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현재 진시황릉이라고 주장하는 릉이 진짜 진시황릉이 아닌 명백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진시황릉이 아직 발굴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이집트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이집트는 2008년경에 클레오파트라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무언가를 발견했다고 발표합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발굴하고 있습니다.
무덤으로 들어가는 동굴같은 것을 발견했지만 아직도 발굴중이며 그것이 클레오파트라의 무덤이라고 확정지어서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열심히 발굴하고 있지만 클레오파트라의 무덤이라는 증거가 나오지 않기때문이죠. 여전히 추정이라고만 말하고 있습니다.
멀리 갈 필요도 없이 우리나라 경주에 가면 천마총이라고 있습니다. 천마총이 왜 천마총이냐하면 무덤의 주인을 알 수 없기때문에 천마총입니다.
이 이름을 두고 김씨문중에서 김씨 왕릉이 분명하니 천마 왕릉이라고 바꿔 달라고 했지만 무덤의 주인을 알 수 없다고 해서 여전히 무덤의 이름이 천마총입니다.
이렇게 이집트나 우리나라에서는 무덤을 발굴하고서도 주인을 알 수 없어 무덤의 주인을 특정하지 않는데
중국에서는 어떻게 발굴도 안하고 그게 진시황릉이라고 단정짓는 것일까요?
그리고 우리는 왜 그런말을 철썩같이 믿고 있는 걸까요?
언젠가 진시황릉을 발굴해서 진시황의 것이라는 명백한 물증이 나온다면 그때가서 진시황릉이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요?
근데 중국은 진시황릉을 발굴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중단했죠. 왜 진시황릉을 발굴하다가 멈췄으며 아직도 발굴하지 않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들말처럼 무덤을 발굴했을때 유물의 손상이 염려된다면 뮤온을 이용해서 무덤(?)안의 모습을 촬영해 내부의 모습이라도 한번 봐야 하지 않을까요? (뮤온은 이집트의 피라미드의 내부를 촬영할때 사용한 기술로 xray 처럼 무덤 내부를 촬영할 수 있는 기술이죠.)
중국은 알고 있는 거죠. 그것이 진시황의 무덤이 아니란 것을.
이런말 하면 또 환빠니 머니 이런 소리들 하던데 저는 그런거 전혀 아니구요. 동이족의 무덤이니 이런 소리도 안합니다. 단지 무슨 근거로 발굴도 안한 진시황릉을 진시황릉이라고 단정 지어서 얘기하냐는 거죠.
병마용갱이 있다구요? 병마용갱도 근거가 없어요. 병마용갱에서 나온 유물중에 진시황의 것이라는 증거가 단 한개도 없습니다. 병마용갱은 그 자체로 엄청난 유물인것 맞지만 누구의 것인지 몰라요. 역사적인 기록도 없고 나온 유물에도 누가 무엇을 위해 만들었다는 증거가 없어요. 중국에서 숨기는 건지 모르지만요.
근데 이런 중요한 얘기를 말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유튜브나 심지어 방송에서도 아무도 이런 말을 안하죠.
중국이 한복을 자기들 것이라고 얘기하고 김치를 자기들 음식이라고 주장하며 고구려 또한 자기들 역사라고 얘기하면 아무도 믿지 않으면서 왜 아무 근거도 없는 도심의 산 하나를 진시황릉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는 철썩같이 믿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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