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토징어분들님 불편한 점이 많으신가봐유

@하앙기모찡

지적은 문제가 있음을 알리는 행위고
교정은 그 문제를 해결하고 실제로 수정하는 행위 입니다.
지적과 교정의 뜻을 모르시는 것 같네요..
기분이 어떠신가요?

상대방을 지적해주려면 본인도 완벽해야 된다라고 왜 얘기했냐면
본인도 틀리는데 지적을 하는게 무슨 지적이고 교정이고가 되겠어요
마치 글 잘모르는 초등학생이 나 가르친다고 교육하는것과 똑같습니다.
당연히 우스워 보이고요. 콧웃음만 나와요.

그리고 댓글에 본문 내용에 글을 쓰고 공감하고 소통하는데
글을 읽었는지 안읽었는지 본문&댓글에 대한 내용은 없고
지적만하는게 소통이 될까요?
댓글은 지적하는 용도로 사용되는게 아닙니다.
반박을 하던 공감을 하던 소통을 하라고 있는거지
앉았다(x) -> 않았다(o)
이런걸 쓰는곳이 아니라는거죠.

예를들어
어떤 글에 지인이 사망했다. 혹은 시험에서 떨어졌다. 혹은 어디 가다가 다쳤다
이런 글이 올라와있는데
않았다(x) > 앉았다(o)
이렇게만 댓글이 달립니다.
그게 중요한가요? 사람이 사망했는데? 적절하게 지적한건가요?
시험에 떨어져서 우울한데 거기서 꼭 지적을 했어야 했나요?
앉았다 라고 써야되는데 않았다라고 썼다고 전체 문장이 이해가 안되는건가요?
기분을 공감하고 대화하려는게 우선이지
공감 능력이 떨어져 보이는 행동입니다.

그런 지적을 하려면 현실에서나 지적을 하면 되는거고
온라인에서는 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 입니다.

피터퍼커님은 왜 성나셨을까?
맞춤법이나 뭐 이런거 틀려도 좀 달리불려도 별거 아닌데 아이디도 대충 부르면 되잖아요.
맞춤법도 별거 아닌데요.

이토가 그런게 아니라 다른 커뮤니티도 그렇습니다. 실제 직업상이나 여러이유로 맞춤법이 틀리면 거슬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말 그대로 맞춤법이 어느 정도 수준이면 모르겠지만 지나치게 심하게 틀리면 무식하다고 판단하기도 하죠.

커뮤니티에도 그런 것 자주 올라옵니다. 커플끼리 이별사유가 되기도 하고 이혼사유인 경우도 있습니다.

상대를 보지않고 상대 지식의 1차적 척도를 맞춤법으로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력서 중 자소서 맞춤법 틀리는 경우에는 읽어보지도 않고 휴지통에 쳐넣기도 합니다.
보통 맞춤법 틀리는 사람들은 어지간히 책 안보는 사람이거든요.
그런 경험들이 있다보니 그 사람의 지식수준도 의심하게 됩니다.

만약에 본인 가족이 그렇게 맞춤법이 엉망이면 수정하거나 고치라고 이야기 안할까요?
그런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커뮤니티에 대한 애정이 있는거죠.

따지고 보면 다른 사람이 무식해보이든 말던 상관없습니다.
분명히 본인이 속한 커뮤니티가 무식해 보이는거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을겁니다.
보통은 맞춤법도 제대로 모르는 무식한 사람이 의견이라는 나와 동등하게 의견을 내고
토론하는 것 자체를 인정하기 싫은거에요.
동등하게 토론하고 싶으면 맞춤법이라도 좀 제대로 하자고 상대한테 제안하는거죠.
안맞추면 그냥 무식한 놈으로 치부하고 무시하겠다는 소립니다.
그리고 똑같이 무식한 놈으로 보이기 싫어서도 그런거죠.

넘버원 커뮤니티를 이야기 하시지만 구성원들이 다함께 맞춤법쯤은 무시하는 다같이 무식해지자고 말씀하고 계시죠. 뭔가 이상하지 않으세요? 넘버원 커뮤니티는 맞춤법따위는 개나줘버려도 됩니까? 그럼 넘버원 되요?

술 먹고 쓴 글이라도 평소에 맞춤법에 맞게 글쓰던 사람이라면 술을 먹어도 맞춤법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오타라면 모를까요.

이제부터라도 맞춤법을 좀 익히시는 것은 어떠세요?

맞춤법이 단단히 틀린 사람보면 좀 서글픈 감정이 듭니다ㅠㅠ

개인적으로 그냥 그려려니 할 수 있는 수준이 있고
이건 아닌데 하면서 고쳐야 한다고 말해주는게 맞다고 보는 부분이 있습니다.

지금 피터파커님의 글에도 허용이 되는 부분이 있고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적은 하고 싶지 않네요.
사람들이 워낙에 많이 틀리는 부분이라 이 분도 잘못 알고 계시는구나. 하고 넘기는거죠.

제 프로필 소개란을 보시면 분리수거라는 말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평소에 분리수거라는 말을 쓰는 사람이 있으면 저는 지적해 줍니다.
이곳 이토에서도 분리수거라고 썼던 글에 지적해 준적도 있습니다.
분리수거라는 표현은 공무원노메 쉐이들이 애초에 잘못 사용하기 시작해서 고착화된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커뮤니티 게시판이라고 해도 고칠것은 고치자고 주장하고, 넘길 것은 그냥 넘기자고 할 수 있는건데
그것은 오롯이 개인의 선택 영역이고,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기에 뭐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오타 날때도 많아요

여유롭게 삽시다들

ㅋㅋ

서로 배려해주는 커뮤니티가 좋죠

동의합니다

알려주면서 욕을 동반하나요? 그거 아니면 아 내가 몰랐구나 하면서 지나가도 될텐데.....

댓글을 부르는 글이네요 ㅎㅎㅎ

특별한 경우 제외하면 보통 선을 많이 넘으면 맞춤법 댓글이 달려요.

이러니 저녁갬성으로글쓰다 마춤법검사기돌리면 현타가오나봅니다.

예전에 "희안하게도" 라고 썼다가 어떤 회원님이 "희안"이라는 단어는 한국어에 없습니다. 라고 알려주셔서 깜짝 놀랐어요.
어? 내가 왜 "희안"이라는 말도 안되는 단어를 자연스럽게 쓰고 있었지??
그 뒤로는 "희한하게도" 라고 바르게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토에서 글 올리시는 분들 중에 예전의 저처럼 "희안하게"라고 쓰시는 분 글에는 댓글 올려서 알려드립니다.
그걸 꼭 불편하다고 생각하실 일 인가요 ?

공감합니다

흥분하지 마시고.... 진정

게시물 내용이랑 별 상관도 없이 댓글로 틱하고 맞춤법 지적질만 하는거 기분 나쁠 수 있죠 이해하는데
커뮤 넘버원 이런거 왜 집착하는건지ㅋㅋ 그 감성에 손발이 좀 오그라드네요

적당히 합시다..가 좋아요.

두성향 다 이해는갑니다 ㅋㅋㅋ

반대로 진짜 모르고 살아와서 틀렸는데 본인은 맞다고 알고있으면

안챙피하신가요?

 오타는 그럴수 있는데 모르고 있는건 남이 말해줘서 고치지 않으면

너무 챙피할것같네요

@겸손한얼굴

챙피하다가 아니고 창피하다 입니다.
제가 지적하니깐 기분이 어떠신가요?

이렇게 글을 지적하려면 끝도 없이 지적하게 됩니다.
헷갈리는 단어들이 한 두개가 아니거든요..
공감받고 에피소드나 웃긴얘기 슬픈얘기를 하러 온거지..
맞춤법 지적받으려고 글적는게 아닌데 말이죠..
그 많은걸 수정시켜줘 봐야 수정되지도 않고요..
다큰 성인에게는 어차피 말해줘도 다음에 또 까먹어요..
삶도 빡빡한데 그런거 익히고 하는게 안되는거죠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 힘들어질테고요
말하는 사람이나 듣는사람이나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가 됩니다.

그런 불필요한 지적을 할 시간에
본문에 대한 글에 올바른 답변을 하고
공감을 하면서 힐링하는 것 이런게 더 낫지 않을까요?
맞춤법 틀렸다고 문장이 해석 안되는것도 아니고요..

@여자와아이는놔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몰라서 틀렸다면 계속 모르고 있을법한 맞춤법은 지적받고 고치는게 개인적으로 낫습니다

적당히 고치면서 살면 되는거지 이런글까지 쓸일인가...

맞춤법 고맙든데유...

익명뒤에 숨어서 남한테 지적질하려는 사람들이에요. 그런사람들 현실에서는 누가 틀린말써도 한마디도 못합니다
님하고야 관계가 틀어져도 손해볼게 없으니 마구 던지는겁니다. 비겁한새끼들이죠

작성자분이 더 불편해하는 듯

저는 댓글로 맞춤법 알려주시는 분들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고치면 되니까요. 바로 고쳐요. 또 잊어버리면 또 알려주겠죠.

저도 작성자가 더 불편하네요.
그냥 넘어가도 될걸 이런글을 쓸 필요가 있나요?

춤법이 단단히 틀린 사람보면 좀

틀리게 적는거->자유
지적하고 고쳐 주는거 -> 자유

흐음

짜증이 나실 수도 있다고 봅니다.
스트레스 받으려고 글 쓰는 거 아니잖아요.

그렇게 틀린 부분 지적해 주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온라인 커뮤니티 생활 20년 넘게 해오고 글도 많이 써 봤는데 일단 글을 쓸 때는 최대한 제대로 쓰려고 노력은 하는 편 입니다. 물론 제가 글쓰는 스타일이 정리하기 보다는 주제에 대해서 한번에 생각나는대로 쭉 휘갈겨서 검토 없이 완료 버튼을 누르는 스타일이라 간혹 오타나 어법에 맞지 않는 표현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럴 때 누가 지적해 주면 전 좋더라구요. 내가 이런 실수를 했구나 하구요. 그리고 사람이 자신이 가진 어휘나 맞춤법이 시간이 지나면서 바뀌기도 하지만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다가 기억 속에서 인출을 하다보면 간혹 이미 바뀐 맞춤법이나 맞춤법에 맞지 않는 표기를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누가 지적해 주지 않으면 내가 틀린 것을 모르니 다음에 또 그렇게 쓰기 마련 입니다. 그러다 보면 점점 내가 퇴보하게 되는 거죠.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누가 지적해 주면 전 오히려 좋더라구요.

열등감 + 피해의식이지 뭐
모르는 거 지적당하는 거 싫고 고치기 싫고 배우기 싫으면
나라꼴 이렇게 만든 사람들처럼 되는 거고

맞춤법 남들이 지적해주면 다음부턴 틀리지 않도록 조심해지더군요

전 도리어 감사합니다
배움이 모자라 틀릴때도 있거든요
가르쳐 줘서 고마워요 라고 속으로 생각합니다

흐음..

흠... 하기야 말그대로 자유게시판인데 이런 목적으로 글올린게 아니고 가끔씩 "뭐 이런 지적까지 할 필요있나" 싶을때도 있거든요.
자유게시판이니 뭐 말그대로 자유입니다 ㅎㅎㅎ
뭐 이부분이 감정상하다던가 그런 부분은 없어유~
글 올릴때 잠깐 취해있었긴 했는데 그게 오버였듯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
좋은 하루 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이토징어님들 감사합니다!!

원래 그런데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