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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나몰래 대출 받은 와이프

[댓글수 (29)]
rank익명 2022-06-15 (수) 23:25 조회 : 6574 추천 : 30  추천
아파트 구입함서  대출....
박봉이라 생활비 해야 하니 마이너스 대출....
뭐....이거 까지는 서로 알고있고  공유된 부분이니까
본인 나이 40대 중반 외벌이  담배X 술 은 일일  육사공 일병
서울 안살고  경기도 외곽  거주 딸 둘  초딩

며칠전 우연히  따로 대출 받은거 있냐 물어봤더만 나몰래
300을 받았음  아니 다른 5만원 짜리 물건 하나 사면서도 
서로 의견나눔서  몇백을 대출 받는데 상의 한마디 없는게 
말이됨? 이유가  내가 싫어할거 아니까  얘기를 안하셨다는
,.. 뭐  어떻게 받아  들여야지?   아....짜증나  
뭔가 믿음의 뿌리가 흔들린듯한 이상한 감정이 느껴짐
댓글 2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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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젖문가 2022-06-16 (목) 01:16
가족 구성원과의 상의없이 대출을 받은게
잘못이긴하지만

대출의 용도가 중요할텐데요.
good
추천 5
nogood
반대 0
스폴 2022-06-15 (수) 23:32
비자금으로 땜빵하세요 ㅜㅜ
추천 0
     
       
익명글쓴이 2022-06-16 (목) 07:40
@스폴

비자금이  없음 ㅜㅜ  난 정말 만원한장 공돈 생겨도 기냥 쓰라고 줌 ㅋㅋㅋ  기냥 호구죠 뭐
추천 0
          
            
스폴 2022-06-16 (목) 07:51
ㅜㅜ 화상이시네요
추천 0
          
            
ㅇㅇ4800 2022-06-16 (목) 07:59
우리어머니가 그거 소액 대출 몰래받고  카드로막고 불어나고 지인들한테 빌려서막고 불어나고 사체까지썻다가 아부지가 알았을때는 집팔아서 막아야했슴 덕분에 온식구들 할아버지집 마당에 컨테이너 놓고 살아야했슴
문제는 그뒤로도 또그럼
추천 2
오후두시 2022-06-16 (목) 00:23
혼자사는게 편할거 같네여.. 결혼하면 돈문제로 의견다툼도 많아질거 같음 그외 문제도 많고 좋은점?? 모르겠다
추천 0
행복한젖문가 2022-06-16 (목) 01:16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가족 구성원과의 상의없이 대출을 받은게
잘못이긴하지만

대출의 용도가 중요할텐데요.
good 추천 5
     
       
익명글쓴이 2022-06-16 (목) 09:13
@행복한젖문가

부끄러운 얘기지만 결혼 10년차 까지  어머니 도움을 좀 받았어요  매달.... 그러다 이직을하며  연봉이 큰폭으로 올랐거든요  그래서 가장 먼저  부모님 도움을 끊었습니다  나름 뿌듯뿌듯 했는데 ㅋ  와이프가  도움을 끊으니 생활비가 부족하다네요 ;;;;  도움 주시던거 보다  월 급여가 훨씬 올랐는디ㅜㅜ  좀 더 벌어보겠다고  올초부터  쉬는날 노가다도 뛰어서 보태줬건만ㅋㅋㅋ
추천 0
          
            
추추사랑 2022-06-16 (목) 10:00
다른건 이해가 갔는데 이글보니 와이프분 이해하기 힘드네요.
그래도 애들도 있으니 언능 조율해서 마무리 잘 하세요.
추천 0
OkarmaO 2022-06-16 (목) 01:23
생활비 부족
또는 딸 수학여행 비용 등으로
어디에 사용했는지를 살펴보세욧!
추천 1
그렇지만제발 2022-06-16 (목) 02:11
자금 흐름이 가장 중요함

그리고 대체로 떳떳한 소비가 아니기에 몰래 대출을 받은 것.
추천 1
슬림덕 2022-06-16 (목) 04:48
싫어할거 아니까 이야기를 안했다 ??????

미친 것들은 왜 변명도 신박하게 할까?  ㅋㅋㅋ
추천 2
어그로탐지기 2022-06-16 (목) 06:10
과연 300일까요?

오히려 300이면 다행일듯
추천 1
띠용Eldyd 2022-06-16 (목) 07:43
300 이면 돈 문제는 큰게 아니지만 신뢰의 문제가 크겠군요.
추천 1
명월이 2022-06-16 (목) 07:50
금액이 좀 애매함.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돈인데 상의 없이 몰래 대출 받은건 좀 걸림. 사용처가 어딘지 확실히 알아보시는게 나중을 위해서라도 좋을 듯
추천 1
루어매니아 2022-06-16 (목) 07:56
처음이 어렵지 두번세번은 쉬움
무엇보다 서로의 신뢰관계에 문제가 생긴게 가장 큰 문제라고 봄
추천 2
유머엽기 2022-06-16 (목) 07:59
난 또 몰래 3000받으신줄..
추천 0
호랑이형님 2022-06-16 (목) 08:24
걸려서 300이라지만 안걸렸으면 그 이상도 할사람임
추천 0
루이네 2022-06-16 (목) 08:25
몰래 그랬다면 개인적인 일이거나 처가쪽에 급전이 필요해서일 가능성이 큰데...
후자일 경우 빠른 상황파악이 필요할겁니다.
추천 0
망아아루 2022-06-16 (목) 08:40
실수는 할 수 있는건데 싫어할까봐 말을 안한게 그렇네요ㄷㄷㄷㄷㄷㄷ
추천 0
kerekes 2022-06-16 (목) 08:43
300이면 다른걸 의심해봐야 하는건데...
추천 0
기적의공대오빠 2022-06-16 (목) 08:52
빙산의 일각 입니다
추천 1
보금자라 2022-06-16 (목) 08:58


바람의
전조
추천 0
zipu 2022-06-16 (목) 09:08
제와잎은 저몰래 1.5억 받아서 사기당함
추천 0
Jenny 2022-06-16 (목) 09:30
1000 아래는 3번까지 용서하세요~
추천 0
곰의충격 2022-06-16 (목) 09:39
글쓴분 글쓴거나 내용을보면
굉장히 계획적이고 치밀하고 꼼꼼한분같아요...
그러니 아내분이 몰래 대출받지 않았을까 하네요
일단 미안하다고 사과먼저 하시는게 부부간에 예의일거 같네요...
고민 수만번 했을 아내의마음을 알아주세요
말못한이유도 대부분 본인에게 있음을 아시고요
추천 0
     
       
자잉 2022-06-16 (목) 09:49
@곰의충격

남편분이 잘못한건 없는데요. 왜 남편분이 사과를 하는거죠?
아내분이 큰돈을 써야할 일이 생겼거나 남편모르게써야할 이유가있었던거니.
거짓말을 했다는건데 잘못은 아내분이 하고 사과는 남편분이 해야하는건가요?
모순적이네요. 남편의 잘못이라니.
추천 3
     
       
엽기당주 2022-06-16 (목) 10:00
@곰의충격

그냥 다 남편이 나쁜겁니까?

허참...
추천 0
     
       
쇼쇼숑 2022-06-18 (토) 18:33
@곰의충격

수백만원 몰래 대출받은 이유를 잘알아야죠, 부정한걸로 대출한건지, 남편이 몰라야할 돈쓸 용도라면 조져야죠
추천 0
sieg1 2022-06-30 (목) 11:15
소액이라도 몰래 대출 받은 건 사과받아야죠 닦달하듯 물어보진말구요 그런데 님 가정이 어느정도 수입이고 지출이 되는지를 알면 아내분의 입장도 이해가고 안가고가 가늠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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