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전기 애니가 하도 평이 안좋고 프라도 인기가 없어서 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어린이날에 30% 할인하는거보고 하나 집어왔습니다.
켄부가 주인공인가본데 저는 이 녀석이 더 끌리더라구요. 뱌쿠치- 발음 왜케 어렵죠??
지난번에 하이뉴 도색하다가 부품 수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이번엔 HG다! 했는데 와... 이 녀석도 생각했던 것보다 부품이 많네요.
그래도 뭐 핀판넬 같은건 없으니까!
패널라인 리파인 시도하다가 또 실패해서. 실패를 가리고자 어두운 회색 계열을 택했는데.
소심해서 결국 흰색까지 골고루 사용하게 됐습니다.
강조색을 오렌지 / 노랑 중에서 뭘로 할까 한참 고민하다가. 뜬금없이 남은 도료 중에 스카이블루가 있어서 그걸 써봤는데 기대 이상으로 잘 나와서 좋았어요!
프라 하나 사니까 데칼을 주길래 그거 몇 개 붙였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경계전기 2개를 사야 데칼 증정이었더라구요.
음- 근데 이 프라는 대체 어디에 데칼을 붙여야할지 감을 잘 못잡겠습니다. 결국 몇 장 못붙였네요.
여튼- 걱정했던 것보다는 색이 잘 나와서 나름 기분 좋은 주말이었습니다.
(후방)
바리스타 새로 오고 매출 급상승한 커피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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