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부동산 하락과 금리 인상으로 마치 세상 망한것처럼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아
처음 글 써봐요~
먼저 같은 땅 위에 산다고 과연 같은 세상이라고 봐야 될까요?
그래도 서울권에서 투기제외 자가구입 영끌할 정도로
인서울 아파트 사는 수준이면 무주택 전/월세 분들이랑 클라스가 다를텐데..
못해도 월급도 2~3배는 더 벌 거고..
그 정도 벌이 아니면 보통 대출할 엄두도 못 내자나요?
물론 소득 적은 투기꾼들에게는 당연히 피해가 크겠죠?
16년도에 대출 포함 5억 자가 매매해서 2년마다 이사다녔습니다.
은평구로 시작해 현재 마포구에 있고요.
대충 현재 아파트 실거래 최저가에 팔아도 BMW X5 사고
지방 내려가서 원룸 건물 하나 사고, 따로 거주할 아파트 사도 남더라고요.
맞벌이라 대출 첫달부터 월급 여유분 인센티브 받는 족족
원금 상환하다보니 벌써 반 가까이 갚았네요.
대출 줄어드는 금액 보는맛으로 월급날 기다립니다.
집값이 떨어진다...
사실 저에겐 참 좋은 타이밍입니다.
목표인 강남군 입성 기회로 보고 있거든요.
10년 내내 집값이 떨어진다? 절대 그럴일 없고 그런적도 없고요..
재산 증식을 위한 몇번의 인생 기회 중 하나라고 보고 기분좋게 관망중입니다.
능력 되면 이런 상황에서 누구보다 기분좋게 매물 보고 있는 사람도 있다는 거예요
이게 참 씁쓸한 게.. 어릴 때는 몰랐는데 사회적 위치와 만나는 사람들의 급에 따라
상황을 보는 해석이 너무 다르더라고요.
결론은 집값이 아무리 떨어져도 못사는 사람들은 못삽니다~~
저는 와이프와 모은돈으로 16년에 자본금 3억으로 첫 매매 시작했지만
생각보다 대출 없이 순수 현금으로 억대 모을 수 있는 사람이 적기 때문이죠..
서울 살면서 일반 월급쟁이가 가능한 일이냐고요?
2009년 지방에서 서울 원룸살이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물론 좋은 회사 좋은 연봉이 뒷받침되어야 하겠지만
지방에서만 자라고 지방대 나온 저도 할 수 있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자본주의 시대에서 자기가 노동해서 만들어 낸 돈들로 투자하고
이루어 낸 것들을 남들이 부러워하거나 질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가 못 이루었다고하여
"이제 너넨 망할 꺼야. 이제 너네랑 너랑 똑같겠네.. 쌤통이다ㅎㅎ"
이렇게 생각하신 분들도 갑자기 많아진 것 같은데.....
풉.. 과연 정말 그렇게 될꺼 같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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