경찰을 불렀습니다. 음주인것 같다고 얘기는 했구요.
잠시후에 경찰관 와서 측정해보니, 0.12 면허취소 나오더군요. 보기보다 많이 마신것 같더라구요. 여튼 이렇게 일단락 되었는데, 제가 음주차에는 사고가 처음 나봐서;;; 일단 종아리가 많이 뻐근해서 내일 병원은 한번 가봐야 될것 같은데, 뼈에는 이상 없어 보여서 입원할 정도는 아닌데, 그냥 물리치료 좀 받고 그렇게 처리하면 되겠죠? 회원 여러분들도 항상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살다보니 집앞에서 차에 치이는 경험을 다 해보네요;;;
(연예인)
대한민국 걸그룹 골반 원탑 ITZY 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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