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혼자산지 4년정도 되가는 40대 아재입니다.
집은 자가이고 살때 1억 조금 넘게 줬습니다. 이번 리모델링에 대략 2천정도(새 가구비 포함) 썼네요. 그럼 바뀐 집상태를 보여드릴게요 ㅎㅎ.
안방입니다. 원래는 이케아제 장롱과 침대를 썼지만 이게 처음 살때만 좋았지 몇년 지나니 하판이 무게를 못이기고 갈라지거나 하는 경우가 생겨서 리모델링 하는 김에 일반 가구점가서 침대와 장롱도 새로 맞췄습니다. 장롱은 붙박이장이 아닌걸로 사이즈 딱 맞춰서 7칸 짜리로 샀습니다.
작은방1은 컬렉션 룸으로 꾸몄습니다. 지주식 철망을 구입해서 그동안 모아왔던 모델건을 걸어주고 책장에 만화책과 소설책등을 진열해줬습니다. 저 창문 밖은 보일러 실로 연결됩니다. 아직 정리가 안끝났지만 저 창가에는 조립식 책상을 하나 놓을 예정입니다.
윗사진에서 오른쪽에 보이던 책장에는 소설책과 전문서적 몇개? 취미서적을 꽂아 봤습니다. 가운데 상단에 있는 배 모형은 모 게임에 나오는 걸 직접 만든 것입니다.
여기는 부엌 겸 거실입니다. 저 왼쪽 문이 보일러실 문인데.. 싱크대를 사선으로 놓는게 좋을것 같아서 저렇게 주문 했는데 좀 더 넓게 잡을걸 그랬나봐요.. 생각보다 좁네요 ㅜㅠ
거실에서 보이는 작은방2 입니다. 3단짜리 중문을 설치했고 저긴 프라모델 작업방 겸 냉장고랑 전자렌지, 밥솥, 미니오븐을 뒀습니다.
남는 공간에도 프라탑을 쌓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ㅜㅠ
냉장고 옆으로 보이는 대형 진열장 2개엔 그동안 제작한 프라모델과 뽑기로 뽑은 피규어들을 전시해봤습니다. 나중에 전시장 상단을 비우고 아크릴 장식장을 더 추가할 생각입니다.
장식장 맞은편에는 작게 프라모델 제작공간을 두었습니다.
이제 리모델링도 했겠다 여기서 10년은 더 살아야 겠습니다 ㅎㅎ 뭐 중간에 재개발된다하면 얼른 팔고 나가야겠지만요 ㅎㅎ
(영화)
아.... 영화 파묘... 약간 이질감이 들었던 내용인데... 분명 의도가 있다고 생각되는 첫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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