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정작 야훼는 홍수로, 소돔과 고모라에서, 애굽을 떠나며, 광야에서... 등등등
인간을 적게는 수십만에서 많게는 수 백만을 죽였음.
이게 다 성경이라는 기록에서 근거한 것임.
야훼는 마음에 안들면 막 죽였음.
기독교 신자들이 야훼를 믿는 이유는
그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죽일 수 있기 때문에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믿는 거임.
야훼가 인간을 사랑해서가 아니라
마음에 들지 않으면, 지옥도 보내고 불고문 물고문 전기고문 하다가
죽일 수 있는 존재라서 무서우니까 무릎을 꿇음.
그리고 제발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것임
이게 기독교의 기본적인 틀임..
다만 그건 너무 적나라하니까, 때론 너무 굴종적으로 보이니까, 때론 너무 없어보이니까
사랑이라는 말로 카바를 치는거임...
이건 다 구약이라고?
그럼 신약이 구약을 논박하는 것인가?
애초에 씨족신이었던 야훼가 우주만물창조신노릇까지 인간들이 하라고 하니까...
어찌보면 야훼가 객지나와 고생하는 격임...
야훼는 유대교의 조상신임
경주김씨 시조
안동권씨 시조
전주이씨 시조와
동기동창인것임...
이 레벨에서 성경을 읽으면 저절로 모든게 이해가 됨
이 씨족을 살리기 위해
얼마든지 허장성세할 수 있고
이들을 단결시키기위해 얼마든지 허무맹랑해도 되며
이 씨족 사회 안에서
얼마든지 권력을 위해 죽고 죽일 수 있음...
그리고 그게 다 너희를 사랑해서라고 말할 수도 있는거임...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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