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표시줄 가운데에 있는거 왼쪽으로 변경 가능합니다. 윈도우11 작업표시줄 아이콘 위치 검색하면 방법 뜹니다.
알림음들이 대부분 변경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크고 경박(?)스러웠다면, 지금은 부드러운 느낌이 강합니다. 적응의 차이인데 사람에 따라 알림음이 작다고 느껴진다면 이 역시 설정에 따로 바꿔야 할듯 하네요.
익스플로러 아이콘을 누르면 자동으로 엣지로 갑니다. 원래도 구시대 유물이었지만, 두어개 프로그램 물린게 있었는데 그 프로그램을 누르면 익스가 아닌 엣지가 열립니다. 오히려 엣지 였음 했는데 잘되었네요.
알림을 보려면 이제 작업표시줄에 따로 알림창이 있는게 아니라 시계를 누르면 겸사겸사 같이 나옵니다. 이 역시 설정에서 바꿀 수 있을진 모르겠는데 통합된 게 더 맘에는 듭니다. 참고로 작업표시줄 맨 오른쪽을 누르면 바탕화면으로 나오는데(모르는 분도 있을듯 하여 설명체) 그 부분은 아주 많이 슬림해졌습니다. 작업표시줄 맨 오른쪽을 누른다는 느낌으로 누르면 되겠네요.
기본 사진앱이 대폭 개선되었습니다. 전체화면 샷을 보여줄 때가 윈도우7 때보다 못해 윈도우10 쓸 땐 Picasa 3 앱을 썼는데요. 필요 없을 정도로 개선이 잘되었습니다. 이제 사진을 전체화면모드로 바꿀 때 마우스 포인트가 그쪽으로 가지 않는 이상 아주 큰 화면으로 보여줍니다. Picasa랑 별 차이가 안 느껴져요. 몇주일 써보고 Picasa 지울지 결정해야겠네요.
총평: 사양만 된다면 업데이트도 정말 쉽게 해놨습니다. 적응의 차이일뿐, 다이나믹한 변화는 크게 없는데, 그 점이 오히려 좋고요. 찌꺼기만 남았던 익스플로러는 이제 완전히 사라지게 해놓은 것 같습니다. 기대도 안했던 기본 사진 앱 개선이 제일 맘에 듭니다.
아이콘의 모습이나 설정 등의 차이는 적응의 문제라 딱히 평가할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윈도우 하나 업글 했다고 성능이 엄청 좋아지는 것도 아니지만 딱히 안 맞은 옷 입듯, 잘 못돌아가는 것도 아니라서 그 점도 맘에 듭니다.
바로 하세요!!!....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주변의 평을 들어보고 사양되시면 해보길 추천합니다. 익스 위주로 아직 보수적인 프로그램을 쓰는 분들께는 비추. 어찌저찌 방법을 찾으면야 되겠지만 윈도우11에선 익스를 아예 금지하려는 느낌이 강합니다.
p.s: 갠적으로 시작화면에 고정했던 앱들 고정 풀려서 다시 찾아 고정했습니다. 이건 좀 귀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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