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의 센서는 굉장히 민감합니다.
아주 작은 움직임도 감지해서 언제든 위협으로 부터 도망칠수있는 최고의 기동력을 갖춘게 바퀴.
바퀴에 대해 잘못알려진게 핵폭탄이 터져도 살아남는다는등
한달을 굶겨도 생존한다는등의 말이 나돌지만 그런 루머고
바퀴도 생명체이므로 일주일만 아무것도 없는곳에 가두면 보통은 3~4일내에 대부분 죽습니다.
이전에 어느 실험 프로그램에서 실제로 실험한 결과.
바퀴는 생명체중 최고의 잡식성이므로 집안에 바퀴가 먹을만한걸 다 치워서
여기는 먹을것이 없다라는걸 인식시키는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바퀴가 집안에 출몰한다면 음식물, 과자부스러기, 심지어 물까지도 제거하는게 좋습니다.
항상 청결한 상태 유지가 바퀴를 몰아내거나 유입을 차단하는데 관건.
바퀴의 박멸은 불가능하므로 집안을 청결한 상태로 만들고 멕스포스겔이나 붕산+노른자 조합등으로
퇴치를 하면 이곳은 살기 위험한 공간이란걸 스스로 인식하므로 알아서 다른집으로 이사갑니다.
만약에 빌라나 아파트에 사는데 TV에나 나올법한 쓰레기를 집안에 모으는 집이 있다면
그건 이사가 답입니다.
저런 집이 주변에 있다면 바퀴가 정말 수도없이 나옵니다.
한두마리 가끔 출몰하는게 아니라 바글바글하게 나오죠.
그리고 집을 구하실때 주의하실게 주변 환경도 고려해야 합니다.
바퀴가 서식하기 가장 좋은데가 음식점(특히 중국집)이나 빵집, 시장등 입니다.
이런곳과 거주지가 가깝다면 바퀴출몰 확률이 2~3배 커집니다.
학생때 월세 30만원에 큰방이 한개 있고 주방과 화장실까지 딸린 멋집 집을 구해서 좋다 했는데
계약후 바로 그날밤 엄지손가락만한 바퀴 2마리가 주방에서 문틈으로 방으로 들어오더군요.
그날 잠못자고 PC방에서 밤샜습니다.
알고보니 제 바로 아랫층이 중국집이었음.ㄷㄷㄷ
낮엔 고요하다가 밤되면 정말 두려움의 시간이었음.
방문열면 주방에 바퀴가 샤샤삭 도망가는게 보이니....
화장실가기도 겁나고
결론은 이겁니다.
바퀴가 그닥 안무서우면 집안 더럽게 하며 대충 살면 되고
바퀴가 무섭고 혐오스럽다면 항상 청소깨끗이 하고 음식물 바로바로 버리는게 중요.
그리고 한마리라도 보이면 멕스포스겔 같은걸로 출몰지점 부근의 동선을 따라 콩알 크기로 짜두는게 최선.
(유머)
스시녀 꼬시기 실패한 디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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